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조찬특강=오전 8시 대명리조트 단양.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오전 10시 문화회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위원회=오전 11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단양군 △삼태산권역 수박판매 촉진대회=오전 10시 어상천면 임현리 일원. △단양마늘축제 개막식=오후 7시 단양생태체육공원. 괴산군 △중부내륙철도 연풍역 건설사무실 입소식=오전10시30분 연풍면 원풍리 보은군 △2017년 GAP 기본교육=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오후 3시 다목적회관 영동군 △연극 도깨비 만들기=오후 8시 자계예술촌 음성군 △음성지역발전방안 연구용역 설명회=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 △제18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6시30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방방곡곡 투어 참가.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7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7년 단양마늘축제 개막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11시 속리산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속리산면 참전유공자 및 가족초청 위안잔치 참석. △나용찬 괴산군수=오전10시30분 괴산 연풍면 원풍리에서 열리는 철도역사 사무실 입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 참석.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통통 간담회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하계학생근로활동 소감발표 참석. 오후 6시 30분 명가에서 열리는 라이온스협회 제4지역지대위원장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후 3시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30분 간부회의실에서 호우피해 현안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
[충북일보=괴산] 폭우로 시름에 잠겨있는 괴산군민들의 수해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괴산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들이 있어 주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9일 중앙경찰학교 학생 1천500여명을 괴산지역 11개 읍면 전 지역에 43개조로 파견해 주택, 농작물,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복구를 도왔다. 지난 22일부터는 경찰병력 400여명이 괴산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청천면 펜션 5곳에 숙식하며 매일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당초 25일까지 5개 중대의 경찰병력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나용찬 괴산군수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200명이 증원된 600명이 28일까지 수해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폭우로 인해 유실된오수맨홀 및 관로보호시설이 괴산군 자체 해결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김해용 하수도과장등 5명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괴산읍 소재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준설차등 중장비를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및 청천면 화양리 일원 오수관로 준설을 도왔다. 나 군수는 "경찰, 군인, 자매결연단체, 전
[충북일보=보은]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일본 미야자키시 중학생 일행 15명이 27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미야자키시 중학생 일행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보은군 중학생 10명과 다양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속리산중학교 방문, 한복입기 체험, 김치 만들기 체험, 보은군 중학생 가정 방문 등의 교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보은군 중학생도 오는 겨울방학에 미야자키시를 방문하고 일본 전통문화 체험 및 합숙 등을 실시해 자매도시간의 우애를 쌓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1993년 일본 다카오카쵸와 자매결연 후 2006년 1월 다카오카쵸를 합병한 미야자키 시와 교류관계를 승계해 현재까지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3회 잘산대 대박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 달 20일까지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216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정성껏 가꾼 60여 종의 박식물이 연출하는 덩굴식물 터널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조롱박, 호박 등의 박이 탐스럽게 달린 덩굴 식물 터널은 한 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안성맞춤이다. '대박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60~200㎏에 달하는 대형호박들이 인상적이다. 잘산대 마을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옛 농촌의 생활도구를 볏집으로 만들어보는 볏짚공예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의 지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산대리에서 수확한 다양한 색과 형태의 박을 공예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박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보은의 대표 명소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보은미니어처 공원과 농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한편 잘산대 대박마을은 지난 2011년 농업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박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7일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속리산 야영장과 만수·서원계곡을 비롯한 주요 공원 등지의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대상으로 몰카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카메라이용 촬영범죄' 등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은경찰은 공중화장실 17개소에 설치된 여성안심 비상벨 점검도 병행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최신 탐지장비를 적극 활용,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갈수록 교묘해지는 몰카 범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내년 동시지방선거를 향해 지역 정치권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보은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약진을 이끌고 있는 이는 김상문(사진) 아이케이그룹 회장이다. 김 회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은군수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그의 행보는 더불어민주당 보은지역 조직정비로 시작됐다. 김 회장은 올초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하고 수한면 광촌리에 거쳐를 마련한 후 본격적으로 세 확장 및 조직 정비에 뛰어들었다.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27일 그동안의 결과물로 당원모집에 나서 "권리당원 810명과 일반당원 189명 등 모두 999명의 입당원서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리당원은 매월 당이 정한 일정액의 회비를 납부하는 의무와 당내 각종 행사 및 경선, 당의 목표설정 등 당의 모든 운영과 살림 등에서 당원권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당원을 말한다. 일반당원도 6개월이상 회비를 납부하면 권리당원으로 권리와 의무를 확보하게 된다. 김 회장이 보은지역에서 999명의 더불어 민주당 당원을 추가로 발굴 입당함에 따라 향후 당내에서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김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충북일보=괴산]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괴산지역에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의 자원봉사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8개의 지자체에서 구호물품과 인력·장비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경기도 의왕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방문해 침수된 주택을 복구하는데 힘썼다. 앞서 25일에는 서울시 관악구, 서울시 구로구에서 장비를 지원했다. 이들은 청천면 일대에서 야영장 및 하우스 농작물 복구, 하천변 정비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의정부주민자치위원회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한 후 수해복구에 참여했다. 의정부시의회는 박종철 의장과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가장 피해가 컸던 청천면 일원에서 하천변 폐기물 정비 및 토사 제거 작업을 도왔다. 24일 서울시 강서구에서는 수송차, 기동차량, 대형물차 등 장비 지원과 함께 공무원 등 80여명이 침수된 농경지를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21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안양시, 서울시 강남구에서 덤프트럭, 쓰레기집게차, 방역차, 살수차
[충북일보=보은]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26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지난 16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의연품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샐트리온 제약 최은석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해 이재민의 아픔을 같이 나눠 달라며 부식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기 위해 보은군 관내에서 시행중인 공공근로사업대상자 23명과 부서별 기간제 근로자 117명 등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조동열 차장을 초빙, 업종법 재해사례, 안전한 작업요령, 응급처지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특성상 근로자 중 고령자 등 미숙련자들이 많아 사례 위주의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근로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6일 대한적십자사 보은탄부봉사회는 탄부면 사직리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사랑의 백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탄부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30명에게 직접 백김치를 전달했다. 적십자 보은탄부봉사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에 최종 선정돼 매년 2억원 씩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단체는 총 9단체로 그 중 중소도시형 자치단체는 대구 남구, 광주 동구, 그리고 보은군 3개 단체이다. '스포츠클럽'이란 지역의 공공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선진형 스포츠시스템을 말한다. 전문 지도자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그리고 학교체육과의 연계를 통한 스포츠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은군은 스포츠파크를 거점시설로 활용해 축구, 야구, 우드볼의 3종목을 시작으로 클럽의 기틀을 마련한 뒤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점진적으로 종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축구와 야구 2종목에는 선수반을 모집해 지역인재 발굴 및 선수 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보은군은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체육을 통한 주민화합 등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
[충북일보=괴산]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장마철 수질개선 및 최근 빈번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겸 환경정화 운동을 26일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의 이곡저수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부유물 및 쓰레기를 제거해 이곡저수지의 농업용수 수질을 보전하고, 장마철을 맞아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 등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괴산증평지사에서는 앞으로도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마철에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저수지의 수질관리를 통해 농업용수 수질보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추진한다. 26일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하여 괴산군·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 및 조사결과를 토대로 따라 A~E등급으로 화재안전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인천소래포구, 대구서문시장 등 최근 전통시장의 잇단 화재발생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 사항은 △시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정상작동·유지관리 점검 △개별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 등 확인 △점포별 구조 및 전기·가스 등 화재위험요소 확인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괴산군 내 전통시장에서 단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 및 지역주민의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본격적인 물놀이 기간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물놀이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물놀이 합동 안전전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6일 폭우로 훼손된 물놀이 초소를 중점 점검했다. 군은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수해로 인해 떠내려간 구명환, 구명조끼 등을 각 초소에 재배치하고 물놀이 안전요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물놀이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8월말까지 10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괴산군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인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주요 계곡과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번 폭우로 물이 불어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관광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복구 현장에 농기계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농기계 수리지원도 병행하고 있어 화제다. 군은 중형트랙터(5대), 농용굴착기(14대) 등 다양한 농기계장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농사를 위한 임대용 장비로 활용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를 활용해 배수로 정비 및 마을길 준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통행이 어려운 좁은 마을길 정비에 농용굴착기를 투입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 농기계순회수리 일정을 변경해 수해지역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 현재까지 총 84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등 수해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에 가장 큰 수해를 입은 청천면에 살고있는 A씨는 "군에서 최우선으로 우리 지역에 농기계장비를 투입해 복구에 힘쓰고 있고 침수로 고장난 농기계를 바로 수리해줘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슬픔을 빨리 털어버리고 다시 힘을 내 생업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해복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농가가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GAP(우수관리인증농산물)를 인증받은 우수 농특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GAP 기본교육은 오는 28일 오후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육대상은 GAP 인증 농가 및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공무원, 농업관계자 등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GAP 정책방향, GAP 인증기준,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작성요령 등 GAP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GAP 인증을 받으려면 2년에 1회, 2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되므로 기존 인증 농가 및 희망 농가는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충청지역의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6일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동군의회에 이어 25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 26일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 옥천군의회(의장 유재목)에서도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의회에서는 박종철 의장 외 11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8명 등 총 30여명이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청천면을 방문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음성군의회는 의원 및 직원 14명이 참여해 청천면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 침수주택 청소와 가구정리를 했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명이 문광면을 방문하여 버섯재배사 토사제거 및 정리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의장은 "극심한 가뭄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하여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베푼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의회에서는 지난 21일 청주, 증평, 진천과 함께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촉구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괴산 /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벼 병해충방제사업을 지원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가 영농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액 군비로 총사업비 1억1천여만원을 들여 3천676㏊에 달하는 면적의 벼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이번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은 관내 4천여 농가 3천758㏊의 벼 재배면적 중 친환경재배면적 82㏊를 제외한 3천676㏊에 대해 실시한다. 이 중 272㏊는 보은농협에서 농가별 별도 신청을 받아 평야지를 중심으로 무인헬기 방제를 펼친다. 지원단가는 1㏊당 3만원으로 대상지는 친환경 재배단지 및 농가를 제외한 직불제 신청지를 원칙으로 한다. 방제 신청 농가는 오는 8월부터 관할 지역농협에서 본인이 원하는 방제약을 수령해 방제를 실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의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으로 혹명나방, 벼멸구, 이삭도열병 등이 있다"며 "이번 공동 방제를 통해 신속히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로 관내 대부분의 벼 재배농가에서 방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속한 방제를 통해 벼 수확량 감소를 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제24회 괴산군민대상 후보자를 공개추천 모집한다. 괴산군민대상은 괴산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미풍양속을 찾아 실천한 모범군민의 공적을 기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상이다. 오는 8월7일까지 △지역경제 △지역문화 △특별공로 등 3개 부문의 추천서를 접수한다. 지역경제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주민복지증진, 신규 소득원 개발로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거나 민간자본과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군민이 대상이다. 지역문화부문은 향토문화 창달, 학술, 체육발전, 여성발전, 환경보전, 경로효친 실천, 선행, 자원봉사, 사회사업에 공헌해 고장의 명예를 크게 선양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군민중에 추천하면 된다. 특별공로부문은 국내외에서 괴산군을 크게 빛내거나 괴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현재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거나 과거 5년 이상 거주했던 군민이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은 물론 전국과 국제적으로 지역의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없이 후보자로 추천이 가능하다.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와 남보은농협은 보은 회인면 눌곡리에 거주하는 주장미(33·베트남) 씨에게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가족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를 전달 받은 주씨는 배추농사를 하고 있는 박병우 씨와 10년 전 결혼했다. 83세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면서도 농사일과 집안팎 일을 거뜬히 해내는 등 모범적인 결혼이민여성으로 칭송받고 있다. 한국어에도 꽤 능숙한 주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아들이 베트남 외가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아들과 함께 방문하면 친정어머니가 너무 반가워 할 것 같다"며 "한국에 온 이후로 가장 기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 보은군지부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모국방문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 여성에 대해서는 무료로 개명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해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괴산군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구호물품, 자원봉사자, 중장비지원이 끊임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5일 현재 1만6천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괴산 수해피해 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고, 26일에는 1천668명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22일은 재청괴산군민회에서 참치 10박스, 고등어꽁치 25박스, 들기름김 10박스를, 김천로타리 5개클럽에서 선풍기 100대(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 여주 상생복지회 우리집에서 세택세제 10개, 휴지 10개, 라면 8박스 등을 지원했다. 21일은 영동군에서 선풍기 40개(200만원 상당), 생수(2L) 35개, 생수(500㎖ 9개입) 35박스를, 서울시 구로구청에서 쌀, 김치, 즉석미역국 등 1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라면, 생수등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충북간호사협회에서 이불 100개(300만원 상당)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생수(500ml 20개입) 200박스를, 생협에서 라면, 음료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20일은 충청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휴지 20개, 물티슈 90개,
[충북일보=괴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괴산군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4일 나용찬 괴산군수와 만난 자리에서 "수해로 큰 시름에 잠겨있는 괴산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주기위해 삽 500개, 장갑 1만 켤레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나 군수는 "지원해준 구호물품으로 우리군 수해지역 복구에 잘 쓰겠다"며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이 큰 슬픔에 빠진 수해 농가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나 군수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고, 그 결과 저조했던 분양률이 47%까지 올라 올해 분양목표율인 70%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괴산군은 현재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서 자원봉사단체, 군장병, 경찰, 종교단체 등에 의한 인력과 물품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괴산군은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9천만원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 목표 달성도, 우수시책 발굴 추진 등 일자리 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괴산군은 전략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각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등의 다각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지역 특성을 살린 유기농 산업, 미선나무 6차 산업화사업, 성불산자연휴양림 개장 등 향토·관광산업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사회적·마을기업 육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추진 등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인센티브로 받은 상사업비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시하고, 취업연계형 인력 양성을 통해 괴산군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국제화, 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CEO 육성을 위해 '2018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북대학교(청주) 모집과정은 양봉과학, 농촌관광개발, 농산물가공이용 3개 과정이며, 건국대학교(충주) 모집과정은 녹색관광개발, 스마트특용작물 2개 과정이다. 교육비는 자부담 50만원을 포함해 1인 275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면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자로 이를 증명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8월25일까지다. 학사운영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 면접시험은 2018년 1월,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8년 2월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통이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043-540-5753)로 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