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8일 청천면 후평야영장에서 장애인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체육선수, 차량봉사대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체육행사를 하며 서로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나용찬 괴산군수는 "장애인가족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동등한 일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애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정효선 괴산군 장애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닌 차이와 개성일 뿐이며 장애인 누구나가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한 일원"이라며"장애인,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 개선 및 사회적 장치 마련에 노력해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체육선수, 차량봉사대원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연대의식과 친목을 다지고 장애인체육선수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8일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충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길형) 정례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영만 옥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류한우 단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나용찬 괴산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군별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지원, 청탁금지법 대상에서 농축산물 가액 적정기준으로 변경, 중부고속도로 호법~청주 남이 구간 확장 신속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물(전기목책)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유해야생동물 포획기간내 24시간 총기 출고 및 총기 영치가 가능토록 하며, 3년 단위로 허용하던 수렵장을 지방자치단체장의 결정에 따라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을 건의한다"며 발표했다. 이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충청북도 농가에 선물용 농축산물의 소비가 급격히 감소해 1128억원에 이르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청탁금지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농축산업 보호를 위해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 국내 생산 농축산물 가액을 적정기준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최근 무더위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8월 막바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8일 임성빈 부군수는 관내 무더위 쉼터를 돌며,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쉼터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막바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 초까지 무더위 쉼터 점검을 각 읍면과 군청에서 실시했다. 폭염 특보 기간 중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각종 공사 현장 등에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오후2시부터 5시까지 휴식 유도)'를 운영하도록 적극 홍보해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단 1건의 사고 없이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 협조체계구축,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 폭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전국 제일의 장수도시로 알려진 충북 괴산군이 '2017 괴산고추축제'의 개막을 2주일 앞두고 축제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가진 축제 개최 D-29 사전홍보이벤트를 시작으로 그동안 관례적으로 추진한 관내 주요관광지 현수막 게첨 방식이 아닌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로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괴산군 칠성면 쌍곡2교차로 육교 등 괴산으로 접근하는 주요 도로의 기점을 비롯해 증평육교 등 인근도시 청주·증평의 주요도로와 괴산(상하향)휴게소 등 관내·외에 고추축제를 알리는 홍보물을 게시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청 및 괴산고추축제 홈페이지에 축제자료 실시간 업데이트는 물론 페이스북등 SNS 매체를 통한 이벤트를 열고 당첨된 이들에게 괴산고춧가루를 증정하는 등 발 빠르게 온라인 홍보도 진행해 20~40대층의 축제참여를 이끌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축제방문객 유치를 위해서는 기존 관례를 타파한 혁신적인 홍보방법이 필요하다"며 "괴산군 전 직원이 홍보 파급력이 높은 소셜네크워크 홍보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17 괴산고추축제장에서는 △괴산 장수밥상 △고추음식 판매존 △아
△나용찬 괴산군수=오전5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리는 홍고추시장 개장식과 오후2시 군수실에서 괴산군-LH협약식 참석.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오전11시30분 청천후평야영장에서 열리는 장애인가족 한마당 단합대회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서울 농협유통창동점에서 열리는 향수30 농산물공동브랜드홍보판촉행사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오후 4시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충북 시장·군수 협의회 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6시 30분 영동산과고에서 열리는 건강체조 발표대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1시 막바지 휴가철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4시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 참석. △홍성열 군수=오전 8시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0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여성대학 수료식에 참석.
보은군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오전9시 보은읍 한우이야기 괴산군 △2017년 장애인가족 한마음 단합대회=오전11시 청천 후평야영장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건설분과위원회의=오전 10시 30분 상황실 △정신건강심사위원회의=오후 1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영동군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이동빨래봉사=오전 10시 용화면 월전리 제천시 △전국 포크송 콘테스트 in 청FULL제천몰 본선=오후 6시 청FULL 제천몰 공연장. 단양군 △단양군 농업혁신 아카데미=오후 1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토론회 = 오후 2시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16일 자매결연지인 안산시 사이동과 연풍면 일원에서 청소년 도농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인 안산시 사이동과 도농교류 체험학습 통해 서로의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4일 연풍면 이화령지역아동센터 학생 35명은 안산시 사이동 초청으로 대부도 갯벌체험, 단원미술관 견학 등 도시 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사고의 폭이 넓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6일에는 연풍면이 안산시 사이동 학생 45명을 초청해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견학, 수옥정관광지 등을 체험하며 농촌에서의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연풍면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 등을 체험하며, 지역간의 문화적 특성과 차이점 등을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연풍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연풍면은 2008년 5월 사이동과 자매결연을 체결, 매년 자매결연지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연풍면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긴 장마와 고온으로 인해 고추 생육이 저하되고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재배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고추 탄저병을 비롯해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 진딧물에 의한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CMV) 증가로 고추 재배를 중도에 포기하는 농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방제방법은 보호살균제 및 침투이행성 적용약제를 골고루 묻도록 주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하고 살포할 때는 고랑이나 밭두렁 잡초에도 같이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포장의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관리를 잘 해야 하며, 병에 걸린 피해주는 포장 전체로 전염되지 않도록 바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나 진딧물은 이동할 수 있으므로 주변 농가와 동시에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병해충 방제 중점지도를 통해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에 힘쓰는 등 고추 안정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4일 경계결정위원회 및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02필지, 153만9천2㎡의 거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인 거현지구는 새마을 사업으로 마을 대부분에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지적도면상에 도로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각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군은 이번 사업 완료로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각종 분쟁해소와 지적측량 등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은 물론, 디지털 지적 구축에 따른 열람이 용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 및 맹지해소 등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전국 최초로 토지의 경계, 이용현황, 소유관계 등 각종 정보와 사업 추진현황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바른땅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도면의 한계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근거로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및 방향을 제시하고 보은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실행평가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대상은 표본가구중 만19세 이상 가구원 875명이다. 흡연음주·영양·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당뇨병·관절염·만성질환의 관리상태, 의료이용 행태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유니폼 및 조사원증을 착용한 전담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의 비밀이 보장 되므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보은 산외면 주택침수 피해가구를 찾아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보은군 주민자치위원회는 생필품 세트, 가스레인지, 전자렌지 등을 피해가구에 전달하며 슬픔을 나누고 위로를 더했다. 산외면 어온리 이재항 씨는 "금번 수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양봉연구회 및 양봉농가 60명을 대상으로 양봉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에서 초빙한 김동수 전문 강사가 '말벌의 생태와 방제 및 꿀벌의 시기별 사양관리'라는 주제로 사육기술과 경영 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괴산군 황종철 농가는 "최근 이상기온과 해충으로 양봉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기별 사양관리와 해충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꿀벌랜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양봉연구회 과제교육으로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에서 40여년 넘게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안광진(67) 씨가 고품질 유기농토종고추 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씨는 시설하우스(7천600㎡)에서 유기농으로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땅심을 키우기 위해 화학비료 대신 헛골에 영양분이 풍부한 청보리를 재배한다. 청보리는 고추 아주심기 시기에 파종해 무릎 높이로 자랐을 때 땅바닥에 그대로 눕혀주면 훌륭한 비료가 된다. 청보리가 자라면서 고추와 양분쟁탈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고추의 생육이 더욱 건전하게 된다. 아울러 맛이나 색깔 등 품질이 우수한 토종 고추를 재배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하는 원광 3호를 대목으로 이용해 접목묘를 만든다. 토종고추 품종과 접목하면 역병을 방제 하는 효과가 높고, 수확량이 높아진다. 안씨가 생산한 유기농토종고추는 전량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600g에 2만원이다. 10a(990㎡) 기준 1천27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매년 안씨의 유기농토종고추를 구매하고 있는 소비자 A씨는 "가격 대비 품질이 높고 맛도 좋아 매년 구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씨는 "한 번 구매하고 단골이 된 분들이 많다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자연드림타운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아시아 최고의 생태순환·산업형 유기농테마파크가 조성된다고 17일 밝혔다. 괴산군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로, 주차장, 테마숲길, 물의정원 등에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이란 지역개발사업 중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규제특례, 조세감면, 국유재산 임대료 감면, 부담금 감면, 재정지원(국가)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괴산자연드림타운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일원에 122만2천835㎡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총사업비 2천604억원(국비 540억원, 지방비 72억원, 민자 1천992억원)을 투입된다. 40개의 유기식품 생산 기업체 유치, 450가구 규모의 테마마을 조성, 물의정원, 유기농전문컨벤션센터, 영화관, 헬스장, 수영장, 숙박시설 등을 갖추어 아시아 최고의 유기농생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기
보은군 △안전점검의 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오후2시 장안면 서원계곡 괴산군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무협의=오후1시30분 괴산하수처리장 영동군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이동빨래봉사=오전 10시 양강면 남전1리 옥천군 △정신건강심사위원회=오후 1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제천시 △남제천농협 1기 여성대학 수료식=오전 10시 남제천농협. △장애인 당사자 인권 및 권익옹호 교육=오전 10시 밀알한마음쉼터. △전국 제천 포크송 콘테스트 in 청FULL 제천몰 예선=오후 6시 청FULL 제천몰. 단양군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오전 10시 어상천면사무소. △단양군관광협의회 개소식=오전 10시30분 단양관광안내소. 진천군 △진천군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 = 오후 2시 일자리지원센터.
△나용찬 괴산군수=오전9시30분 농업기술센터미생물관에서 열리는 괴산군 양봉연구회품목반 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광주하나로클럽에서 열리는 메이빌복숭아 축제 한마당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17일(목) 오전 11시 농협유통 양재점(서울)에서 열리는 충주복숭아 상생마케팅 판매 할인행사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농협유통 창동점에서 열리는 향수30리 농산물 공동브랜드 판촉행사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오후 2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17 증평인삼골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양관광안내소에서 열리는 단양군관광협의회 개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괴산군 청안면 제2161부대에서 개최되는 예비군 훈련대 창설 개소식에 참석.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3천500여명의 선수단이 100m달리기, 높이뛰기 등 총 120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경기에 최적화 된 보은군의 기반시설과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비롯한 선수들의 열정에 힘입어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부별신기록(여진성, 18.47m) 등 총 11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육상팀들이 보은에서 2주 가량의 합숙 훈련을 실시해 요식업, 숙박업 등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본 대회가 보은군 육상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매년 반복되는 밭작물 상습 가뭄 피해지를 대상으로 가뭄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군은 가뭄 피해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고온 및 가뭄으로 인한 고추, 율무, 콩 등 밭작물의 고사, 시들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형관정 및 급수저장조를 지원한다. 군은 중형관정(6인치) 개발 및 급수저장조(물탱크) 지원사업을 통해 평상시 지하수, 하천수, 계곡수 등을 급수저장조(물탱크)에 저장 후 가뭄 시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뭄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올해 2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중형관정 33공, 급수저장조(10t기준) 55개를 지원했다. 제2회 추경을 통해 2억2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 피해 예방 시설을 지원한다. 이에 중형관정은 600만원, 급수저장조(10t)는 120만원을 지원기준으로 보조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0.3㏊ 이상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로 가뭄피해를 입은 상습 피해지역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밭작물 중 관정, 관수시설이 지원되는 작목이나 대추 등 임산물은 지원에서 제외하고 사업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밭작물 상습 가뭄피해 우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단장 및 계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는 보은군 일자리동향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공공근로사업 확대, 장애인 일자리 발굴, 각종 환경정비 사업, 사무보조원 채용 등 23개의 부서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고 이 날 보고했다. 특히 전 부서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재한 정상혁 군수는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1월1일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7월24일에는 2016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삼산초등학교는 여름방학 중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소프트웨어스쿨과 드론스쿨이 이루어져 학생과 학부모, 관내 교직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스쿨이, 오후6시부터는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드론스쿨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오조봇 코딩체험, 스크레치와 메이키메이키보드로 피아노 만들기, 자동차 로봇 코딩 실습을 배우고 있다. 태블릿 PC로 직접 자동차를 조종 실습 하면서 신기하고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게 활동에 빠져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드론시대의 도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는 학부모들과 관내 교직원들도 저녁시간에 자녀의 손을 잡고 함께 참여하면서 드론에 대한 체험을 하고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드론의 구조와 비행원리, 안전수칙을 배우고 있다. 학부모들은 완구형 멀티콥터 조종 실습을 통해 드론을 직접 날려보면서 아이들과 똑같이 함성을 지르며 신기해 한다. 4차 산업시대에 드론의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드론시대를 체감하고 있다. 드론에 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주요 가축분뇨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가축분뇨배출시설, 가축분뇨재활용시설, 액비저장시설 등 가축분뇨관련업체의 관리상태와 여름철 집중 호우기를 틈탄 가축분뇨무단방류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특히 가축분뇨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저감을 위해 가축분뇨재활용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강우로 인해 관내 주요 하천에 가축분뇨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천변에 방치된 가축분뇨를 제거하고 축사의 퇴비저장시설, 퇴비처리시설 등의 관리실태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오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전문적인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교육 '헤아림'과 치매가족 자조모임 '마중'프로그램이 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주1회 6주간 운영된다. '헤아림'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고, '마중'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시범 사업 중인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가족교육 '헤아림'은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봄의 긴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헤아림 운영은 총 6회(치매 알기 3회, 돌보는 지혜 3회)로 운영되며 치매관련 동영상 시청 및 역할극 등을 통해 가족들의 자기 돌봄,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교육한다. 치매가족자조모임 '마중'은 유사한 처지에 놓여있는 가족들과의 감정 소통을 통해 치매환자 부양 중 쌓인 부정적 감정을 털어버리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해 부양부담감을 줄이고자 만든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18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군 보건소에 치매등록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훈 군보건소장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표 축제인 '2017 괴산고추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D-29 사전홍보이벤트'를 시작으로 '괴산고추축제 추진상황보고회'와 각종 현안업무 회의를 통해 '2017 괴산고추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 괴산고추축제'는 고추와 연계한 지역문화를 토대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괴산고추 등 명품농산물과 산막이옛길, 충청도양반길 등 주요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는 괴산고추를 소재로 고추별별마당 등 8개 마당으로 구성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만남의 장을 통한 오감만족형 축제로 계획됐다. 군은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겨야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 △괴산군민 화합행사 △초·중·고·중원대 및 학군교가 참여하는 '퍼레이드 & 플레시몹 △관내 초등학생과 아빠가 함께하는 '고추캠핑요리 경연대회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페스티벌' △새롭게 부활한 우리시대의 임꺽정을 찾는 '괴산임꺽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
[충북일보=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9월9일부터 10일까지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속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인문학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백두대간의 이해를 시작으로 자연속 생태해설, 화양서원 선비문화체험, 인문학 특강, 음악 콘서트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문장대 생태트레킹으로 국립공원 역사,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1박2일 동안 국립공원을 직접 누비면서 백두대간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에 대해 짚어보고 국립공원에 스며있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체험을 통해 내 주변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백두대간의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자아성찰도 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원하는 충북권 소재 대학교는 속리산사무소(☏043-542-5267~9)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최창훈)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괴산군이 공동으로 수행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관내 11개 읍·면의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으로, 조사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 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개인위생, 가구조사, 의료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만성질환 이환 등 총 222개 문항(전국공통 201문항, 지역선택 21문항)으로 구성된다. 최창훈 군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향후 괴산군 지역보건의료계획 등의 수립을 위한 통계자료 및 각종 보건사업 결과 평가에 활용되므로,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