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버섯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8일 오전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공무원, 군의원, 전문가, 버섯랜드추진위원회, 언론사, 버섯종사자 등 80여명의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버섯랜드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전시물 제작설치에 대한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또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과의 토론회 시간도 가졌다. 군은 버섯랜드조성사업을 위해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하고 청천면 청천리 38-6번지 일원에 버섯유통센터와 전시체험관 등을 신축 중에 있다. 버섯유통센터에는 상품판매장, 선별장,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고 전시체험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과 버섯 관련 전시관이 마련되어 버섯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올해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전시물 제작설치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할 계획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버섯랜드가 완공되면 버섯유통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생산·가공·유통 등 버섯 6차산업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올 여름휴가도 잊은 채 수해복구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 군수는 지난 7일 새벽6시부터 이번에 가장 큰 수해를 입은 청천면 지역을 방문해 군민들을 만나며 한주를 시작했다. 직접 군민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청천면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 군수는 "현재의 법령 안에서 지원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해민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으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 군수는 지난 달 28일에 개최한 월례간부회의와 1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괴산군 직원 모두가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 응급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졌다"며 "그동안 고생한 만큼 이번 여름 휴가는 눈치보지 말고 사용하고, 가족 및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복귀해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복구는 대부분 마무리 됐지만, 현재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아 정작 나 군수 본인의 휴가는 잊은 것 같다.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이 휴가를 통해 재충전하길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천면 장암리 양어장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했다. 이날 복구활동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제방뚝 붕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양어장을 찾아 범람한 물살로 인해 퇴적된 벌흙을 퍼내고, 진흙탕에 방치되어 있던 수해 잔해를 치웠다. 이번 수해로 인해 힘든 여건 속에서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며 시름을 한결 덜어주었다. 한편, 지난 달에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60여명이 4차례에 걸쳐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로하고 수해농가의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활동이 이루어지게 했다. 염병선 소방서장은 "수해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 괴산지역의 빠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가족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전의 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신현택)가 고향에서 열리는 2017 보은대추축제 홍보에 앞장선다.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원 40여명은 7일 대전 동구 세천동에서 2017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고향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보은향우회원들은 오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보은대추축제' 차량 홍보용 스티커(가로 120㎝, 세로 18㎝)를 차량 뒷면 유리에 부착하고 대전권을 비롯한 전국을 누비게 된다. 보은대추축제 홍보와 더불어 보은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부착식에서 신현택 회장은 "고향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줘서 감사하다"며 "2017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과 관련, '발도르프교육 공부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발도르프교육은 인지적 영역에 치우친 교육에 반대하고, 신체와 정신적 성장에 맞춘 의지, 감각, 사고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하며 개개인의 성장과 요구에 귀기울이는 교육이다. 보은행복교육지구 발도르프교육 공부모임은 지난 3월14일부터 보은지역 학부모, 교사, 교육활동가, 지역활동가 등 20여명이 보은여중 로즈실에서 매주 화요일 모여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참석한 이들은 루돌프 슈타이너가 쓴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앎'이란 전문서적을 공부하면서 자연과 인간, 우주와 나 등 나와 나를 둘러싼모든 것들에 대한 인지철학부터 아동발달에 따른 각기 다른 교육방법 등 생소한 학습으로 시작했다. 주기집중수업이라고도 불리는 에포크 수업은 동일한 과목을 매일 2시간 정도 3~6주에 걸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발도르프 학교만의 특별한 수업 방식이다. 보은발도르프교육모임에서는 '한글주기집중수업 방법론'을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지도사 6명과 보은한글학교 '흙사랑' 교사 3명, 보은여고 마음동아리 '쏠' 학생 11명이 참석했다. 보은발도르프교육 공부
[충북일보=괴산] 제12회 괴산고추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괴산읍 사호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괴산고추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괴산군 궁도협회(협회장 김종호) 주관하에 '2017 괴산고추축제'를 기념하고 전국 궁도인들의 화합과 괴산홍보를 위한 자리로 20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괴산고추기 전국궁도대회 기간동안 단체 106개 팀 500여 명과 900여 명의 개인전 참여자, 궁도관계자 및 가족 등 1천500여명이 괴산군을 찾았다. 대회는 단체전, 남자 장년부 개인전, 남자 노년부 개인전(65세이상), 여자 개인전 등 4종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방법은 선 단체전 진행 후 개인전을 실시하고,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24강을 선발해 선다시수로 16강을 확정 후 토너먼트전(시드배정)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3순 경기로 최고득점자 순으로 비교전은 1·2·3위에 한해 실시(1차 단순비교, 2차 매시비교)했으며 그 외 등위는 선다시수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A씨는 "국궁이야 말로 정신집중과 자기를 다스릴 수 있는 심신단련으로 최고의 운동이며
[충북일보=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5강이 오는 9일 오후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 강좌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동길 박사의 특별 강연회로 '자유민주주의의 미래' 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동길 박사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태평양 시대에 국민이 가져야할 가치관에 대해 열강할 예정이다. 김동길 박사는 1928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인디애나주 에반스빌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톤대학에서 링컨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교수, 교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하고 조선일보사 논설고문, 제14대 국회의원 등을 거쳐 현재 사단법인 태평양시대위원회 명예이사장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김동길 박사의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을 느낄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물가안정 취약시기인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징수 및 불공정 상행위 등에 대한 하절기 휴가철 물가안정대책에 들어갔다. 군은 피서지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4개 물가대책반을 편성해 개인서비스, 축산·수산, 상거래 질서 등 4개 분야를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물가모니터 요원을 운영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물가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기간 동안 현장 위주 단속을 실시해 요금 과다인상 행위, 불량계량기 사용, 섞어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매점 매석, 가격표시 위반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등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행위에 대해서는 현지시정과 위생검사, 공정위 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여름철 괴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계곡 등 행락인파가 집중되는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음식점·매점·숙박업소·피서용품 대여점 등의 바가지 요금, 자릿세,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물가안정대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 및 사회적 안전 공감대 확산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 대상은 다중이용업으로서 허가·등록·인가 신고 후 3년이 경과한 업소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소방·건축·가스관련 법령 위반 또는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해야 등 구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1부, 완비증명서 사본 1부, 사업자등록증(법인 등기사항 증명서) 사본 1부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은소방서에 신청하면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소방서 민원지도팀(☏043-773-0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삼승면 탄금1리는 7일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마을쉼터(정자) 준공식을 개최했다. 2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마을 쉼터의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쉼터 조성을 축하했다. 김완구 탄금1리 이장은 "마을 이웃 분들과 쉴 수 있는 장소가 절실했는데, 이번 마을쉼터 조성으로 인해 틈틈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윤광훈 면장은 "마을쉼터는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이용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괴산군이 대양청과㈜와 7일 오전11시 군청회의실에서 안정적 농산물 유통망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와 박기형 대양청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건영 농협괴산군지부장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사과, 오이, 호박 등 우수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확대와 출하량 증대,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대양청과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 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MOU 체결로 괴산군 농산물 유통이 더욱 확대되고,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괴산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양청과는 1992년 대구에서 설립된 농산물도매시장법인으로 괴산군 농산물 지난 해 매출액은 26억원에 달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9일까지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남해유스타운 청소년수련원'에서 미래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괴산군4-H야영교육을 실시한다. 야영교육은 4-H활동 3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해 여름방학을 이용,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교육은 4-H회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봉사정신과 지도력을 배양하며 지·덕·노·체의 생활화로 4-H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리더십 프로그램, 협동심 프로그램 ,사회성 향상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4-H회가 우리 농촌과 지역사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흥기 소장은 "영농4-H회는 21세기 지식기반시대에 대응해 고부가 농업을 창출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미래영농주로 육성하고 학교4-H회는 지·덕·노·체 4-H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의 자질함양과 건전한 미래세대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최근 폭염으로 말벌의 번식과 활동이 왕성해져 벌퇴치 신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말벌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여름철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며, 특히 장수말벌의 경우 일반 벌의 200배에 달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쏘이게 되면 호흡곤란이나 실신하게 되며,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말벌은 약한 진동에도 수십마리가 민감하게 반응해 벌집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최소 30m가량 떨어진 곳으로 멀리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다면 억지로 침을 제거 하지 말고 얼음찜질로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춰 빨리 병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올 들어 7월말까지 괴산소방서에서 벌퇴치 출동건수는 총 136건이다. 지난 해에 총 678건 중 본격적인 폭염 기간인 8월에서 9월까지에만 488건 출동집계 된 것을 감안하면 이달부터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향수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화려한 색상의 옷을 피하는게 좋다고"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2014년 8월22일 기존의 보은119안전센터 건물에 일부 증축으로 개설했지만 부지의 협소로 차고지 및 훈련탑 등을 건립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부지협소를 해소하기 위해 개서 당시 보은군에서 예산을 확보해 인접해 있는 부지(1천121㎡)를 매입하려 하였으나 토지주가 공시지가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어 부지확보에 실패했다. 부지가 확보되면 보은군 관내 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비하여 고가사다리 차량 차고지를 설립할 수 있고, 직원들의 훈련을 위한 훈련탑을 설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도내 소방관서 중에 훈련탑이 설치되지 않은 관서는 보은소방서가 유일한 실정이다"며 "보은의 안전을 위해서 조속한 부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까지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수해복구 작업에 이은 여름휴가 분위기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무원 복무사항 관련, 민원처리지연, 행락질서 확립 대책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업무와 관련해 금품 및 향응 수수, 각종 이권개입, 직위를 이용한 계약 및 인허가 과정에 개입하는 행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재난관리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전력 수급 불안에 따른 에너지 낭비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무실 전기제품 전원 분리 상태와 사무실 실내온도 적정유지 등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군은 휴가철 괴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행정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에 나서 '다시 찾고 싶은 청정괴산'이미지를 제고하고 손님맞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강 문란 및 비위 사실이 확인 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도 높은 감찰활동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따른 행정누수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의과대학 봉사동아리 '장암 진료소(회장 변진영)' 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장안면 구인리에서 농촌 일손돕기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년째 장안면 구인리를 찾은 '장암 진료소' 지도교수(김동수, 김상태, 이옥준)와 학생 23명은 6일간 구인리 경로당에서 숙식하며 농촌일손돕기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임헌용 장안면장은 "매년 우리 면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보살펴 주고 있는 충북대 의과대학 봉사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미래 보은군 농업을 이끌어갈 보은군 4-H연합회가 역량강화에 나섰다. 보은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속리산 유스타운 및 용인 에버랜드에서 보은군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도력, 애향심 고취 및 심신단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영농4-H회원, 4-H본부회원, 농업인단체회장,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일 차인 3일에는 4-H심벌 만들기, 조직 활성화를 위한 팀빌딩, 우수학생 4-H회원 장학금 전달, 정상혁 보은군수의 특강, 화합의 밤 장기자랑 대회 및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됐다. 2일 차인 4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방문해 견학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교육의 프로그램은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보은군4-H연합회 김한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박 2일 동안 회원 상호 간 협동심 배양과 심신단련으로 건전한 4-H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미래 보은농업을 이끌어갈 후계인력인 4-H회원들의 역량개발로 창조적인 미래 농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
보은군 △회인사직단 발굴 조사 자문회의=오전11시 보은 회인사직단 괴산군 △우수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협약=오전11시20분 3층 회의실 진천군 △제1회 생거진천군수배 골프대회= 오후 6시30분 히든밸리골프장 영동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소난곡리 주차장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 경제분과회의=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 △어린이집 아동간식지원사업 품목결정 회의=오후 2시 옥천푸드유통센터 제천시 △한방천연물산업 신사업발굴 용역 중간보고회=오후 2시 한방천연물센터. △엑스포 2차 참가기업 선정심의회=오후 3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단양군 △아동청소년 '희망거름주기' 프로그램=낮 12시30분 별방지역아동센터. 음성군 △주간업무회의= 오전 8시40분 군청 상황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20여명의 회원들은 장안1리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오래되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팎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뒤에는 새마을부녀회가 점심을 마련하는 등 봉사활동의 참뜻을 살렸다. 한편 장안면 새마을협의회는 수시로 자원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자체 기금을 마련하고 이 기금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전통산사에 깃든 역사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기 위한 올해 네 번째 '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행사를 오는 19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 '점찰'과 '사물관람', '역사트레킹', '달빛콘서트', '팔상전 탑돌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19일 밤8시부터 시작되는 달빛콘서트에는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 4인조 밴드 '몽니', 4인조 재즈그룹 '프렐류드' 등이 대거 출연해 한 여름밤의 더위를 음악으로 날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속리산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에 한해 법주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충남 홍성에서 20대 외국인 남자가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로 사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야외활동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보건소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시 야생진드기로 인한 SFTS 질환 감염 예방교육 및 홍보를 위해 각 읍·면 마을회관이나 보건진료소를 돌며 방송과 병행해 포스터 및 리플릿 배부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013년 이후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까지 169명이 감염되었고 그 중 19명이 사망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을 위해선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공무원들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수재의연금 49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군청 실·과,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직원등 657명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모금된 수재의연금은 재해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과 봉사 등 재해 구호 활동에 쓰여진다. 군 관계자는 "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지난 달 16일 집중호우 이후로 괴산군 공무원들은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평일에는 물론 주말에도 피해복구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현재 80%이상 수해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예상치 못한 기습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지역 주민을 위해 지역 단체가 앞장서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부녀회장 곽명순) 10여명은 1.5t 화물차 10여대를 지원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구호물품 전달을 도왔다. 이날 이들은 화물차를 직접 운전하며 공무원과 2인 1조로 주택침수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청천면 강평리 등 12개 마을을 돌며 응급세트, 쌀, 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나눠줬다. 지난 1일에는 괴산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명이 달천강 일원에서 수해로 인해 하천변에 쌓여 있는 스티로폼과 폐비닐 등의 부유물 제거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연면 조곡리 빈도순 부녀회장은 "조곡교를 지날 때 마다 하천변에 각종 쓰레기가 많아 걱정을 했는데 많은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치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괴산새마을회 회원들은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괴산중앙교회(목사 홍일기)는 지난 2일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서 서울기독교 장애인봉사단 사랑나눔터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6시 문화당에서 열리는 일본 무사시노시 시민단 환영행사에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2시 메가박스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시 노인회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영화관람 참석. △이태훈 단양부군수=오전 10시부터 관내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 무더위 쉼터 운영 점검. △나용찬 괴산군수=오전11시 청안면에서 열리는 이장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1시 화랑관에서 개최되는 제5회 충북종단 대장정 진천군 환영식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1시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충북종단 대장정 환영식 참석
제천시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8월 월례회의=오전 11시 시청 정책회의실. △제천시 노인회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영화관람=오후 2시 메가박스 제천. 단양군 △읍민과 함께하는 매화골 작은 음악회=오후 7시 매포체육관. 괴산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주민설명회=오전11시 괴산읍 회의실 음성군 △안전의 날 캠페인= 오전 11시 생극면 차곡리 진천군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8월 월례회 = 오전 10시 여성회관. 보은군 △보은군 드림스타트 법주사 템플스테이 체험=낮12시30분 속리산 법주사 옥천군 △취업박람회 및 청년역량강화교육관련 기관실무회의=오전11시30분 과수원 가든 영동군 △노인 재능나눔 활동사업 소양교육=오전10시 노인복지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