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건국대 글로컬캠, 업무협약

우수학생 명예 홍보대사 위촉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산업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협력을 위해 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지난달 두 기관이 협업해 추진한 'Nano-LAB Meta 프로젝트' 최우수학생 4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수학생 10명을 '능력개발전담주치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업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 교육 협력, 산업인력양성 관련 학술연구 및 자문,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 인력 지원에 대한 사항이다.

한편, 'Nano-LAB Meta 프로젝트'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공모를 통해 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가 참여한 과제다.

교수·직원·학생·지역사회가 협업해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점(1∼3학점)을 부여하는 수업이다.

충북북부지사는 2개 과제를 추진했다.

하필규 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공공기관, 교육기관 간 상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