[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최근 성서동 현대타운 상가 앞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를 이용하는 등 조기 진화했다. 중앙지구대 박근서 경사, 김영순 순경은 지난 7일 오후 3시 23경 습득물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현대타운 상가 지현천 방면 적치물에서 발생한 화염을 발견하고, 즉시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1차 진화했다. 이후 주변 상가 상인들과 협력해 완전히 불을 껐다. 출동한 소방차가 화재 발생 장소를 정리하는 등, 자칫 늦게 발견했을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조기 조치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화재를 조기 진화한 중앙지구대 직원들과 이를 도와준 상인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9일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관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배부했다.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업종별 사업주 단체 등이 주체가 돼 중소기업의 공동 안전관리를 위해 채용하는 공동안전관리자의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충북북부지사는 올해 공동안전관리자를 총 20명 선발·지원할 예정으로, 인건비는 월 250만원 한도(채용 및 운영비의 80%)내에서 최대 8개월간 지원된다. 공동안전관리자의 자격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실무 경력 2년 이상 보유자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 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보유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심미경 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필요성을 느끼는 사업장이 많다"며 "인건비 등 현실적인 문제로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FC충주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축구팬과 시민을 초청한 가운데 2024 K4리그 홈 개막전을 연다. 개막전은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시즌 2승을 겨냥한다. FC충주는 지난 6일 남양주시민축구단과 3라운드 원정에서 1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는데도 불구하고 1:0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FC충주는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서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물함과 동시에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홈 개막전에 앞서 선수단 소개, 시축 행사 등 홈경기 개막식이 진행되며 경기장을 찾은 팬과 시민들에게 기념타올이 증정된다. 최정민 감독은 "앞선 원정경기들이 준비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첫 홈경기에서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재밌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단주가 바뀌고 새롭게 출범한 FC충주는 스포츠 소외계층 없이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24년 홈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홈 12경기를 토·일요일에 개최해 시민에게 건전한 스포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를 매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홍보대사는 9일 충주캠퍼스 벚꽃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벚꽃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인 '봄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SNS홍보와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구독,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친구맺기'를 한 학생을 대상으로 벚꽃길에서 폴라로이드 촬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학SNS에 대한 내용을 게재한 학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총 70명에게 증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중국어학과 마재영 학생은 "학교를 3년간 다니면서 교내에 이렇게 예쁜 장소가 있는 줄 몰랐다"며 "덕분에 대학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교 소식을 빨리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 축제 사무실에서 대구문화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와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충주다이브페스티벌과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의 축제 활성화, 프로그램 업무협력, 축제와 관광 제반 사항 공유, 홍보 등을 추진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과 대구 예총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은 대구지역 대표축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 국내외 공연이 진행되는 거리예술제 등으로 개최된다. 한편, 충주 대표 축제인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대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뮤직 콘서트, 전체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존 운영, 국내·외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 등으로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제가 상호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시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특수체육활동 '뉴스포츠 교실'을 시작한다. 뉴스포츠 교실은 매주 수요일 총 25회차로 이뤄진다. 센터는 2020년 2월 개소해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낮 시간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뉴스포츠 교실은 장애인의 신체적활동 촉진과 성취감으로 즐거움을 나누는 체육활동이다. 체육전문 지도자의 지도로 다양한 움직임을 촉진하고 신체적 능력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발달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참가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지부 홍석주 회장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쉽고 다양하게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수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은 물론 체력을 유지하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사직산 경로당에서 '비누 만들기 및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누 만들기 재료를 가지고 경로당을 찾은 주간활동센터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보고, 어르신들의 말상대도 돼 드리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페스티벌', '풍악을 울려라' 두 곡을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도 똑같은 우리 지역의 한 구성원"이라며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의 당당한 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지난 9일 제천산업고등학교를 찾아 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신학기에 증가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에 따른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박 범죄 근절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특별예방교육과 청소년 도박사범 대상 경찰 선도제도 연계 및 사후 면담을 강화하는 등 예방·선도 활동을 병행해 청소년 도박을 비롯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9일 오전 새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동행하는 꽃길 따라 '봄 마중' 나들이를 펼쳤다. 봉양초는 학년 초, 학교-가정-마을 연계로 교육공동체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문화 체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꽃길 따라 '봄 마중' 나들이로 새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특히 학교 인근 제천천 지류 산책로를 걸으며 봄바람 타고 활짝 피어난 제비꽃, 민들레, 진달래, 개나리 등 다채로운 봄꽃 구경과 벚꽃 만개한 봄 풍경 사진찍기 미션을 하는 등 따스한 봄날 정취를 맘껏 즐겼다. 이날 학생들은 행사 전 자연과 관련된 책을 골라 읽은 후 책 속 내용을 부모님과 함께 자연에서 찾아보고 봄꽃 관찰하기 등 생태 환경과 연계된 생생한 독후 활동을 펼쳐 일거양득의 독서 효과도 기대된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려한 벚꽃길에서 예쁜 사진도 찍고,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봄나들이해 기분이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함께 한 학부모들은 "학교 진입로 벚꽃길을 비롯해 우리 고장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벚꽃 구경을 맘껏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도란도란 이
[충북일보] 제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사회 구현을 위한 액션 그룹 양성프로그램인 '점프-업 아카데미 도움닫기' 제5기 과정을 최근 진행했다. 이 '점프-업(業) 아카데미' 도움닫기 과정은 농촌지역의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주체인 사람과 조직을 양성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추진단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지역자원 발굴과 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과 팀 빌딩(그룹 만들기) 과정으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단계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도움닫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제천 점프-업(業) 도약단계 공모사업 신청 기회를 얻게 되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단계별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조직의 지역 참여를 실현할 수 있다. 오문갑 추진단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이 농촌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농촌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충북지역 내 장애인의 통합건강 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가 장애인의 질적인 건강서비스 제공과 사업수행의 내실화를 위해 추진한다. 시는 올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뇌 병변 질환과 지체장애인으로 지난 4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인이 일상생활 속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안전한 운동법, 장애인이 쉽게 할 수 있는 칫솔질 방법, 컬러푸드를 활용한 식품선택 하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추천한 강사와 재활병원 물리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건강한 생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청년회와 특우회 회원 30여 명이 최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구간은 매포읍 각시봉터널 입구 부근 대가천변으로 지난해 장마 직후 떠내려온 쓰레기가 나뭇가지 등에 걸려있어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접수된 구역이다. 특히 청년회와 특우회는 사람이 진입할 수 없는 하천 주변의 쓰레기 약 1.5t을 수거해 하천 주변의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서형국 청년회장과 임영석 특우회장은 "장마철 이후 대가천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년회와 특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환경개선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영월 단종문화제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관광 상품은 오는 27일 당일 여행과 1박2일(27~28일)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여행 코스는 청령포, 선돌, 젊은달 와이파크 등으로 영월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영월 단종문화제를 경험한다. 우선 당일 여행은 이날 오전 7시34분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로 출발해 영월지역 여행 후 저녁 8시9분 청량리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일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대인 6만5천 원, 소인 5만5천 원으로 왕복열차비, 버스비, 입장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자유식으로 영월 단종문화제장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1박2일 여행은 낮 12시30분 청량리에서 무궁화호로 출발해 이틀 동안 영월을 관광하고 다음 날 오후 4시33분 청량리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1박2일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대인 1만9천~14만9천 원, 소인 9만9천 원~13만9천 원으로 숙박 시 몇 인실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충주캠퍼스는 교내 CU(강의관점)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일 선착순 150명에게 아침 도시락과 생수를 1천 원에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충청북도, 충주시(지자체) 지원과 자체 학교부담금은 기획처와 총동문회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충주·증평·의왕캠퍼스에 동시 확대 실시되는 해당 사업은 연중 75일간 1만7천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승조 총장은 "올해 처음 선정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천원의 점심밥', '삼천원의 저녁밥' 사업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의 식대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들이 천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정부(농림축산식품부) 2천 원, 지자체(충북도) 1천 원, 나
[충북일보] 제천 교동 민화랑벽화랑 추진위원회가 최근 '꽃향기 가득한 교동민화마을' 조성을 위해 교동 156번지 일원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꽃을 심었다. 이번 꽃 심기는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문화조성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했으며 민화마을의 주 거리인 육거리에 꽃길을 조성해 마을 주민이 직접 관리한다. 향후 마을 꽃길 조성 외 민화 문패를 민화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해 마을 50가구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동기 위원장은 "교동 민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벽화 정비 및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해 민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7일 오후 2시11분께 단양군 가곡면 519번 지방도인 가대교 200m 지점의 상판에 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했다. 단양군은 충청북도 도로사업소 충주지소에 연락하고 사고위험이 있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했다. 도로관리사업소 장비와 인원이 현장에 도착한 후 군은 아스콘을 지원하는 등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날 밤 11시50분께 긴급 보수 현장에 방문해 다음 날 새벽 1시25분까지 이어졌던 작업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한 가대교는 1992년 7월 14일 준공돼 32년이 지난 도로로 전문가 분석 결과 교각 상판이 노후하고 배수가 불량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도로사업소라고 하더라도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도로이니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지역 내 전 군도(君道) 및 농어촌도로 시설물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해 유사 사례를 미리 방지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고자 시청 홈페이지에서 업무별 담당자들의 이름을 비공개 처리했다. 10일 노조에 따르면 조직도 및 직원 연락처 화면에서 이름과 담당업무를 공개했으나 직원들의 이름은 삭제하고 직위와 업무내용만 공개한다. 노조는 지난달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김포시 공무원의 사례를 토대로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이름 비공개를 결정했다. 홈페이지 내 이름 비공개 조치는 충북 도내 지자체 중 최초 사례다. 박정식 위원장은 "김포시 공무원 사망 이후 노조와 직원들의 요청을 반영해 홈페이지에서 이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한다. 올해 40회를 맞는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특히 개막식에는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수안보온천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을 통한 힐링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온천은 예부터 왕들이 수시로 찾던 곳으로 전통이 있는 천연 온천수"라며 "수안보에 오시는 관광객들이 온천욕을 즐기면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성파워텍㈜이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소속 근로자들에게 1만 원의 투표수당을 지급한다. 보성파워텍은 투표확인증을 제출하는 직원과 그 가족 및 협력업체 직원에게 투표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2003년 경기 안산에서 충주로 이전한 보성파워텍은 2004년 17대 총선부터 투표 참여자에게 수당을 지급해 왔다. 납기가 밀려 선거일에도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 부서도 있으나, 근무는 부서와 업무별로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하도록 해 직원들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해 오고 있다. 회사의 이런 배려는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 2020년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투표율 95%.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투표율 93.2%를 달성해 전국 투표율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이 회사의 투표수당 지급 계기는 개인의 권리와 의무를 중시하는 임도수(86) 회장의 경영철학과 가치관에서 비롯됐다. 임 회장은 "권리인 동시에 기본 의무인 참정권 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와 국가에 기여해야 하는 기업은 직원들의 투표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번 선거 때마다 전국 투표율이 50~6
[충북일보] 충주 올데이골프그룹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진행하는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회원사 골프장에 대해 선거 당일 골프장을 내장한 골퍼가 투표소와 본인 얼굴이 나온 투표 인증 사진을 프론트에 제시(사전투표자 인증도 포함)하면 방문한 골프장의 운영 상황에 따라 '(행사)혜택'을 부여하자고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4·10총선 투표 장려 차원에서 골프장의 운영 상황에 맞게 △그린피 1만원 할인 △1만 원에 상당하는 커피, 음료, 골프공 등을 제공하는 한시적 특별 이벤트다. 이에 따라 임페리얼레이크CC와 올데이, 로얄포레, 옥스필드CC 등을 운영하고 있는 올데이골프그룹은 4·10 선거 당일 골프장을 내장한 고객이 '본인 투표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스타트하우스에서 음료를 무료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올데이골프그룹 관계자는 "투표 장려 취지에 동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골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의지를 고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데이골프그룹이 운영하는 4개 골프장은 수도권 어디에서나 1시간에 접근이 가능하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8일 지역 중소기업 활력 기반 구축 을 위한 '활력 넘치는 충주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충주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후보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하게 금융이 지원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충주,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상속세 면제와 외국인 고용 한도에 대한 탄력성을 강화해 지역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충주를 데이터센터 선도도시로 육성하고, 충주 소재 노후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라며 "충주에 조성된 산업단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는 8일 젊고 활기찬 충주를 위한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내용은 △공공주택, 반값주택 보급 확대 △청년 주거 지원 대상 확대 △결혼·출산 지원금 1억 원 지원 △양육부담 경감 패키지 △충주예술의전당 건립 △충주 복합형 커뮤니티센터 조성 △청소년 복합 어울림센터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먼저,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기본주택 중 일부를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반값아파트로 공급하고, 신혼부부 주거지원대상을 결혼 10년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청년주거급여 지원액을 상향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집중지원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결혼 시 10년 만기 1억 원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출산에 따라 이자와 원리금을 경감하는 방안과 우리아이 키움카드(월 20만원 아동수당), 우리아이 자립펀드(월10만원 정부 펀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외에도 1천 석 규모의 충주예술의전당을 건립해 충주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도시재생 사업과 공공부지를 활용한 복합 커뮤니티센터, 청소년 어울림센터를 건립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섰다. 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하나로 중앙시장 2층 청년몰 자리에 22개의 빈 점포를 활용해 면적 500㎡ 규모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청년몰 조성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전 준비 부족, 매출 저조, 상권 형성 실패 등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실패한 정책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제천 중앙시장 역시 추진하던 청년몰 사업이 실패하며 모든 점포가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 실내 스크린 스포츠 시설 창업 희망자를 모집했고 2차에 걸친 공고 끝에 창업자 A씨를 선정해 창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심의에서는 △창업자 역량 △사업성 △지역 기여도 등을 주요 항목으로 평가했다. 총사업비 5억6천만 원 가운데 정부 지원금과 창업자 자부담이 각각 절반씩이며 총 10실로 준비하며 준공 예정일은 이달 말께로 시험 운영을 거쳐 다음 달 중순 본격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고심하던 중 제천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이 1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4월 매주 월요일 찾아오는 요리체험활동으로 8일은 바다반 유아들의 미니 도넛 초콜릿 만들기 요리체험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뜨거운 물을 사용해 딱딱한 초콜릿을 녹여 미니 도넛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사전에 뜨거운 물에 미리 녹여 놓은 화이트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넣은 짤주머니를 손으로 조물조물 만지며 여러 모양의 도넛 틀에 짜보았다. 모양틀에 짜놓은 초콜릿이 굳기 전에 알록달록한 예쁜 색깔의 스프링클을 뿌려 귀여운 미니 도넛 초콜릿을 완성했다. 바다반 한 유아는 "초콜릿 좋아하는데 오늘 만든 초콜릿은 집에 가서 엄마·아빠, 누나랑 같이 먹을 것"이라며 예쁘게 포장까지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악기 및 협동 놀이 교구를 지원했다. 이날 교구 지원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일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초등학생)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이은영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호암직동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우리 동에 새롭게 들어선 돌봄센터 4호점에 지원한 교구를 이용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이 되면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자치 프로그램,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완성됐다"며 "앞으로 센터가 복합문화 공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