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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23 13:22:27
  • 최종수정2023.07.23 13:22:27
[충북일보] 충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버스(45인승)는 도청 내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 인근 주차장에 설치됐다.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심리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울과 불안 증상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심리상태 검사 등을 임상 심리사, 정신건강 전문요원에게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평가,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 명상 훈련, 일대 일 심층 상담 등이다.

조기 발견된 고위험군은 공주국립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 충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군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시·군별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지역 수요에 따라 충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25인승)를 지역별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불안과 우울 등 증상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정신건강 위기상담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 상담을 적극적으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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