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고민하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류한우 단양군수.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26일 매포읍 도곡리 등 봄 가뭄 우려지역을 찾아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류 군수는 가뭄 현장을 직접 살피고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가뭄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류 군수를 비롯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기동 급수반 '단비기동대'도 함께했다.
단비기동대는 광역살포기와 급수차량 등을 이용해 40여t의 농업용수를 마늘밭에 지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