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7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청 상반기 신속 집행 계획, 혁신조달제도 확산 등 충북지방조달청의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달청이 선정한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이다. 나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공조달 신속 집행을 위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 뒤 조달계약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나 청장은 "공공조달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도내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 감소분을 지원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2024년도 사업기간(2023년 11월~2024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해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동일 시·군에 2곳 이상 있는 경우에는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지가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급단가는 논의 경우 ha당 △유기 70만원 △무농약 50만원이다. 그 외 농지는 공부상 지목과 재배 작목에 관계없이 밭 단가로 지급한다. 과수는 ha당 △유기 140만원 △무농약 120만원이고, 기타작물은 ha당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만원이다.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0.1~5ha다. 유기는 최대 5년간, 무농약은 3년간 지급된다.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7일 본점에서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영농자재 전달식을 갖고 4천만 원 상당의 필수 영농자재를 포함한 총 4억4천만 원을 조합원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호광 조합장과 이·감사, 영농회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농자재 환원사업으로 전년도 영농자재구입 실적에 따라 충전식 영농자재 구매카드로 2천270여 농가에 총 4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필수 영농자재지원 사업으로 상토·멀칭필름·원예용 제초제 등이 1천500여 농가에 40% 보조하는 방식으로 지원됐다. 서청주농협은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 농자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적기 공급해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하고자 했다. 유호광 조합장은 "올해는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농과 여성농을 위한 다양한 영농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적기에 영농지원 사업을 전개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통관 환경 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관세사 초청 간담회가 7일 청주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간담회는 관세행정 수요자의 입장에서 체감하는 과도한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세관과의 업무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세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달라지는 관세행정 및 법령 개정사항을 소개한 뒤 대(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 확대 등 수출입 신고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정확한 수출입신고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관세행정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극 안내해 관세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과 소통해 수출입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규제혁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에는 청주 11개사 21명, 충주 3개사 3명 등 24명의 세관사가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과 법정의무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윤문원 청주산단관리공단 전무이사와 마선옥 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은 7일 오전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한 장애 인식 ·사회 인식 개선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 △법정의무교육을 통한 기관 상호 협력 △공단 내 기관·기업체에 대한 사회 인식, 기관 발전을 위한 교육 활성화 협력 △공단 내 기관·기업체의 무궁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위해 성실히 협력하기로 했다. 윤문원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법정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내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우량 고추 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 발아실 및 육묘장 소독, 종자 파종을 마치고 현재 육묘온실에 치상이 완료돼 본격적인 고추 묘 관리에 돌입했다. 생산 품종은 티탄대박, 칼라탄, 신칼라 3가지 파종량은 5천100상자(36만 본) 정도다. 이번 파종 물량은 지난해 11월 지역 내 농업인에게 신청받아 산정했으며 바이러스와 주요 병해충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선택했다.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의 고추 재배면적은 464㏊로 약 1천390여 농가가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께는 지역 농가에 배추묘 사전 신청을 받아 육묘를 진행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 6월 말께 제2 육묘장 신축이 완료되면 더 많은 농업인에게 우량 묘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육묘 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소득안정이 기대된다"며 "육묘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육묘장은 지난 2021년부터 4회째 고추·배추 묘를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단양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1회 수목관리전문가(Arborist·아보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최근에는 휴양 및 산림레포츠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등 활동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급 아보리스트 양성 과정으로 14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 및 실습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 완료 후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연간 7회에 걸쳐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예정 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 2급 48명으로 지난달부터 선착순 수시 모집하고 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 관리로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에 걸맞는 산림자원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부
[충북일보] 영동군은 고향 사랑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영동군 고향 사랑 기부증'을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고향 사랑 기부증'은 군 관광시설을 군민과 같은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다. 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내고 군청 인터넷(https://www.yd21.go.kr)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 성인은 와인터널 3천 원(기존 5천 원), 난계국악박물관 1천500원(기존 2천 원), 힐링센터 1천 원(기존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이용 때도 시설사용료의 30%를 감면받는다. 기부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 사랑 기부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 농기센터는 최근 '음성군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시범사업 대상 99곳을 선정하고 교육한 후 일제히 사업에 착수했다. 시범사업 농가 교육에서는 사업 추진 내용과 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졌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27억 2천800만 원으로 44개 사업 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사업은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조성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 조성 시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국내육성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 △기후변화 대응 비가림 설치 시범 △가축분뇨 지원화 기반조성 사업 등 8개 분야 44개 사업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기업 3곳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에 국비 총 5억6천만 원을 지원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서비스기술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실증비용을 지원하는 공모를 진행했다. 국토부가 이번에 공모한 사업은 모두 5건으로 이 가운데 세종시에서 자유공모 2건, 지정공모 1건 등 3건이 뽑혔다. 국토부의 공모사업에 응모한 기업은 세종시 10곳, 부산시 5곳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응모기업을 평가해 실증비용 지원 대상 기업을 가려냈다. 자유공모에 선정된 기업 2곳은 지능형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센서를 부착해 안전관리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솔버아이티와 세종시청 누리집 스마트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맡는 ㈜메이팜이다. 이 기업들은 각 2억 원 이내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솔버아이티는 산울동(6-3생활권) 평생교육원 건축 현장에서 이용되는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 농기계를 정비하고 농기계 순회 수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겨울철 보관돼 있던 굴삭기, 퇴비살포기, 심경 로터리, 보행관리기 등 필수 영농 기계를 농업인들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주요내용은 △차체 외형 육안 검사 △배터리(축전지)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화 장치 부착·작동 점검 △볼트·너트 상태 점검 △엔진 출력·작동 확인 △벨트·브레이크와 클러치 페달 유격 점검 △각종 레버, 구동부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군은 지난 5일 진천읍 장척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안전교육을 병행 시행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각 읍·면 총 80개의 마을을 방문해 진행하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 해소에 앞장선다. 또한,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고장진단, 부품교체 요령, 안전 사용 방법, 보관·관리 요령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특산주 활성화 지원에 내년까지 1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6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4~2015년 2년 동안 추진할 이 사업에는 국비 5억 원과 시비 7억 원을 투자한다. 1차 연도인 올해 5억 원을, 내년에 7억 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2개 업체를 선정, 지역 특산주 개발 생산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자본보조 방식으로 각 1억 원을 지원해 사과, 복숭아, 가루 쌀 등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홍보 마케팅 기반 조성 사업 대상 2개 업체를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하고, 시험 연구와 홍보 지원 분야에도 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주지역에는 8개 특산주 업체가 지역 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시는 협의체 재정비와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특산주 개발과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은 주류 가공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5일 중원대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원대는 자원순환의 중심 고리인 환경개선사업 진행과 함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다회용기 세척장 사업을 진행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들이 충북도정에 반영된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청년이 원하는 신규 정책 발굴과 청년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한 '2024 9기 충북 청년광장 정책 제안 팀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광장은 2016년부터 시작된 청년 정책 제안 프로젝트로, 지난해까지 8기에 걸쳐 진행됐다. 청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우수 정책들은 현재 충북도의 청년 지원사업에 반영, 추진 중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15팀 이내이다. 팀당 3명 이상 청년으로 구성해야 하며, 선정된 팀은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주로 청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에 전달하는 역할로 참여자들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발대식, 포럼, 정책 교육, 간담회의, 청년정책 해커톤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연구·조사,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하며 청년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정에 반영하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분야는 △인구정책 △청년정책 분과로, 팀당 각 건에 대한 세부 분야 중 한 가지씩을 선정해 청년 의제를 발굴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활동기간…
[충북일보]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신 뷰티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이벤트와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했다. 화장품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국내 기업들에게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본격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참가 기업 유치를 시작했다. 리플렛, 브로슈어, 쇼핑백, 각대봉투 등의 홍보물품을 제작하고, 육교와 고가도로에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기업 유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유치 대상 기업에 홍보물을 발송한다. 전화와 이메일,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유치 활동을 시작한다. 5월 31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기업은 부스비용을 30% 할인하고, 지난해 참가 기업과 신규 기업은 20% 할인 혜택을 준다. 도는 이달 중 엑스포 대행사 선정을 위해 입찰 공고하고 4월 중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한 기본계획도 수립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 화장품 기업에 해외시장 진출과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 등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농업기계를 점검하고 기본적인 정비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수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리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정비에 따른 부속품 대금 중 5만원 이하의 부품비는 면제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된다. 센터는 올해 총 200개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를 정비 받을 수 있고 스스로 정비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교육"이라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과 복합비료 제조 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했다. 군과 천지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간 물류단지 입주업체인 천지바이오는 2025년 조성하는 황간산업단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해 2만9천40㎡ 넓이의 공장 증설에 나선다. 군은 공장 증설을 완료하면 5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천지바이오는 군의 일라이트를 활용한 기능성 비료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지난해 11월 군과 15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뒤 현재 영동산업단지 1만4천381.7㎡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군은 천지바이오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 대표는 "회사의 미래를 건 황간 일반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와 군에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군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기 관리 강화를 위한 정기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유통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농관원은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관리 계획을 마련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통신판매 쇼핑몰·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가공식품·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다.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별도 표시로 기재하고 실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제품 △외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표시한 제품 △수입직구 제품에 원산지 한글 표시를 누락한 제품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27명의 사이버단속반이 함께한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6일 충북본부에서 정문찬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충북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팜스테이마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협의, 팜스테이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문찬(단양 한드미마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농촌체험관광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도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농촌 환경조성을 통해 행복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고 계시는 마을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도농협동을 통해 충북 29개 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6일 중부내륙선 2단계 충주~문경 간 건설공사현장에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방문했다. 중부내륙선 부발~문경 간 93.2km 단선철도 건설은 2021년 12월31일 1단계 개통(부발~충주)을 완료했으며, 현재 2단계 개통(충주~문경)을 위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공사를 지속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가철도공단 및 시공사 합동점검 △공사 진행상황 △시공사 안전사고 등을 직접 점검하며 중부내륙선 건설현장의 안전작업을 위한 예방활동을 시행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안정적인 개통을 위해 준공되는 그날까지 국가철도공단과의 주기적인 소통으로 철저한 시설물 점검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중부내륙선 개통으로 접근성 확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중국 민용항공국으로부터 칭다오·지난·싼야·하이커우 등 4개 노선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허가는 중국 항공당국이 외국 국적 항공사에 대해 주주현황·자본상황·조직 등을 면밀하게 검증 후 양국 운수권의 배분·설정을 취합해 노선별로 허가하는 절차다. 중국노선 운항을 위한 첫 번째 단계라 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중국 경영허가 취득은 지난해 4분기 신청 이후 약 6개월만에 이뤄졌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양국간 운수권 배분에 제한이 없는 항공 자유화 지역인 산둥성과 하이난성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허가받은 노선은 △청주-칭다오 △청주-지난 △청주-싼야 △청주-하이커우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안전허가, 슬롯확보, 지점설립 등 후속 업무에 집중해 내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노선에 대한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객 비중이 높은 중국 노선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흑자전환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중국 경영허가 획득은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 수를 갱신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해외여행객 수요 증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대파 재배기술교육'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감자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파와 감자 계약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농업기술컨설팅 안이영 대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민소득 증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농민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대파와 감자의 품질 향상돼 소득증대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내수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진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가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군지부는 지난 1일 일손부족 농가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다. 6일에는 음성읍 석인리 신동조 씨 농가 하우스를 찾아 고추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군지부는 지난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4천704명의 인력을 농가에 중개해 줬다. 올해는 기존 9개 작업반에서 12개 작업반으로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을 농촌 일손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윤종 지부장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인력중개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예방적 수간주사 작업을 실시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6천800만 원이다. 대상 지역은 군내 가로수, 공원 및 9개 읍·면 일원이다. 벚나무, 소나무 등 산림병해충 발생이 많은 수목을 중심으로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한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로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저독성·저용량에 탁월한 방제 효과가 있다. 한 가지 약제로 두 가지 병해충 방제효과를 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좋다. 군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고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발생과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예찰 활동 및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도시민 유입 정책으로 지난해 귀농·귀촌인 966세대 1천200명을 유치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명, 6.8%가 증가한 수치로 인구 소멸에 처한 단양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준비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지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해 152개 마을을 평가했다. 이 평가로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각기리, 단양읍 마조리, 영춘면 별방2리 등 4개 마을을 선정해 인센티브로 2억2천만 원 상당의 상 사업비를 지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신청받아 1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계획을 보완해 감점제도를 신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유도하는 데 방점을 찍고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소형농기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농가주택 수리비 비원, 귀농인 영농멘토제 등 지원 사업으로 영농기반이 취약한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군은 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