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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취업지원 공조

노동부 청주지청-청주시 가족센터
1대1 상담·직업 훈련 제공 등 협약

  • 웹출고시간2023.09.05 13:50:26
  • 최종수정2023.09.05 13:50:26

김경태(왼쪽 네 번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과 박미영(오른쪽 네 번째) 청주시 가족센터장 등이 5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청주지청에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청주시 가족센터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청주지청에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이들의 배우자, 자녀들을 위해 각종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고용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연계·협력할 계획이다.

청주지청은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커리어 빌드-UP)'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직업·진로 심층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는 개인의 직무역량을 진단하고, 경력설계에 필요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가족이 청주지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고용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자아·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들은 자아·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작성·면접기법, 지역 일자리 정보수집 방법 등을 습득하게 된다.

박미영 센터장은 "다양한 유형의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있어 양 기관에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센터와의 협력이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결혼이민자 가족이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 참여로 보다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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