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들이 보은에서 실력 담금질에 나섰다.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의 각오를 다지는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 입촌식이 열렸다.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입촌식에는 단·중·장거리 육상꿈나무 대표선수 및 지도자 142명과 육상청소년대표선수 37명이 참석했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속리산 일원에 여장을 풀고 보은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상의 훈련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훈련 시설 및 환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계 전지훈련기간 중 육상꿈나무·청소년 대표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육상팀, 전국 교육청 육상 선수단, 전국 초·중·고 육상팀 등 연인원 1만9천4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삼산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로봇발명교실'을 열어 관내 초등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보은삼산초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관내 초등학생 중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3일간 로봇과 드론을 주제로 로봇발명교실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조봇, 레고 EV3 등의 로봇을 다양한 방법으로 코딩해 조작하는 체험을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수업은 참가학생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동민(5년) 학생은 "평소에 장난감으로만 알고 그냥 날리기만 했는데 이렇게 많은 과학기술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드론을 개발하는 과학자가 되기 위해 더 많이 공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지도 교사는 "드론은 학생의 창의성을 개발하는 동시에 배우는 과정에서 학생끼리 의사소통능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수업도구 중 하나이지만 그 동안 예산 지원과 교사의 기능 부족으로 교육현장에 적용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7 괴산고추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 이벤트를 가졌다. 2017 괴산고추축제는 '고추야 놀자! 더 辛나게 Go! Go!'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및 동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해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 김영배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오후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이번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시연, 자원봉사자들의 페이스페인팅,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및 랩 공연 등을 선보이면서 축제 알리기에 힘썼다. 수도권 시민의 축제 참여유도를 위해 이날 홍보이벤트에 참여한 인증샷을 들고 고추축제에 찾아오는 관람객에게는 기념품과 산막이옛길 유람선 무료시승권을 제공한다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지켜보던 서울시민 A씨는 "이번 사전 홍보 이벤트를 통해 괴산고추축제에 대해 잘 알게됐다"며 "축제 때 괴산을 꼭 방문해 다양한 행사도 즐기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괴산청결고추도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나 군수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충북일보=옥천] 무더운 여름 ! 청정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옥천 향수 장승깎기 가족캠프'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옥천군 옥천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 맞이하는 '옥천 향수 장승깍기 가족캠프'는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장승과 솟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2000년도에 처음 개최됐다. 매년 탑신제가 열리는 동이면 청마리를 시작으로 석탄리 안터마을을 거쳐 지난해부터 교통이 다소 편리한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유적지'로 장소를 정했다. 캠프 첫 날에는 장승 석고 뜨기 및 색칠하기, 솟대 및 액자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저녁식사 후에는 장승깍기 가족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감자·옥수수 구워먹기, 색소폰연주와 시낭송, 가족 장기 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티셔츠 판화 찍기, 부엉이 만들기, 내 가족이 좋아하는 글 써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20가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캠프는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 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 옥천지부(☏043-731-5624)로 전화 신청하면 된
[충북일보] 지난 달 31일 충북종단대장정에 오른 종주단 70여명이 지난 2일 저녁 괴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휴식 후 3일 오전 막대한 수해를 입은 칠성면 송동마을에서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해 수해민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이날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농악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종주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나용찬 괴산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나 군수는 환영식에서 "강행군으로 힘든 가운데에도 수해의 아픔을 함께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8월31일 우리군에서 열리는 2017괴산고추축제에 모두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주단은 환영식 후 괴산군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받으며 시가행진을 가졌고 다음 목적지인 증평군으로 향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충북종단대장정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만남과 소통!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도민화합과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길을 종주하는 행사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3일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고 올바른 SNS 문화 정착을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SN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셜코디 이현석 대표를 초청, SNS의 개념과 사용방법, 운영 및 사용자 프로필 관리, SNS 활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SNS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소통의 도구로 우리 군정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2017년 운영실태 평가에서 채소류 부분 '최우수'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전정 생산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산물 및 식품의 수출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의 수출비중, 단지 규모, 안전성 관리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0개의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중 59개 단지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지난 해 400t의 방울토마토를 생산, 이중 184t(61만7천 달러)를 일본에 수출했다. 타 단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참여농가 전체가 계약재배, 공동선별 출하, GAP인증 및 안전성 검사를 완료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이번 최우수 선정으로 수출물류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2일 무더운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휴대용 선풍기 사용의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휴대용 선풍기는 '손 안의 에어컨'이 따로 없는 강한 바람은 물론 휴대성까지 갖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마치 필수품마냥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휴대용 선풍기의 제품 절반가량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아 폭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제품을 구입 시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지난 5월 경기도 파주시의 모 초등학교에서 휴대용 선풍기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학생 2명이 1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휴대용 선풍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입 시 안정성 검사 마크인 KC마크와 안전확인 신고번호를 확인해야한다. 휴대용 선풍기의 보관 시 선풍기 안에 들어있는 충전식 리튬 전지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비교적 온도가 높은 차안에 두는 일에 주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휴대용 선풍기의 바람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단점도 있으므로 장시간 사용은 자제 바란다"며 "사소한 안전사고의 관심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
△정상혁 보은군수=오후5시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열리는 보은군 4-H 역량강화교육에 참석. △나용찬 괴산군수=새벽5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리는 홍고추시장 개장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10시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회 충북종단대장정 환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기획재정부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장관 등을 만날 예정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리는 리뉴얼 사업 준공 미리 보는 한방엑스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30분 간부회의실에서 목요보고 주재 △이태훈 단양부군수=오후 5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 단양아로니아축제 최종 보고회 참석.
옥천군 △아자학교 풍물놀이 및 합창공연=오후7시 청산면 광장 보은군 △육상 꿈나무 대표선수 및 청소년 대표선수 입촌식=오전9시30분 국민체육센터 괴산군 △감물면 기관단체장 협의회=오전11시 감물면 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10시 용산미전2리주차장 음성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오후 2시 군청 상황실 단양군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The The 가까이=오후 4시 단양군보건소. 제천시 △미리 보는 한방엑스포=오전 11시30분 한방생명과학관. 진천군 △2017년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 관계자회의 = 오후 3시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충북일보=괴산] 지난 16일 기습적인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에 구호물품 및 성금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연제약㈜이 밥솥 150개를, (사)굿 피플인터내셔널이 세제 1천개를, 괴산 새마을금고가 쌀(10㎏) 80포대(1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앞서 1일에는 대명산림이 90만원 상당의 제습제를, 괴산중앙감리교회가 수건 200장을, 한국도로공사가 세제 등 1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달 31일 서울 구로구 보훈단체협의회가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쌀(10㎏) 50포대(100만원 상당), 서부농산이 김치(10㎏) 20박스와 깍두기(10㎏) 10박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에서 컵라면 100박스를 지원했다. 서울시 강남구 어연숙 씨가 쌀(10㎏) 10포대를 기부했다. 29일은 의정부시 청운회가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28일에는 연풍 동광산업이 양념 50박스(300만원 상당), (유)대한이 세제 24박스, 사리면도촌마을 생생도촌위원회가 30만원 상당의 김치, ㈜성민이 밥솥 15개를 지원했다. 이날 신월보건진료소장 한희열 씨가 제
[충북일보=괴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의 메카로 각광 받는 충북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이 도시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주말 뿐만아니라 평일에도 전국에서 찾아오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짙은 소나무의 솔향을 느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보리송 산책로와 깨끗한 밤하늘 아래 쏟아지는 별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캠핑장과 숲속의 집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니수영장, 동화의 숲, 수석전시관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민표 군시설사업소장은 "새로운 이색체험과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대한민국 대표 휴양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불산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eongbulsan.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043-830-26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17년 충청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군민들의 주거생활과 만족도를 파악, 각종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사회조사는 충청북도 사회조사와 병행해 오는 29일부터 9월12일까지 15일 간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일반적인 가구구성 외에 노동, 문화·여가 등 6개 분야 45개 항목으로 구성된 도 공통항목과 주거·교통, 소득·소비 등 5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구성된 보은군 특성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조사요원의 자격조건은 만18세 이상으로 채용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자로 이중취업자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보은군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사업체 조사지역 거주자, 컴퓨터 관련 소지자 등은 우대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기간 중 군청 기획감사실 법무규제개혁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채용신청서, 신분증, 자격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4일 개별통보 및 보은군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오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아 보은군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은군 장안면 서원계곡, 속리산면 만수계곡을 비롯해 속리산면 사내리 수중보 등 주요 피서지에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원계곡은 속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름다운 계곡이다. 인근에는 정이품송의 내외지간으로 알려진 정부인소나무(천연기념물 제352호)과 선병국가옥(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 및 동학 취회지 등 볼거리 또한 많다. 속리산면에 위치한 만수계곡도 여름이면 우거진 숲의 시원한 그늘과 맑고 깨끗한 물을 찾는 피서객으로 붐빈다. 속리산의 가파른 계곡을 타고 내려와 맑은 물이 모이는 속리산면 사내리 잔디공원 일원 수중보도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 2015년 군이 4억원을 들여 속리산 사내1교 하천에 설치한 속리산면 사내 수중보는 수심이 깊지 않고 완만하며 주변 자연경관이 빼어나 여름철 물놀이 명당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최근에는 수중보 일원 정비 공사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속리산을 즐길 수 있도록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산 봄감자 보급종 추기 공급분을 오는 23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서 신청 받는다. 공급 예시량은 수미 16.66t, 20㎏ 골판지상자로 공급된다. 읍면별 예시량은 보은읍 1천240㎏, 속리산면 9천200㎏, 장안면 820㎏, 마로면 1천㎏, 탄부면 880㎏, 삼승면 460㎏, 수한면 920㎏, 회남면 100㎏, 회인면 320㎏, 내북면 860㎏, 산외면 860㎏이다. 공급기간은 오는 10월11일부터 11월10일까지다. 가격은 추후결정 된다. 정부 보급종자는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를 통해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보존되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고 생산량이 증수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수령 후에는 박스를 열어 환기가 잘되는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서 운영중인 농업인상담소가 영농현장의 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도움을 받고싶지만 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의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학습단체 및 농업인 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동되고 있다. 농업기술 상담을 통해 애로사상을 바로 처리하고, 주요 영농 시기별로 농업인들이 해야 할 일들을 우편과 문자메시지로 제때 알려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인 A씨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농사짓는데 매우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서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제일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상담소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청천면, 장연면, 연풍면등 3개소에서만 운영했던 농업인 상담소는 나 군수 취임 후 괴산군 전체 11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지난달 16일 쏟아진 폭우로 월류 위기까지 치달았던 괴산댐 사태와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과 항구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주민들이 1일 나용찬 군수를 만나 철저한 진상규명과 문제점 개선 등을 건의했다. 주민 10여명은 이날 나 군수에게 "이번 침수피해는 인재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모든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괴산댐 수위조절 실패 원인이 유람선 운항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사실여부 확인과 함께 이에 상응한 조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괴산댐은 발전이나 홍수조절 능력 등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럴 바에는 철거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도 했다. 주민들은 이 같은 문제점 지적과 함께 △철저한 진상요구 △피해보상 △침수지역 이주대책 △댐 관리 철저 등을 요구했다. 이에 나 군수는 "군이 나서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반드시 중앙정부에 건의해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성면, 청천면, 감물면 주민 70여명은 이날 괴산댐 관리를 하는
괴산군 △제5회 충북종단 대장정=오후2시 국민체육센터 보은군 △2017 결초보은 한국보이스야구대회=오전9시 보은스포츠파크 제천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붐업 행사=낮 12시20분 시청사 로비. 단양군 △찾아가는 100세 건강경로당=오후 2시 별곡리 경로당.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회인사직단 발굴조사에 앞서 1일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거행했다. 이날 개토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회인면이장단, 회인향교, 회인청년회,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원활한 조사와 발굴 성과를 염원했다. 사직단으로서는 충청지역유일의 지정문화재인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산3-1 일원의 보은 회인사직단은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로 평가 받고 있다.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13년에는 충북도 기념물 제157호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는 흙으로 쌓아 올린 단만 남아있으나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사직단의 구조를 면밀히 파악, 그 원형을 복원할 계획이다. 회인사직단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 오례조' 등의 고문헌에 구체적인 위치와 크기, 형태가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원형복원의 토대를 마련하고 회인 사직단의 문화재적 의미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일 군수실에서 제7대 명예감사관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군민의 군정 참여 확대로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부패유발 제도·관행을 개선하고 감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군은 읍·면장 추천을 통해 12명의 명예감사관을 위촉했다. 12명의 명예감사관은 2019년 7월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및 지역 주민의 불평·불만사항 제보,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명예감사관 간담회에서는 명예감사관 운영 계획과 군정운영방향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 및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반듯하고, 깨끗하고, 바르게 일하는 시대가 됐다"며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 건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받아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군민이 행복한 희망찬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일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우수부서에 대해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제도는 6일 이상 법정민원에 대한 민원처리기간 단축정도를 계량화한 것이다. 군은 실·과·소, 읍·면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말까지의 민원처리 스피드 지수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부서로 △최우수 칠성면(96.48%) △우수 연풍면(95.39%) △장려 문광면(91.46%) 3개 부서를 선정하고,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을 수여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번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활용하겠다"며 "군민들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단축기간에 따른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마일리지 고득점자에게는 분기별 포상금 지급과 연말에는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해 민원처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수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군은 이재민의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지난 달 28일부터 320여명분이 다 소진될 때까지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장티푸스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발병하며 증상으로는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 두통, 오한, 권태, 식욕부진, 기침, 근육통, 복통, 피로감 등이 있으며 설사, 피부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수해 지역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장티푸스, 발진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적절한 공중위생 및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고 물을 끓여 먹으며, 음식 먹기 전이나 조리 전에 손을 깨끗이 해야 한다. 최창훈 군보건소장은 "장티푸스는 마시는 물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제1군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이재민들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업무시설 등 2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업무시설 9곳, 문화·집회시설 8곳, 교정·군사시설 3곳이다. 대상별 15%로 선정해 자체 소방특별조사반이 직접 대상처를 방문해 조사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 안전관리에 주의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는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산외면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김명구 보은군지부장은 농가에 긴급하게 필요한 손수레, 생수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산외면에 전달하고 수해의 시름에 빠진 농가를 방문, 위로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지난달 28일 각 마을로 전달돼 수해를 입은 농가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됐다. 한편, 지난 달 31일에는 옥천농협 및 보은농협 25명이 산외면 대원리 인삼농가를 찾아 인삼 밭 철거 작업에 힘을 보태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상면 산외면장은 "이번 구호물품을 지원한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및 일손을 보태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산 보리 보급종을 오는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를 통해 신청 받는다. 공급 예시량은 올보리(겉보리) 2천720㎏, 영양보리(청보리) 2천480㎏이다. 공급가격은 20㎏ 한 포대당 소독종자는 2만6천400원, 미소독종자는 2만4천980원이다. 읍면별 예시량을 보면 보은읍(올보리 120㎏·영양보리 560㎏), 속리산면 (올보리 280㎏·영양보리 40㎏), 장안면(올보리 400㎏·영양보리 80㎏), 마로면(올보리 560㎏·영양보리 460㎏), 탄부면(올보리 40㎏·영양보리 40㎏), 삼승면(올보리 140㎏·영양보리 40㎏), 수한면 (올보리 600㎏·영양보리 560㎏), 회남면(올보리 60㎏·영양보리 40㎏), 회인면(올보리 120㎏·영양보리 180㎏), 내북면(올보리 100㎏·영양보리 120㎏), 산외면(올보리 300㎏·영양보리 360㎏) 등이다. 공급기간은 9월6일부터 10월13일까지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농가가 직접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43-643-4065)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을 통해 개별신청 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