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당정,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내년도 공구별 건설 예산 반영

지역민, "20년째 공사로 노후화도 진행…여야 힘합쳐 조기 완공 노력해야"

  • 웹출고시간2023.08.23 14:54:01
  • 최종수정2023.08.23 14:54:01
[충북일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내년도 공구별 건설 추진 예산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 당정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송 간사는 "국민의힘은 지역별 민생예산사업 및 현안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6월14일 호남에서부터 7월6일 경남까지 총 9번에 걸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며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지역발전 위해 내년도 예산안 반영 요청한 사업에 대해 기재부와 협의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일부 사업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지자체 주요 사업은 충북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이다.

20년 가까이 공사가 진행 중인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여러 환경문제가 불거지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공구별 공정률은 △1공구(청주 북이~음성 원남) 81% △2공구(음성 원남~충주 주덕) 67% △3공구(충주 주덕~충주 중앙탑) 54% △4공구(충주 금가~제천 봉양) 30% 등이다.

이 토목사업은 36번 국도인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간 57.8㎞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 제1·2·3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보은~영동·보은~옥천)와 연결돼 충북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된다.

문제는 지난 2017년 5월 시작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면서 공사 진행 과정에서 노후화도 시작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역민들은 오랜 공사로 노후화와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여야가 힘을 합쳐 조기완공에 힘써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세종은 금강횡단교량 타당성 조사 예산, 충남은 서산공항 건설 위한 예산 등이 반영됐다.

송 간사는 "향후에도 지역균형발전 위해 투자처와 협의해 국회 심사과정에서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온테크 "깨끗한 물, 미래세대와 함께 합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온테크(본사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 2길 9 미성빌딩 A동 301호)는 상수관망 진단이 접목된 회전 워터젯 방식의 세척 공법을 가진 상수관 세척 전문 기업이다. 30여 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관 세척공법기술을 개발한 이광배 온테크 대표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환경관리본부 근무 경력의 왕종일 부사장이 10여 명의 정규직 직원들,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온테크는 고압의 압축 공기와 물의 회전을 이용한 기체활용세척 공법을 활용한다. 해당 방식은 다양한 관 세척 공법 가운데 수행 구간이 가장 길고, 세척 사용 수량이 적으며, 높은 수질 개선 효과가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연장이 길거나 이형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왕종일 부사장은 "총알이 회전하면서 멀리 날아갈 수 있듯 공기와 물을 회전 발사체를 통해 투입해 마찰력과 추진력을 높일 수 있다"며 "다만 해당 압력을 조절하기 위해 땅 속에 있는 노후 수도관을 미리 점검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로 수반된다. 그래야 노후관 파열 없이 안전한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테크의 상수도관 세척 주요 공정은 △현장 실사를 통한 조사를 통한 실사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