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뭄극복·AI 방역 등 대책 긴급회의

2017.06.06 15:39:39

이승훈 청주시장이 6일 상당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가뭄, 산불, AI 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6일 오전 상당구청 소회의실에서 가뭄으로 인한 한해, 산불 발생, 최근 AI 의심축 신고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승훈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축방역, 산불예방, 가뭄극복 등의 대책을 면밀히 세워 재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농정현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수립, 재해로부터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가뭄확대에 따른 대비체계 점검과 관배수로, 용수로 정비, 용수원 이용 물 공급, 양수장비 수리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일 제주도를 비롯한 5개 지역 6개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역학관련 농장 조치를 실시했다.

지난 5일부터는 육거리 시장 및 가든형 식당 가금유통을 전면 금지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차단방역관리와 소규모 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