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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3 17:32:43
  • 최종수정2023.07.13 17:32:43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동애등에 친환경 알받이.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환경정화 곤충으로 알려진 동애등에의 산란에 필요한 '친환경 알받이'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애등에의 산란을 위해 사용되는 알받이는 친수성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한 플로랄폼이 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플로랄폼은 재사용이 어렵고 생분해되지 않는 환경폐기물로 처리가 곤란한 문제가 있다.

폼알데하이드, 카본 블랙 등의 발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작업자에게 해로울 수 있는 단점도 있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친환경 알받이는 습식·건식 사료를 혼합해 만들었다. 알받이 자체가 먹이로 활용돼 폐기물이 나오지 않는다.

또 플로랄폼과 비교해 산란율이 34% 증가하고, 구매비용은 75%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조만간 적격업체를 선정해 기술 이전에 나설 계획"이라며 "친환경 알받이가 조기 보급돼 환경을 살리고, 동애등에 산업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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