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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족센터, 다가온 힐링원예 운영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의 소통 기회 마련

  • 웹출고시간2023.08.28 11:26:37
  • 최종수정2023.08.28 11:26:37

제천시 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다가온(ON) 힐링원예'에 참여한 결혼이민자와 지역민들이 원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지역민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기에 거쳐 '다가온(ON) 힐링원예'를 운영하고 있다.

이 '다가온 힐링원예'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이 1대1로 팀을 이뤄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회기는 '꽃이 있는 우리집 센터피스 만들기'를 주제로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 총 10명이 참석했다.

함께 원예 작품을 만들며 스스로 힐링 시간을 가지면서 참여자 간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꽃향기를 맡으며 심리적으로 차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들면서 힐링 시간을 가지며 서로 다른 이민자들과 지역민의 교류와 소통을 확산하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편견이 없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가온 힐링원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천시 가족센터(643-005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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