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3대 목표. 25개 추진과제 도출

  • 웹출고시간2023.08.28 11:43:05
  • 최종수정2023.08.28 11:43:05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실효성있는 노동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노동자권리보호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건강한 노동 권익신장 도시 음성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노동권리 사각지대 해소 △미래 음성 희망 일터 조성 △노사 상생·협력 증진 및 행정 강화라는 3대 목표를 실현할 25개의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지역의 고용 및 노동환경 등 기초 자료를 수집·분석한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했다.

군은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 내 맞춤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노동정책 기본계획(2024 ~ 2028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기본계획을 기초로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추진과제의 구체적 시행계획을 마련해 지역 노동자의 노동권익 향상과 노사화합, 지역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