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 움직이는 농부시장 문전성시'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3시부터 8시까지 충북 괴산군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문전성시는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협의회(회장 이도훈)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수익창출,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해 7월부터 개장했다. 개장 이래 꾸준히 괴산의 고추장, 된장, 표고버섯 등 우수한 상품들을 1만원에서 2만원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면서 이곳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달강마켓(괴산 홈메이드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동호회의 색소폰, 기타 등 다양한 음악공연도 진행되고 있다. 괴산 귀농지원센터의 상담, 물품 기증을 통한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문전성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군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와 괴산군 소규모 농가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에 거주하는 거단스님이 지난 14일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박스(200만원상당)를 기증했다. 거단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단스님은 올 1월초에도 괴산군청을 방문해 라면 500박스를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아시아 최고의 유기농 생태도시로 본격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군과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2017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괴산군 자연드림타운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는 것. 내년부터 2022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유기식품산업단지 1천222㎡ 일원에 총사업비 2천604억원(국비 540억원·지방비 72억원·민간자본 1천992억원)이 투입돼 생태순환형 테마단지가 만들어진다. '괴산 자연드림타운'은 유기농 생산과 가공, 판매, 유통, 체험, 교육을 아우르는 6차 산업형 테마파크로 육성돼 유기농 생태를 주제로 한 복합관광지 및 주민문화공간으로 집중 육성된다. 군에 따르면 △물의 정원 △컨벤션 센터 △공연장 △숙박시설 등이 집적된 유기농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1천명에 가까운 고용창출과 4천명 가량의 인구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성장촉진지역 등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발전촉진형과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거점육성형으로 나뉜다. 지난 2월 국토부 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지자체간 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제5기 영어캠프 퇴소식이 지난 14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열렸다. 보은군 관내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달 31일부터 14일까지 15일간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충북대학교 양성재에서 기숙 생활을 하며 원어민 담임 교수와 함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각 영역별로 학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 및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표현을 익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해 영어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비록 14박 15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14일 사리면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초경량 비행장치)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나용찬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원,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에서 육성한 드론 조종자가 직접 드론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시연했으며, 시연후 병해충 공동방제 작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농업용 드론은 하루에 약 20㏊의 논을 비행하여 약제처리를 할 수 있다. 1㏊의 면적을 단 10분이면 방제할 수 있다. 1㏊는 농가 개개인이 동력살포기를 이용하면 3.5시간을 작업해야 마칠 수 있는 면적의 크기다. 방제작업에 드론을 이용하면 능률향상은 물론, 농약중독 사고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밀농업이 가능해 농약 살포 효율을 높여 살포량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날 직접 드론 방제작업을 시연한 이관식 씨는 "드론을 이용하면 광역살포기로 방제가 용이하지 못한 사각지역까지 방제가 가능하며, 여성농업인이 다루기에도 기존 기계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전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최근 집중호우 및 고온지속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은 상황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7년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총 1만6천646건에 2억5천700만원을 부과했다. 주요 부과내용은 개인균등분 1억6천600만원(1만5천155건), 개인사업자분 4천700만원(855건), 법인균등분 4천400만원(636건)이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8월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개인균등분 1만1천원, 개인사업자에게 5만5천원(부가가치세 4천800만원 이상자),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5만5천원~55만원이 각각 통지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수납기관을 방문(CD/ATM기 납부가능)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신용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각 읍면을 방문하여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 인터넷지로(http:// www.giro.or.kr), 위택스(http://www.wetax.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균등할 주민세는 세수는 적지만 주민 모두가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을 가진 세목으로 자동이체, 인터넷, 신용카드 등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하여 납기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
[충북일보=보은]보은지역 고등학생들이 핀란드 등 북유럽에서 선진문화를 체험한다. 보은군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선발해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핀란드 누르미얘르비시에 위치한 아카디아 고등학교를 방문해 3일 간 현지 학생들과 같이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의 교류회,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창의교육의 선두국가인 핀란드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할 뿐만 아니라 북유럽 문화도 접하게 된다. 핀란드 아카디아 고등학교는 중국 베이징, 독일, 헝가리,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고등학교와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엘리트 사립학교으로 군은 이번에 아카디아 고등학교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어 청소년 상호교류 및 문화교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핀란드 헬싱키 대학과 알토 공과대학 등을 견학해 견문을 넓히고 노르웨이, 스웨덴을 방문해 대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북유럽 선진국가의 선진 복지제도와 무상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고등학생 북유럽 체험 연수는 중학생 미국 연수와 더불어 도내는 물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괴산군 △연풍 철도 역세권개발 추진위원회=오전10시30분 연풍면 회의실 제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드림스타트 아동 낙농체험=오전 10시30분 배론 이시돌목장.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 홍보부스 운영=오후 3시 강조코아루아파트. 단양군 △금연클리닉=오후 2시 단양상진 군부대. △단양장학회 '장학금 수혜 학생 만남의 장'=오후 3시 평생학습센터. 진천군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한울웨딩홀.
△나용찬 괴산군수=오전9시30분 농업기술센터미생물관에서 열리는 괴산군 양봉연구회품목반 교육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3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단양장학회 '장학금 수혜 학생 만남의 장'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16일 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3층)에서 열리는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에서 진행되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장학금 기탁식 참석.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참석. 오후 5시 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리는 문체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전국대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역에서 열리는 에스컬레이터 개통 기념식 참석.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연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충북일보=보은] 보은라이온스클럽이 보은 산외면 가고리 주택침수 피해가구를 찾아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지난 달 16일 수해로 인해 가고리 주민 이심근 씨 집으로 토사 및 빗물이 다량 유입되고 주택 뒤편으로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쌓이는 등 이씨 부부는 5일간 마을회관에서 거주해야 했다. 이씨는 "많은 분들의 도움의 손길로 수해 피해가 치유되고 점차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일보=괴산]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LCM 김기식 대표는 지난 14일 괴산군수실에서 괴산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LCM은 산업용 고주파 고속모터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김 대표의 고향이 충북 괴산군 연풍면이다. 김 대표는 "지역인재들이 좀 더 나은 교육 여건 속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전달한 장학금이 괴산군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돼 2014년에 100억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7월 현재 11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명문대 재학생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중학교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지급은 물론 장학사업 홍보 및 우수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1월부터 5월31일까지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되거나 부속 토지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주택가격 열람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괴산군청 재무과,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real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열람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괴산군청 재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인근주택과의 균형성,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감정원의 재검증과 괴산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9일 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체험센터에서 '우리는 FAMILY'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가족캠프는 매년 테마를 가지고 진행한다. 2014년에는 산으로, 2015년에는 바다로, 2016년에는 우주로, 2017년도는 테마의 마지막인 평야로간다는 의미 있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체험과 자연과의 교감의 시간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배려하는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였다. 생명의 빛으로 그리는 세상, 친환경 먹거리 생산 등 부모님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숙식과 체험을 함께하며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송영철(고 2년) 학생은 "가족캠프에 참가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김연실 어머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주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리는 FAMILY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이웃 간에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11일까지 5일에 걸쳐 울산대학교 학생사회공헌팀과 함께 수정초 꿈샘아트홀에서 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가졌다. 5일간 이루어진 상상력 학교 '나눔과 도전의 원정대 꼬북꼬북' 교육활동은 책을 읽고 책 내용과 관련된 퀴즈 풀기, 발명품 그리기, 주제와 맞는 씨앗심기, 편지쓰기,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확장시켜 잠재된 재능을 일깨워주었다. 장지오(5년)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람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고 책을 읽고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다"며 "느리지만 끝까지 하라고 격려해 주는 언니 오빠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지영(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학생은 "'상상력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Read)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주도하는(Lead) 능력을 키워주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펼치는 모습 속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되면 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보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내년 3월24일 기한으로 추진 중인 정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책에 보은군 축산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허가축사는 2014년 3월24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18년 3월24일까지 가축분뇨법, 건축법상 적법하게 인허가를 득해야 한다. 하지만 보은군은 올해 초 구제역 발생 등으로 적법화 추진율이 저조하다. 농가부담 완화 및 조기 추진 유도를 위해 2회 추경에 적법화에 소요되는 측량·설계비 지원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맞춤형 현장 컨설팅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확보했다. '맞춤형 현장 컨설팅'은 그동안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과정에서 적법화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제도적으로 현장에서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통해 농가별 문제점 파악은 물론 적법화 대응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에서 나온 문제점 및 자료를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적법화 확대를 위해 대지안의 공지 기준 중 인접 대지경계선 이격거리 완화(2m→0.5m)와 이행강제금 감경
[충북일보=보은] ㈜한화 보은사업장은 지난 11일 내북면 봉황, 성암리 주면 100여명을 초청해 복달음 잔치마당을 벌였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고 보은사업장등 견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구로구 아동·청소년 문화체험단 30여명(구로구내 초등학교 5~6학년)을 초청해 농촌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열었다. 군은 각 도시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도·농 간 문화를 비교·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 간 상호 우호 증진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2회씩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매도시인 괴산군과 구로구 아동·청소년들은 상반기에는 서울서 도시문화생활체험을 하반기에는 괴산서 농촌문화체험을 함께하며 소중한 꿈과 우정을 키우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아동·청소년 문화체험단 20여명(괴산군내 지역아동센터 4~6학년)과 함께 진행했다. 10일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 제기차기, 옥수수·감자찌기, 자연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한옥체험, 떡메치기, 봉숭아물들이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으로 돈독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11일에는 연풍면 수옥정 물놀이장에서 불볕더위도 날릴 만큼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괴산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매도시간의 실질적인 인적·문화적 교류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소재 수옥정관광지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연일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수옥정관광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쌍곡, 화양, 선유, 갈론 계곡과 함께 괴산의 또다른 숨겨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풍면 원풍리 숲속에 위치한 수옥정관광지는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와 시원한 숲속의 바람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옥정물놀이장, 조령산 및 옛날 과거길로 유명한 조령삼관문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난 해 대비 수옥정물놀이장은 30%, 수옥폭포는 20% 정도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피서객들에게 천혜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수옥정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수옥정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 수옥정물놀이장 물놀이기구 및 온수 샤워시설 설치 사업등을 추진한 결과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말했다 이어 "괴산군 수해지역의 응급복구가 거의 마무리돼 예전의 모습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해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해 조례 속의 숨은 규제를 일제 정비한다. 군은 규제개선의 효과가 큰 법제처 선정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 중 군에 해당하는 조례 12건을 선정했다. 올해 12월까지 개정해 공포할 예정이다. 특히 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를 중심으로 규제개선 효과가 큰 조례를 대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보은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보은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보은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등이다. 보은군은 이번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원활한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세조길 연장사업 목적으로 목욕소~세심정 약 300m구간에 대해 탐방객과 차량을 분리하는 사업을 8월부터 진행하여 연내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은 2016년 9월에 개통돼 약 70만명 이상이 탐방했다. 특히 세조임금의 이야기, 풍경이 뛰어난 수변부, 가을 단풍 등 사계절 특색이 있는 자연경관, 그리고 음이온, 피톤치드가 풍부한 환경 등으로 힐링과 건강을 주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연장사업은 차량과 탐방객이 병행 이용하는 목욕소 ~ 세심정 약 300m 구간을 차량 간섭 해소, 탐방객 보행 동선 확보, 사계절 안전 탐방 제공 등을 통한 세조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대한 목적이 있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세조길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속리산국립공원 인지도 향상 등 긍정적인 결과로 증명되었던 점을 고려 연장사업을 통하여 전국 최고의 차별화된 명품길은 물론 탐방객 만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9월29일까지 54일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거주불명자의 가족관계등록부와 주민등록 일치여부 확인 △사망의심자 및 100세 이상 고령자의 거주 및 생존여부 확인 △동일 주소내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실거주여부 확인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미취학 아동 대상자 실태조사 등이다. 이번 사실조사는 각 읍·면 담당 공무원 및 이장이 현장방문이나 유선연락 등을 통해 실시된다. 사실조사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에게 적법절차에 따라 신고할 것을 안내하거나 안내를 할 수 없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를 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기간 동안 거주불명자,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주민등록법 위반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을 실제 거주사실 및 가족관계등록사항과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지난 11일 불정면 세평리에서 불정농협(곽동은) 주관으로 괴산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및 NH농협은행괴산군지부장, 괴산조합장, 지역주민, 시설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괴산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는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기본 목표는 지역 축산 농가에서 발생되는 축분을 수거해 충분한 부숙과정을 거쳐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게 된다. 나 군수는 "우리군이 유기농업 선도지역으로의 안착을 위해서는 내실있는 시설 운영을 통해 양질의 퇴비를 많이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축분이 생활주변, 하천, 도로변 등에 무단 방치되지 않도록 전량 수거하는 등 불정농협의 역할"을 당부했다. 불정농협은 "이 시설에서 연간 70톤의 축분을 처리하고 최대 100만포정도의 가축분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생산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축분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월 농협중앙회와 유기질비료 공급계약을 체결해 30∼50만포의 퇴비생산을 시작으로 매년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7년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균등분)는 과세기준일인 8월1일 현재 괴산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나 단체에 부과한다.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균등분 주민세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세대주이면서 개인사업자인 경우에는 2건 이상 고지하게 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고 자동이체(통장, 신용카드),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 가산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을 건설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납기 내 꼭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충남 대천에서 사회적응훈련 1박2일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바닷속으로 풍덩~'이란 주제로 정신장애인들이 제일 가고 싶고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바다에서 조별 레크레이션, 해수욕장 체험, 석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과 재활의지를 증진시키는 뜻 깊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적응훈련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가정방문,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사업 실시로 정신장애인의 재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 강좌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10일 괴산 다문화지원센터를 찾아 괴산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주여성들에 대한 경찰의 피해자보호 정책 및 범죄 피해 시 대처요령을 홍보하고, 한국에 살면서 느끼는 차별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괴산경찰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괴산서 청문감사관은 "괴산군 거주 이주여성들에 대한 다문화 가정의 이해와 존중이 필요한 시기로 차이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인권의 핵심가치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