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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올해 첫 벼베기

소수면 허연규 씨 친환경쌀 수확 기쁨

  • 웹출고시간2023.08.24 13:30:05
  • 최종수정2023.08.24 13:30:05

올해 첫 벼베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첫 벼베기를 했다.

군은 24일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 씨의 논에서 친환경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허 씨는 지난 5월 첫 모내기 이후 불볕더위와 집중호우의 악조건에서 논 관리에 정성을 쏟았고 친환경 재배에 성공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한설벼'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허 씨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했다.

군은 이날 벼 베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추수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22㏊, 730t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하고 10월 중 수매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과 학교급식으로 연간 5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도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과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괴산 쌀 소비가 촉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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