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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4 15:16:35
  • 최종수정2023.08.24 15:16:35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이 특화단지를 첨단 배터리 개발·제조의 중심이 되는 글로벌 첨단기술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달 중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9월 초 공식 출범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에는 도와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특화단지 관련 행정 지원을 하는 사무국과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으로 꾸려진다. 총괄추진반은 사업 계획 수립, 성과 관리, 기업 유치, 투자애로 지원, 홍보 등을 수행한다.

기업지원반은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 지원, 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사업 기획·지원, 인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는 특화단지 육성 주체인 지자체, 특화단지 추진단, 기업, 협력기관, 대학 간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10월에는 추진단을 통해 마련한 육성 전략을 중심으로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청주시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업단지(1천460만9천355㎡)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LG화학, 지엘켐, 미래나노텍,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파워로직스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둥지를 트고 있다.

도는 이들 기업과 함께 특화단지를 글로벌 첨단기술 허브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 육성 밸리 구축도 목표로 잡았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K-배터리 빅데이터 연구 기반과 제품화 지원센터 구축 등을 정부에 추가 건의할 것"이라며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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