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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마라톤대회 성료…전국 건각 8400명 참가

풀코스 남자부 1위 조우원, 여자부 1위 김유진

  • 웹출고시간2024.04.28 15:02:54
  • 최종수정2024.04.28 15:02:54

28일 음성군에서 열린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 음성군
[충북일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에서 열린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막을 내렸다.

28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읍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 전국의 건각 8천400여 명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가슴에 참가번호를 달고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 코스, 5㎞ 코스를 내달렸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대회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마라톤 코스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대회에서 △풀코스 남자부는 조우원(2시간 40분 49초), 여자부는 김유진(3시간 34분 10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김성한(1시간 20분 28초), 여자부는 최미경(1시간 27분 34초)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10㎞ 코스 남자부는 신광식(34분 21초), 여자부는 김점옥(40분 21초) △5㎞ 코스 남자부 간종길, 여자부 유은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를 진행헸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쳤다.

특히, 국수, 두부김치, 계란 등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먹거리 코너는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 통역 부스, 음료 봉사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음성군기업체 홍보관, 음성품바축제 홍보부스, 음성명작 농특산물 판매·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행사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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