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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5 13:47:54
  • 최종수정2023.09.05 13:47:54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해 박하완 대표이사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협홍삼과 인삼산업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해 박하완 대표이사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여파로 국내·외 경제 악화와 이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국내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인삼과 홍삼제품의 수출 및 국내 매출이 급격히 줄어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인 증평의 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인삼과 홍삼제품 수출통관의 복잡성 및 비효율성, 농협홍삼이 대기업군으로 분류돼 정부의 각종 지원과 혜택에서 배제되는 문제 등을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농협홍삼에서는 증평읍 초중리 본사 부지 내 공원 등 유휴공간을 증평군민에게 개방하고 주민 참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내달 개최되는 증평 인삼골축제도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이 인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하고 농협홍삼과 더불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와 농협홍삼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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