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가 29일 생활용수가 부족한 옥천 증약초 대정분교에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지속된 무더위와 극심한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생활용수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급수지원을 했다.
이 소방서는 29일 낮은 강수량과 저수율로 학교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긴 대정분교에 급수지원 등 이달에만 3회 10여t의 생활용수를 지원 했다.
조경구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용한 장비와 소방력을 동원해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