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오흥교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연임했다. 26일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2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7대 이사장으로 오흥교 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단독 입후보한 오 이사장은 22명 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하며 37대 이사장을 역임하게 됐다.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당연직 버스공제조합 이사장이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장의 임기가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개정됐다. 이로써 오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오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조합 이사장으로 운영을 해왔지만 아직까지 버스조합은 준공영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업계에 큰 손실이 있었다. 이제 적자해소와 각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버스업계의 경영개선과 충북도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흥교 대표는 ㈜대성티앤이와 청주교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2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와 '안전문화 확산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전기공사 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 전력사업 유관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작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 충북본부와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작업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개선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전기공사협회, 전기기술인협회는 한전에서 추진하는 안전관리 대책의 현장 정착화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교육 지원, 위험성 평가 인정 획득에 관한 회원사 자체 홍보 등을 통해 한전 충북본부의 안전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문화정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통해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종시농업인대학' 정원산업 과정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개설교과목은 정원재료, 계절별 정원디자인, 꽃묘재배와 병해충 방제 등이다. 농업인대학은 세종시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돼 있어 학점관리와 요건을 충족하면 세종시민대학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교육은 3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매주 1차례씩 모두 15회에 걸쳐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중 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에 공지된 양식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044-301-252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소득창출과 시민대상 농촌텃밭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세종시 농촌지역 주말농장 12곳과 정원형 가족텃밭 9곳이다. 주말농장은 1구획 당 16.5㎡(5평)~19.8㎡(6평) 규모로 1천여 가구에 분양된다. 분양비는 평당 1만~3만 원이다. 정원형 가족텃밭은 66㎡(20평)에 텃밭,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가족단위로 텃밭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모두 53가구가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비는 40만~60만 원이다. 텃밭분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다음달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는 오는 4월 6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텃밭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기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4-301-27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지난해 결산감사 결과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안을 상정해 다뤘다. 신규 가입 회원사 10개 업체에 대한 가입 승인도 이뤄졌다. 이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예비계획 수립, 괴산군 비즈니스센터 설립 홍보와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대 시행, 외국인 우수고용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강화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신청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인력난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 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지역 소재 기업체로 신규가입 승인 업체를 포함 8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업은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농식품부, 산림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력 정책사업이다. 기존 산림부서 주관으로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 실시하던 사업을 일반 농지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영농부산물의 파쇄는 미세먼지 감소,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퇴비 활용으로 자원순환, 친환경농업의 실천 효과도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한국농촌지도자 충주시연합회 운영위원 23명을 5개 조로 편성해 지난 1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쇄작업을 신청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고령농과 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의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장정희 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논, 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파쇄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영농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파쇄지원단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제17기 제천시 농업인 대학 수강생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 가능 대안 농법 퍼머컬처 전문반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반, 영퍼머스를 위한 농부시장 과정 운영 등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과정은 지속 가능한 생태농업 △퍼머컬처학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제작 활용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학과, 판매 실습이 가능한 △농부시장 운영 등 3개 과정으로 각 40명씩 선발 예정이며 선발기준은 귀농인 및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 농업인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퍼머컬처학과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하며 친환경 도시형 정원을 디자인해 조성하는 이론 32시간 및 실습 40시간으로 진행하며 국제공인 자격증 '퍼머컬처 디자이너 자격증(PDC)'을 부여한다. 디지털마케팅학과는 농산물 유통과 판매효율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 교육으로 온라인 판매 방법인 라이브커머스, 인스타, 네이버 쇼핑몰 등 제작 및 활용 기술을 배운다. 이와 함께 영퍼머스마켓(농부시장)은 경영체 브랜딩, 출점 전략 등 이론을 이수
[충북일보] 제천시가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접수한다. 야생동물 접근 차단을 위한 펜스·철조망 등 설치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설치비용의 60%(농가 당 최대 6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자격은 제천시에 거주하고 설치 대상 지역이 제천시에 소재하는 농가로서 신청 농가의 피해 발생 빈도 및 재배작물 등 우선순위를 반영하여 심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설치지원신청서, 신청사유서, 설치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업 대상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피해 및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농작물 피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45개 농가에 1억6천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만남의 광장 관광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공고에 나섰다. 제천 만남의 광장 관광시설(대관람차 등) 조성 사업 대상지는 청풍면 교리 158-3번지 일원(현 '만남의 광장' 관광지 내)에 14만7천440㎡ 부지에 추진된다. 사업 제안은 필수시설로 대관람차를 포함해야 하며 선택시설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 내 도입이 가능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2월 2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만 오는 5월 2일 제안서를 접수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고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올해부터 인허가에 따른 제반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풍리조트,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유람선, 금수산,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에 이르는 청풍호 권역 관광벨트가 조성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산림소득 분야(임산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한다. 이는 임업 구조 개선을 통해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분야는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이다. 희망자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 보조율은 50%이며,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은 건당 750만 원 기준으로 90%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예산을 배정함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춰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최근 호반그룹 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사 우수자원융합을 통한 품질고도화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반그룹 레저시설 내 고품질 메뉴 공동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사는 전 업장 F&B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일관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리솜 브랜드 리조트 4곳 및 호반그룹 골프장 2곳의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호반그룹 본사 급식시설까지 적용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CJ프레시웨이 R&D센터,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하며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공동마케팅 또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레저R&D팀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공급받아 메뉴의 완성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는 여러 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매출 1위의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식자재 유통사업 및 외식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동남아 야시장 콘셉트의 팝업 이벤트를 열어 리조트…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몽골까지 연결되면서 폭을 넓히게 됐다. 청주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 3개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15회로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으로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청주·대구·무안 공항은 기존 3개 노선을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1회당 200석 이하·주 3회로 한정된 운항횟수를 기종제한 없이 주 15회로 증대하게 됐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 없이 기존 주 6회에서 주 9회로 늘어난다. 제주와 양양공항은 항공사의 신청이 있을 경우 운수권 심의를 통해 운항할 수 있게 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정자영 센터장과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연구실 인증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조직병리 연구실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우수연구실이 위치한 '비임상지원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2023년 04월 건립됐으며, 소형원숭이(마모셋)·인간화마우스를 활용한 R&D 및 수요자 맞춤형 비임상시험서비스가 가능한 생물학적 3등급 연구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조직병리 연구실은 디지털병리시스템(슬라이드 염색 표본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저장하는 시스템) 구축과 다중형광IHC 장비 도입 등 향후 첨단동물모델평가동에서 진행될 비임상시험서비스에서의 MoA(작용기전) 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상훈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연구실 인증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양승복)는 지난 23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4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허용주 본회 수석부회장,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권한대행, 이상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장 등과 대표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건'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재산조성적립금 운용 의결의 건'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공로상 시상은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사업팀 신정수 주무관이 본회 회장 감사패를 받았고, 민경영 ㈜경영엔지니어링 대표가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양승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운천동에서 송정동 시대로 충북도회가 출범한다"며 "협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충북도회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역대 최고액인 4천500억 원대의 기성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회원사가 땀으로 일군 결과로 협회 발전의 기반을 든든히 하게 됐다"고 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청원생명축제 농특산물판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청주시 소재 농지에서 농·임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법인)이나 이를 원료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인(법인)이다. 시는 품목 다양화를 위해 단호박, 고사리, 무화과, 양채류(브로컬리) 등 지역 특화작물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3월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80여개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특산물판매장은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오전 10시~오후 8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부지 내에서 운영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벼 재배면적 55㏊ 감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등 농민단체장과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쌀 과잉생산 방지와 선제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민단체장들은 국민 1인당 연 쌀소비량(56.4㎏) 감소,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안정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55㏊ 감축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논에 콩, 조사료 등 타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사업 신청을 받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가 지난 22일 농업회사법인 씨드웰㈜와 Non-GMO 신품종인 백세 콩 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백세 콩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업무협약은 신품종 백세 콩 생산 및 발전에 관한 것으로 백세 콩에 대한 품종 권한을 가진 농업회사법인 씨드웰과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가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신품종 콩 '백세'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약할 것 △신품종 콩 '백세'의 생산과 이를 이용한 가공, 판매에 대한 기술사용 권한 등이다.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는 농업 컨설팅 전문회사인 팜솔루션 임영민 본부장을 통해 백세 콩을 추천받아 2023년 7명의 농업인이 총 1만3천 평 규모의 시험 재배를 진행했다. 2023년은 전국적으로 콩 재배 작황이 좋지 않은 통계가 있음에도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 시험포에서는 평당 1㎏ 이상의 수확량을 보존하며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 관계자는 "백세 콩은 다른 백태 콩에 비해 시장 경쟁성 또한 우수해 많은 농업인에게 호평받고 있다"며 "올해 초에는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인 농업법인㈜ 옻가네가 지난 22일 홍삼 가공식품의 호주 코스트코 진출을 기념하는 첫 수출 출하식을 열었다. 옻가네는 호주 코스트코와 약 8개월간의 까다로운 입점 절차를 진행한 끝에 쾌거를 이뤘으며 첫 수출 물량은 'nourish(홍삼콜라겐 젤리 스틱)' 제품 6천 세트로 앞으로 3만 세트 추가 주문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그동안 중국, 러시아 등으로 국한돼 있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K-푸드의 열풍 속에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옻가네는 한방천연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대표 회원 기업으로 농협은 물론 김오곤, 김소형 등 유명 한의사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개발해 OEM 방식으로 생산 및 납품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호주 수출에 이어 석류 콜라젠 젤리와 녹용·홍삼 스틱 2가지 제품의 대만 수출이 확정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홍삼, 체리, 석류를 활용한 젤리 제품과 액상 제품이 러시아로 수출되기 위해 선적을 기다리고 있어 올해 제천의 수출 성과를 견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옻가네가 속한…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채소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채소농업기술 교육으로 토양관리와 비료사용, 병해충 방제 등 공통과목 2개 과정과 배추·고추·오이 등 작목별 5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과정에는 귀농·귀촌 농업인, 로컬푸드·공공급식 참여농가 증가 등 세종시 농업특성과 농업기술교육 수요가 반영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채소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 농업 초보자의 귀농·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농업인과 도시 교육희망자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상설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홰나무 마을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지난 21일 진천읍 정통힐링존에서 발기인, 설립동의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관, 사업계획, 예산 확정, 임원 선출, 설립경비 등 기타설립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 대학, 주민 기술학교 등의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컨설팅을 통해 창립 준비를 해왔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정통힐링존에서 마을카페 운영, 마을공방 운영, 공예품 판매, 공공 이용시설 운영관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윤 이사장은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진천군청 지역개발과와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은 위생관리 컨설팅 업체가 선정 업소를 3회 이상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는 일반음식점 2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tournique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배달앱ㆍ네이버 등에 홍보, 지정표지판ㆍ위생물품 제공, 청주시 모범음식점 신청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지정이 어려운 만큼 전문 업체의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많은 업소가 등급 지정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지역에서 운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최초로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툰 제작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생성형 AI로 그리는 웹툰 캔버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혁신원 웹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심쓰리작가전', '진심귀전', '흑심귀전' 등의 웹툰을 연재하는 유명 작가 심기명 용인예술과학대 교수가 맡았다. 심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기획 △AI 프로그램의 이미지 추출법 △추출 이미지 리터칭과 웹툰 편집 △웹툰 제작 등을 교육한다.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나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문화콘텐츠산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고근석 원장은 "생성형 AI는 예술적 표현에 전례 없는 가능성을 제공하면서 창의적인 환경을 변화시키는 힘으로 부상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도민들에게 미래의 대응전략과 혁신적인 혜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차태환(61·사진)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재적의원 85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대 회장·임원 선출을 위한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의원총회에서 차태환 대표이사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월 28일부터 2027년 2월 27일까지 3년이다. 차 대표이사는 현재 인조가죽과 매트를 만드는 ㈜아이앤에스를 비롯해 ㈜선우테크앤켐, ㈜선우켐텍 등 3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차 대표이사는 경북 성주 용암초·용암중, 대구고, 경북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LG화학에 입사했다. 독일 혼슈에서 두 차례 기술 연수를 받은 뒤 인쇄가공·잉크제작 기술, 진공엠보 제작 기술을 습득했으며 2000년 5월 선우테크앤켐을 설립하며 CEO로 변신했다. 경제인으로 성공한 차 대표는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충북경제포럼 회장,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차 대표는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훌륭하시고 역량 높으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 부족한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지난 22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과 유관기관·공사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해 청년농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공유와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제안 등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제도개선·신규사업 발굴, 우수사례도 실시됐다. 류영선 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어렵지 않게 농지를 확보할 수 있었고 영농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는 비축농지 임대사업, 선임대 후매도사업,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현일선(67·㈜디에프텍 대표이사)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16대 이사장으로 재추대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2일 오후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공단 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는 현 이사장이 재추대 됐으며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윤현우 ㈜동영종합건설 회장, 김용현 신흥기업㈜ 대표이사, 이규득 ㈜심텍 상무이사,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이기성 ㈜킹텍스 대표이사, 김광현 한세이프㈜ 대표이사, 최종완 ㈜LG화학 상무이사,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이사 9명도 재신임 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감사인 김재용 ㈜정식품 전무이사, 임성빈 ㈜포스메카 대표이사도 재신임 됐다. 감사 임기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현 이사장은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사장으로 재추대해 주셔서 송구한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어진 3년의 임기 동안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임직원들과 합심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