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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연말 완성

세종시 24일 1차 정책 세미나 개최
24개 부서 152개 세부사업 구상 중

  • 웹출고시간2023.08.24 16:30:53
  • 최종수정2023.08.24 16:30:53

세종시 공무원들이 24일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24일 환경녹지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표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과 1차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세종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세종시는 24개 탄소중립사업 관련 실무부서에서 152개 세부사업을 구상 중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탄소중립연구실장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계획 방향과 지역 추진방향'과 이상엽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탄소중립과 공존하는 녹색산업'에 이어 이윤희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방향'이 발표됐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각 부서의 탄소중립 관련 사업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련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세종시 2050 탄소중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4월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2월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지난 6월에는 행복청·세종시교육청과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다음 달 시민, 전문가 의견수렴과 11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연말 2050 세종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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