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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7 10:32:51
  • 최종수정2017.08.17 10:32:5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양봉연구회 및 양봉농가 60명을 대상으로 양봉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에서 초빙한 김동수 전문 강사가 '말벌의 생태와 방제 및 꿀벌의 시기별 사양관리'라는 주제로 사육기술과 경영 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괴산군 황종철 농가는 "최근 이상기온과 해충으로 양봉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기별 사양관리와 해충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꿀벌랜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양봉연구회 과제교육으로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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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