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올 여름 휴가철 충북도내 320곳, 전국 6천633개 '착한가격업소'를 더 착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다. △가격 △위생 청결도 △종사자 친절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행안부는 지난 달 16일 신한카드와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6천63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한식·일식 등 식당을 비롯해 세탁업, 이미용,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5천786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내에는 320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각 시군별로 △청주시 83곳 △제천시
[충북일보] 옥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한우와 기름 세트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e음 주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한우 세트는 72건에 624만 원, 기름 세트는 74건에 273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금액으로 치면 단가 높은 한우가 월등하지만, 기부자의 선택은 기름이 약간 우세한 현상이다.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옥천 답례품으로 쌍벽을 이루는 모양새다. 한우와 기름 모두 순수 옥천산이다. 한우 세트는 청풍명월 향수영농조합이 공급한다. 이 조합은 지역 내 260여 명의 회원이 키운 옥천산 한우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품은 국거리 700g(3만 원), 구이용 등심 2.4㎏(30만 원) 등으로 구성했다. 기름 세트는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에서 생산한다. 조합원들이 손수 재배한 참·들깨를 가공센터로 가져와 직접 짠 기름이다. 제품 구성은 참기름, 들기름, 볶음 참깨로 돼 있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3만 원부터 7만 원까지다. 답례품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자가 받는 혜택이다. 기부금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이 포인트로 해당 지자체가 준비한 지역 특산물, 관광·서비스 상품 등을 구매
[충북일보] 옥천군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21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이원새마을금고와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특례 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영업하는 개인신용 평점 749점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다음 달부터 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특별출연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협의를 통해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5억 원에 대한 보증을 지원한다. 0.5%의 낮은 보증료를 적용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는다. 군은 지역 금융권을 대상으로 참여의향서를 접수해 최저금리를 제시한 이원새마을금고를 대출기관으로 뽑았다. 희망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예약한 뒤 상담 일에 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해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제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취소와 함께 농업인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8일 수재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 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축제 취소 결정에 따라 포도 복숭아 농가의 판로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한 군은 행정 기획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군은 우체국 쇼핑몰에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기획관을 오픈해 포도, 복숭아와 군내 중소기업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근 대전시청은 물론 자매결연 지자체인 대전 동구와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등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전도 연다. 황규철 군수는 "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했지만,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군에서 행정력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축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온라인 할인행사비 등과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해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집중호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물가 상승'이라는 후유증까지 남았다. 올해 상반기 안정을 찾아가던 충북도내 물가는 이번 폭우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가 발생하며 다시 '빨간등'이 켜졌다. 아직 태풍이 오지 않은데다 여름 휴가철에 이은 추석 연휴까지 이어져 농산물 가격 상승이 전반적 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애그플레이션'우려도 커진다. 20일 오전 6시 기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침수 3만4천354㏊, 낙과 229㏊ 등 총 3만4천583㏊다. 농경지 유실·매몰 면적은 574㏊다. 충북의 피해 규모는 2천892㏊로 집계됐다. 이번 호우 피해로 인해 상추, 시금치, 오이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적상추(4㎏) 도매 평균 가격은 6만6천460원이다. 한 달 전(1만8천708원)보다 255.2%, 1년 전(4만5천656원)보다 45.6%올랐다. 시금치(4㎏) 도매 가격은 5만800원으로 한 달 전(1만7천848원)보다 184.6%, 1년 전(4만9천104원)보다 3.5% 각각 상승했다. 오이(다다기계통)는 도매(100개 기준) 평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마늘 출하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기존에 준비한 개막식, 공연, 수상 플라이보드 등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됐지만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은 정상 운영한다. 또 행사장에서 마늘을 구매한 이가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한다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축제 축소 운영에 따라 마늘 판매가 저조할 것을 대비해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마늘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통해 단양마늘과 단양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의 결초보은 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 이런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종합지침'에 따른 것이다. 지역화폐를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군내서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기존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 의료기관 등 모두 25곳이다. 이 가맹점들은 31일부터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군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의 등록 제한을 지난 5월부터 권고받았으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시행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가맹점은 보은군청 누리집과 상품권 웹 등을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박영미 군 경제전략팀장은"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라며 "상품권을 사용하는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서점에서 책을 구입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최대 10%로 확대한다. 세종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화폐 캐시백 특별이벤트는 학생들의 신학기준비와 독서활성화, 지역서점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서점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캐시백인 7%는 사용 즉시 지급되고, 추가 캐시백 3%는 월 사용금액 정산 후 그 다음 달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된다. 지역 서점 가맹점 목록 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민전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캐시백 이벤트가 신학기 학생 도서구입과 지역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여민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던 '제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는 상황을 함께 애도하는 한편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 축제는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옥천의 포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렸던 농·특산물축제다 황규철 군수는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취소했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축제 취소에 따른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11개 유관기관들이 충북지역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17일 '재해중소기업 충북지역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중소기업 11개 유관기관은 '합동 현장지원반'을 구성·운영한다. 충북지역 합동 현장지원반은 중소기업지원반·소상공인지원반·복구인력지원반 등 3개 지원반으로 운영된다. △현장 피해상황·지원 요청사항 파악 △재해확인서 신청접수 △피해기업의 설비복구 등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충북중기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청주·괴산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지역 방문결과, 청주시 소재 6개 중소기업이 토사 유입과 공장 침수로 피해를 입었으며, 괴산 목도시장은 약 25개 점포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현장지원반은 피해를 입은 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부·지자체의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빠르게 경영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재해 중소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곡류, 장류 등 국민 다소비 식품 54개 품목, 142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B1, B2),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 5종이다. 분석 결과 3건에서 푸모니신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 규격 이내였다. 나머지 139건은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이다. 재배, 수확과 보관 과정에서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생성된다. 이 중 푸모니신은 오염된 옥수수, 쌀 등에서 생성되며 간과 신장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연구원은 곡류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습도 60% 이하, 온도 10~13도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과 장마철 식품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곰팡에 오염된 식품은 가공·조리 시에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식품은 먹
[충북일보] 세종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착한나눔가게 10호점으로 등록한 소담세종시민교회를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 소담세종시민교회는 결식우려 가정에 격주로 밑반찬을 지원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까지 맡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수확한 고품질 대학 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수도권 유통센터 6개소에서 진행한다.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쫀득한 식감으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엽산, 철분,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여름철에 빠질 수 없는 영양 간식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시는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해 충주 대학찰옥수수 홍보와 인지도 향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직거래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수원점 등 총 6곳의 수도권 유통센터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직거래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주 대학 찰옥수수가 가진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충주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결초보은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결초보은 카드로 결제한 군내 가맹점의 카드수수료(0.25%)를 지원한다. 카드형 상품권 사용을 권장하고, 경영악화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이다. 공고일 기준 휴·폐업한 업체와 사치·향락, 투기 조장 업종 등 지원 대상이 아니다. 희망하는 가맹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련 서류를 군청 경제정책팀에 내면 된다. 군은 지원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초 가맹점주 명의의 결초보은 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수수료를 지원한다. 결초보은 상품권은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 등록을 한 군내 1천505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업인수당'을 여민전 카드로 지급키로 결정하고 14일 5층 접견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세종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농업인수당' 지급은 최민호 시장의 농업·농촌분야 최대 공약이다. 시는 시정 4기 공약실천을 위해 '농업인수당'을 신설하고 농협에서 발행하는 여민전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수당은 농촌공동체 유지와 농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불로 지급된다. 세종시와 농협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2월 31일까지 카드제작과 발급, 카드관련 민원처리, 카드 사용내역 정산, 통계관리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농업인 수당 신청을 접수한 뒤 검증을 거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 수당이 농업인에게 빠른 시일 안에 안전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 '2회 여성기업주간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아울렛 3층 특설매장에서 진행된 오픈커팅식에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형순 롯데아울렛청주점장 외 유관기관장과 여경협충북지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판매전에 참여하는 업체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회원사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입주·졸업 업체 등 12개사다. 판매전 품목은 △화장품류 △가방 △향수 △유아용품 △악세사리 △의류 등이다. 양기분 충북지회장은 "대형유통사와 여성기업의 상생 직거래매장에서 여성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여름철을 맞아 화장품, 향수, 여행에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필요한 가방 악세사리 등 휴가 필수품을 많이 준비했으니 알뜰쇼핑족의 많은 구매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우수 여성기업 제품 판매전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3만 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충북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여름맞이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로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행사상품으로 선보인다. 행사를 통해 김소형 녹용침향환, 포엠화이트 드라이세트, 미르아토 와인세트, 우리밀 찰보리쫀득세트 등 33업체 10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7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량 구매 시 직배송도 가능하다. 충북도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여름맞이 특판행사 이후에도 9월 추석특판행사·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등을 추진해 도내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진흥원 관계자는 "많은 도민분이 여름맞이 특판행사에 방문해 도내 우수기업의 제품을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특판행사를 통해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로 이뤄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내수읍 행정복지센터는 광복영농조합법인, 내수축산단체와 13일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축사 바닥재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은 벼를 도정하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왕겨 부산물을 시세 대비 평균 2~3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이 왕겨는 축산농가의 바닥재로 이용된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한우 도매가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고정비용 절감이 다소나마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읍민 말에 귀 기울여 행정기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다양한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 여름철 보양식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보양식의 대표격인 생닭은 지난해 초복·중복 기간 대비 25% 늘린 약 500t의 물량을 확보했다. 생닭 전 품목은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원기 회복에 도움되는 수산물도 행사에 포함됐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완도 전복 전 품목(마리)'과 '손질 생 바다장어(500g)'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한 마리 데친 문어(마리)'와 '한 입 관자살(150g)'을 30% 할인하고, '양념장어 3종'은 각 3천 원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지역 흑염소 사육 농가 판로 확보와 수익 증대를 위해 '국내산 흑염소 구이용(200g)', '국내산 흑염소 불고기용(200g)', '참진한 흑염소 전골(880g)', '참진한 흑염소탕(730g)' 등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5천 원 할인한다. GAP 인증 국내산 고시히카리 쌀을 100% 사용해 만든 '고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2일 청주 내수농협을 방문해 올해 상반기 군납 품질보증 점검을 실시했다. 충북농협은 군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군납 농산물에 대한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취약시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산물 계획 생산에 따른 안정적인 물량 확보 △저장 시설과 보관 농산물의 품질 관리 △원산지 표시와 식품 안전성 관련 사항 점검 등 군 급식 안정성 확보와 품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시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은 "충북농협은 군납 품질보증점검반 운영을 통한 군납농협 경쟁력 강화와 대외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피서지 바가지 요금 잡기에 나선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징수와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자 9월3일까지 8주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피서용품, 외식비, 숙박료, 지역축제 물품 등의 가격을 집중 점검한다. 각 읍·면에서는 물가책임관제를 운영해 축제장, 유원지, 계곡 등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나서고 모니터링과 물가조사도 진행한다. 건전한 소비촉진을 방해하는 요금 과다 인상, 계량 위반, 섞어팔기, 가격 책정 담합, 가격 표시 위반,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행위를 현장 위주로 단속한다. 군은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행위에 대해서도 현지 시정과 함께 위생검사,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괴산고추축제(8월31~9월3일)를 비롯해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참가 업체와 축제장 바가지 요금 관리에도 나선다. 축제 참가 업체 가운데 요금 등 소비자 불만이 들어온 곳은 다음 축제 참가를 제한하는 방안을 적용해 바가지요금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었다 돌아갈…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할 전문 식음료 판매 부스 운영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식당 6개소 △스낵바 6개소 △푸드트럭 5개소 등으로 지원자격은 식당과 스낵바는 제천지역 내 소재 정식 인허가를 득하고 영업 중인 업체, 푸드트럭은 차량 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허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영업 중인 개인 또는 단체면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친환경 박람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적극적인 업체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부스 비용을 무료로 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한방먹거리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슬로건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
[충북일보] 11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로 외식 비용도 집밥 재료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다. 청주 직장인 신모(56)씨는 "가족들과 삼계탕이라도 먹으려고 고민 중인데 밖에서 먹기에도 가격이 많이 올랐고, 집에서 해먹기에도 재료값이 꽤 올랐더라"라며 "어차피 지갑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는 삼계닭(6호) 할인 행사가 실시되고 있었다. 올해 초복 시즌 삼계닭은 최종 행사가격으로 1마리 3천49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 가격은 원가 대비 49% 할인된 금액으로, 2021년 3천190원(20% 할인)과 2022년 3천900원(17%)보다 확대된 할인폭으로 제공된다. 할인폭의 확대는 삼계탕의 주 재료인 닭고기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9일 기준 충북 평균 육계(㎏) 가격은 6천300원이다. 지난해(6천83원) 보다 3.6% 인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육계 7월호 관측보를 살펴보면, 지난 6월과 7월 육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각각 1.6%·3.2% 감소했
[충북일보] 배달·숙박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픈마켓과 배달앱, 숙박앱, 패션앱 등 온라인플랫폼 입점업체 1천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유통거래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온라인플랫폼 분야별 자율 규제방안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입점업체의 2022년 거래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오픈마켓(쿠팡·네이버·G마켓)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숙박앱(야놀자·여기어때) △패션앱(무신사·지그재그·에이블리·네이버패션) 이다. 조사 결과 입점업체가 체감하는 상대적 비용 부담은 '배달앱'과 '숙박앱' 분야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평균 명목 판매수수료율은 패션앱(19.1%), 숙박앱(11.8%), 오픈마켓(11.1%) 순이었다. 배달앱은 업체별 수수료 체계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판매 수수료율은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다. 대신, 배달앱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주문 1건당 배달비는 평균 3천473원으로 조사됐다. 현재 비용 부담 적정성에 대한 체감도(100점 만점)를 살펴보면 △패션앱 5
[충북일보] 홈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냉방가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에어컨·선풍기·서큘레이터 등 여름 필수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전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14일 선풍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이 기세를 몰아 페스티벌 기간에 대형가전 행사 상품을 구매 시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삼성카드로 2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천5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80만 원 상품권을 증정받는다. 다만 소형가전은 제외다. 대표 해당 상품으로는 '삼성 스탠드·벽걸이 세트 에어컨', 'LG 스탠드·벽걸이 세트 에어컨', '위니아 벽걸이 에어컨', 'LG 이동식 에어컨'이 있다. 이 밖에 '일렉트리카 스탠드 선풍기', '유파 스탠드 선풍기', '일렉트리카 탁상용 선풍기'는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로 구매 시 각각 8천 원, 1만 원, 20%를 할인한다. 강웅중 홈플러스 가전상품본부장은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에어컨을 새로 구입하거나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등을 추가로 마련하는…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