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저수율 30% 밑으로 떨어졌다

역대 최저 수위(114.85m)에 5m도 남지 않아

2017.06.18 15:53:52

[충북일보=충주] 서울 등 수도권 최대의 용수 공급원인 남한강 충주댐 저수율이 계속되는 봄가뭄으로 30% 밑으로 떨어졌다.

17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저수위가 119.61m에 저수율은 29.99%다.

저수율이 3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6일 낮 12시20분 이후 이틀째다.

역대 최저 수위를 기록한 2015년 6월 114.85m에는 5m가 채 남지 않았다.

충북지역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내린 비가 185.6㎜로, 평년 334.3㎜의 55.5% 수준이다.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지난 15일 현재 43.5%로, 평년(59%)의 74%에 그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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