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농협이 조합원들에게 가뭄 극복을 위한 관수장비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5일 영농철 가뭄피해 최소화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5천400만 원 상당의 가뭄극복 장비를 조합원 214명에게 긴급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장비는 모터(0.5HP) 26대, 모터(1HP) 94대, 스프링쿨러 463대, 물탱크(3000L) 13대, 관정 46대로 밭작물 위주 재배 조합원에게 우선 지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관수장비 지원으로 밭작물 해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내수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