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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동반성장 컨벤션' 개최

151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협약 체결
기업 간 양극화 해소, 상생경영 강화

  • 웹출고시간2024.04.24 15:08:32
  • 최종수정2024.04.24 15:08:32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151개 파트너사와 ‘동반선장 컨벤션’을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김영국 영국엘리베이터 대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 현대엘리베이터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150여 개의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 150여 개 파트너사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013년부터 상생 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에 대한 운영과 연구개발 자금 대여, 채용 공고 게시판 운영, 임직원 복리후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경쟁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견실한 동반자로서 자리를 지켜준 파트너사들이 있었다"며 "상생경영을 통해 미래를 함께 꿈꾸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 간 상생을 위한 컨벤션 행사를 축하드린다"며 "파트너사 대표들도 충주를 관심있게 지켜보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2월 경기도 이천에서 충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38년간의 이천 시대를 정리하고 새롭게 둥지를 튼 충주캠퍼스는 약 5만 평의 대규모 부지에 첨단 제조시스템을 갖추고 조성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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