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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5 13:04:29
  • 최종수정2023.10.05 13:04:29
[충북일보] 영동군민이 군의 일라이트 산업 육성에 큰 기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충북연구원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군민 705명(남 354명, 여 351명)을 대상으로 '영동일라이트진흥재단 타당성 검토'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일라이트 산업 육성과 군 발전에 관해 43.1%(304명)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렇다' 33.8%(238명), '보통이다'18.3%(129명)로 긍정적이었다. 반면 '그렇지 않다' 3.8%(27명), '매우 그렇지 않다' 1%(7명)로 나타났다.

또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위해 선호하는 지원 방식으로 전문가 중심 기관 설립 운영이 5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군과 대학 등 민간기관 협업 추진이 24.1%를 차지했다.

영동일라이트 진흥재단 설립 인지도에 관해서 50.5%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모른다'는 응답은 24.4%였다.

재단 설립 찬반에 찬성 74.4%, 반대 2.3%로 응답했다.

주민 복리증진 도움 정도에 관해 긍정적인 의견이 70.1%로 매우 높았다. 지역 소득 증대에 관해서도 72% 이상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신비의 광물로 불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영동의 일라이트 매장량은 수백만 톤에서 5억 톤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군은 무한한 일라이트 산업의 잠재력을 깨우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동일라이트진흥재단 타당성 검토'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라이트 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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