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은 과거에 비해 환자가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심각한 호흡기 감염병이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결핵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결핵이동검진은 28일 속리산면 북암리를 시작으로 7면 12개 마을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순회하며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결핵 검진은 물론,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손씻기 생활화에 대한 홍보, 유 증상자에 대한 객담검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객담검사, 흉부X-선 검사)을 실시하고 결핵환자로 진단될 경우 보건소에서 환자로 등록해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항 결핵제를 6개월 이상 무료로 처방해 결핵을 사전에 퇴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과 객담, 미열, 체중감소, 흉부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군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흉부엑스선과 객담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결핵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조성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20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볼링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괴산군 괴산읍 소재 주성볼링장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볼링협회·괴산군 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300여명이 참가해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여자부 개인전을 시작으로 남자부 개인전, 직장부, 장년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종합시상은 부별결과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총점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인의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생활체육인 볼링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는 22일 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심관에서 친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나 군수는 이날 '괴산 농업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이미지 창출로 괴산군민의 자긍심 고취 및 괴산군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항상 탐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학사일정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군수는 "괴산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괴산군민과 함께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학생들은 괴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괴산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3월2일 개강해 양봉과정 54명, 발효과정 42명 등 총 96명의 교육생이 12월말까지 각 과정별 전문기술을 배우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성인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근력을 키워 건강하게 100세까지 프로그램' 회원모집에 나섰다. 군보건소는 22일부터 참여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최대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질환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여희망자는 직접 군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근력을 키워 건강하게 100세까지 프로그램'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운동을 함께 모여 즐겁게 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4일부터 2018년 1월26일까지 주 3회 (월·수·금) 괴산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운동프로그램 외에도 혈압·당뇨 기초 건강체크 및 체성분 검사가 제공돼 프로그램 전·후 자신의 건강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 군보건소는 이를 통해 참여자의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최창훈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특히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이 전반기에 실시한 1기 프로그램 참여한 자를 대상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소 사육농가의 안전성 확보와 백신접종 등 개체관리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는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으로 소를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로 예방백신 접종이나 인공수정, 채혈, 질병 예찰 시 축산 농가의 부상을 막고 편의성을 높여 준다. 이에 군은 백신 접종 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500조의 자동목걸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향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 농가에 소 개체보정 자동목걸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체보정 자동목걸이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가축전염병 예방 및 가축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괴산고추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기익 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안전관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괴산고추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열렸다. 실무위원들은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관람객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가설물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비치 안전성 여부,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비상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조치, 피난동선 확보, 응급환자 발생대비 보건의료장비 및 인력배치,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고추축제 기간에는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 장애인, 자율방범대 등이 합동으로 축제장 주변에서 음주테스터기를 이용한 음주운전 예방지도에 적극 나서 음주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박 부군수는 "6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대한민국 농·특산물 우수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괴산고추축제는 괴산읍 문화체육센터~동진천 일원에서 물장구 마당 등 11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보은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사무실 이전에 따른 안녕과 발전 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기원제는 장애인체육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처리하기 위해 기존 공설운동장 내 사무실을 보은군 스포츠마케팅의 중심인 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 내 사무실로 옮기면서 이뤄졌다. 이날 기원제는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원행사로 진행됐다. 정상혁 군수는 "장애인체육회 이전을 통해 보은군 장애인 체육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군민 화합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 지구 내 민간투자 모집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속리산 중판리 산33-1번지 일원에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수학(체험·학습)여행 1번지로 육성하기 위한 민간투자 공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간투자 공모는 9월25일까지 접수하며, 9월29일 제안서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 해 12월27일 승인,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에 포함된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는 중판리 산33-1번지 일원에 243만㎡(개발면적 100만㎡, 녹지면적 143만㎡)규모로 휴양·문화·교육·체험·레포츠 등 행복증진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민자 1천230억원, 국비 156억원, 도비 72억원 및 군비 100억원 등 총 1천5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를 거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개발사업구역 및 시행자 지정을 신청하는 등 법적 절차를 거쳐 2018년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자투자유치가 이번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민커뮤니티센터 사업을 두고 사업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은 괴산읍의 도시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괴산읍 일원에 30여억원을 투입해 가족숲속 놀이 공원, 전망대, 트레킹코스 조성,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작은독서실 사업 진행을 위해 군이 2015년 토지와 건물을 14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으나 2년여 기간동안 아무런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되면서 건물은 폐허로 방치되고 있다.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은 더해지고 있다. 주민들은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다시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민 A씨는 "지난 괴산군수들이 추진했던 사업들이 주민혈세 낭비와 지역 갈등만 조장시킨채 백지화 또는 전면 변경 불가피 등으로 드러난 괴산군의 초라한 성과다"며 "단체장들은 재임시절 뭔가 족적을 남기려고 자치단체의 예산규모를 감안치 않고 무계획적으로 사업추진을 강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건 예견됐던 불행한 부산물들"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민선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괴산군수 제출 의안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괴산 군관리계획(시설:하수도) 결정(변경)안 의회 의견 청취의 건 △괴산군 한돈로컬푸드직매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 지방세 감면에 관한 승인안 △괴산군 회계 관계공무원 재정 보증 조례 폐지조례안 △괴산군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괴산군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괴산군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괴산군 사리농공단지 공동 오·폐수처리장 운영 및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회기 첫날인 23일에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이 있은 후 실과소별 예산안 설명이 진행된다. 24일에는 실과소별 예산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
[충북일보=괴산] 괴산 문광초등학교는 소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 총 25여명을 대상으로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진로독서동아리는 4월부터 매달 독서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저녁에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이번 8월 모임은 작가를 초대, 작가와 작품 속에서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과 비교하며 성찰하고 조명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다. 김선영 작가는 1966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소설읽기를 가장 재미있는 문화 활동을 여기고 10대와 20대를 지냈다.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밀례'로 등단해 2011년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 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보편적 책읽기와 글쓰기, 작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9월 진로독서동아리는 괴산지역에 위치한 여우숲학교에서 1박 2일간 '소통, 나눔, 사랑'이라는 주제로 권정생 동화로 비경쟁식 독서토론과 부모와 자녀간 사랑의 편지쓰기를 할 예정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21일 도민과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개최는 이번 공모전은 21일부터 9월22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표어·포스터 분야의 주제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사진 분야의 주제는 재난현장 활동사진(화재·구조·구급 등) 및 기타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이다. 심사 기준은 소방안전의 사실성, 시사성, 홍보가치 등에 비중을 두고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 제고 등 홍보 효과가 큰 작품에 가점을 부여한다고 한다. 참가방법은 e-mail(ssangmoki@korea.kr)로 출품작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각 분야별 1인 1작품만 가능하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119생활안전과(☏044-205-7671)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사고의 예방은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문광면복지회관에서 관내 상근병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변화'란 주제로 금연 및 절주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문화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정착 및 농촌 후계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8회 생활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운영은 농촌지역에서 여성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여성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퀼트공예 및 한지공예 등의 공예체험 교육과 쌀을 이용한 요리, 한식요리, 추석음식 등의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추진하고 다문화여성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농장 현장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흥기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의 부정적응에 따른 가족해체 방지 및 농촌인구의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령이 많은 일부 보호수 및 노거수의 경우 기상이변 및 돌발해충의 피해로 인해 다량의 고사지가 발생되고 부후돼 병해충과 낙하물에 의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긴급히 추진되고 있다. 군은 우선 생육환경 개선이 시급하고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어 주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나무 20그루를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외과수술 및 고사지제거, 수세회복 조치 등 정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정비사업을 실시한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해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살충, 소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마을 주변의 노거수와 희귀목을 적극 발굴해 보호수로 지정·관리할 것이다"며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활용함은 물론 마을의 상징목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보호수 156그루와 노거수 63그루 등 총 219그루의 나무를 관리하고 있다. 2016년에는 6천만원의 예산을 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8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9월4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사항을 수렴한다.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주민 누구나 민원과 및 읍면에 비치된 설문조사서 또는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예산참여방'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설문내용은 △예산편성 시 투자 확대·축소 분야 △각 부문별 우선 추진 사항 △군 현안사업 중 우선투자 사업 등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결과는 2018년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사업의 우선순위, 사업비 책정 등 예산 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제안 및 건의내용은 해당 부서 검토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년도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에너지 절감 무료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관내 214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절감 무료 컨설팅 사업은 컨설턴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전자제품별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온실가스(CO₂) 배출량 계산 등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방법을 제시해준다. 또 절전형 멀티탭 보급 등 생활 속 절전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무관심 속에 낭비돼왔던 전기 등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2회째를 맞는 속리산 단풍가요제의 주인공을 찾는다. 군은 제22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참가자 신청자 접수를 9월20일까지 접수한다. 이 가요제는 대상 700만원을 비롯해 금·은·동·장려상에 각각 300만~50만원씩의 상금이 걸려있다. 전국의 15~45세의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song@mbccb.co.kr), 우편(충북 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단풍가요제 담당자), 팩스(043-540-3379)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날 본선진출 9개 팀을 선발한다. 대망의 본선은 10월14일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편 전국 제일의 농산물 축제로 자리 잡은 '보은 대추축제'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천시 △25회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오전 10시 게이트볼 전용구장. △약채락협의회 8월 월례회의=오후 2시30분 농업기술센터.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 = 오전 11시 이월면회의실. 괴산군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예비지구 주민교육=오후2시 청천(원도원) 마을회관 음성군 △어린이집 부모교육= 오전 10시 금왕읍사무소 소회의실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 △한국도로공사 직원교육= 오후 3시 금왕읍대회의실 보은군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청년회 제40주년 기념식=오전11시 삼가대추농원 옥천군 △농업기계순회수리교육=오전 10시 군북면 이평리 △옥천군의회간담회=오전 10시 의원상담실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용화면 평촌리 주차장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19일 저녁7시30분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한여름 밤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불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 속에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인 메이플밴드(백송묵)와 언덕배기밴드(강진호)가 참여해 관광객들과 감성소통을 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공연을 찾은 관광객 김모 씨는 "오늘 공연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말끔히 날아갔다"며 "앞으로 성불산 휴양단지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군 관계자는 "성불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여름 밤의 힐링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에 찾아 주신분들이 맘껏 즐기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개장된 성불산자연휴양림은 한옥체험관을 비롯한 쾌적한 숙박시설과 생태공원, 숲생태체험관, 캠핑장, 물놀이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 / 엄재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7일 군청회의실에서 청소년 해외연수 문화탐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9일간에 걸쳐 미국으로 해외문화체험을 다녀온 중학생 11명이 연수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찬 괴산군수, 학부모, 연수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 결과보고와 참가 학생의 연극공연 및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해외연수는 나용찬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학생들은 지난 6월 학교장 추천으로 괴산군내 중학교 재학생 중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LA 한인교회 캠프에서 오전에는 원어민 교사와 정규수업을, 오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현지 미국에 사는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나 군수는 "이번 해외문화체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충북일보=보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 전국 야구 및 소프트볼 전지훈련팀이 몰리며 전국 야구·소프트볼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만 서울 방배초, 세광고, 대전제일고, 동아대 야구부 등 현재까지 야구 65개팀 2천100여명, 소프트볼 10개팀 190여명이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실력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등 10개 대회, 3만2천여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보은스포츠파크를 찾아 열전을 벌였다. 보은의 뜨거운 야구 열기는 지난 15일까지 치러진 2017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 열리는 2017 전국대학야구 패넌트레이스 및 2017 전국체전 소프트볼 경기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국 야구팀의 전지훈련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 경기장 대관이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시설을 비롯해 웨이트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보은군을 최적의 야구 전지훈련지로 평가하며 기회가 되면 보은군을 다시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보은스포츠파크 준공을 시작으로 전국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보은의 대표적인 물놀이 지역인 장안면 서원계곡을 찾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행사는 군 공무원,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의용소방대,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65명이 참여해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어린이 물놀이 활동 시 유의사항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보은소방서와 장안면의용소방대에서는 심폐소생술, 구조훈련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처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막바지 물놀이기간에 접어들면서 마지막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지난 18일 보은읍내 일원에서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전환을 위해 경찰, 군청,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육성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물 배부와 함께 보은 읍내를 행진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7월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항구·완전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시간당 최고 62㎜의 폭우가 쏟아지며 보은군 내북면과 산외면에 집중된 이번 집중호우의 피해액은 총 2천155건, 33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응급복구장비 605대를 투입, 지난 7월20일 도로 및 유실된 제방을 긴급복구했다. 지난 3일까지 마을하천 및 농로 등을 완전 응급복구했다. 한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전직원이 호우 피해 조사에 투입해 이를 근거로 재난지원금 4억1천772만원을 지급하는 등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에 빠르게 대처했다. 이와 함께 7월16일 내북면 도원저수지 월류로 인한 붕괴위험 위험을 신속히 인지하고 저수지 하류 도원리와 동산리 주민을 군 버스를 동원, 긴급히 대피시키는 등 긴박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했다. 그 결과 피해확인 및 복구계획 확정을 위해 피해현장을 방문한 중앙합동 조사단으로부터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전직원의 대응자세, 신속보고 등에 대한 탁월한 평가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209㎜의 집중호우로 내북면 궁저수지의 저수량이 502만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