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지역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평일 첫 의무휴업일이 10일부터 시행된다. 청주시는 5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 고시문을 지난달 21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이던 청주시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평일인 수요일로 전환됐다. 시는 지난 3월 8일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21일간의 행정예고,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주시선을 통해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12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여론 결과를 안건자료로 제출했다. 심의 결과는 10명의 참석위원 대부분 평일 변경을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찬성 의결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이 이번주 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상폭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월 충북 소비자물가가 3%대에 들어선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은 다시 물가 인상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분기는 난방을 가동하는 겨울을 지나 냉방철인 여름 이전 시기로 공공요금 인상에 최적기로 꼽히는 시기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도내 2분기 판매 전력량은 △2020년 6천345GWh △2021년 6천791GWh △2022년 6천961GWh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에 이어 '냉방비 폭탄' 고지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민생 부담 우려, 서민생활 안정 등을 이유로 2분기에 적용될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발표를 미룬 바 있다. 현재까지 전기요금은 1분기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kwh당 8~12원 가량 인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말 정부가 올해 1분기 적용 전기요금을 kwh당 13.1원 올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폭은 더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10
[충북일보] 청주지역 특산물이 홈플러스 청주점에 입점한다. 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내농협, 오창농협과 청주시 로컬푸드 대형마트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주시 농업인·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유통마트 내 청주시 로컬푸드 입점을 통해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담당한다. 홈플러스 청주점은 식품코너에 로컬푸드 판매존을 운영해 판매하고, 참여 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한다. 판매존에서는 신선채소, 과채류 등 60여개의 상품을 진열해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 할인 판촉 이벤트,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홈플러스 청주점 식품관에 자리 잡는 청주시 로컬푸드 판매존은 18일 문을 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달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하면서 대형마트와
[충북일보] 진천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진천사랑상품권 1인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1인 구매한도 60만 원에서 10만 원을 증액한 것으로 카드+지류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을 구매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변경에 따라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 월별 보유 한도는 각각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진천사랑사랑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등 총 3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매방법은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모바일 앱 '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형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19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https://gift.jincheo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구매 한
[충북일보] 단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납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금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추가로 특정 순번 자를 대상으로 단양사랑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기부금 1억 원 달성 시 납부자 중 10명을 추첨해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사계절 눈썰매장, 만천하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500번, 700번, 1천 번, 1천500번, 2천 번째 등 특정 순번의 기부자에게 단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단양에 보다 관심을 두고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함께 하면 대박 나는 2023 동행 축제'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 축제다. 이 사업의 하나로 내토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도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복권을 나눠주고 현장에서 당첨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세대 공감 콘서트 '내 어릴 적 그때 그 노래'를 주제로 정근옥 통기타, 박동준 색소폰, 폰하모니 등 다양한 공연을 열어 이용자들의 동심과 향수를 자극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상생기획전, 온에어 쇼핑, 대박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행축제' 누리집(buykfesta.org)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하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만에 처음 3%대로 떨어진 것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의 가격 하락 영향이 크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충북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1이다. 전달 대비 0.3%·지난해 같은달 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2월 3.9% 이후 △3월 4.5% △4월 5.3% △5월 6.0% △6월 6.7%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7월 7.2%로 정점을 찍은 뒤 9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둔화하고 있다. 석유류 가격이 지속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리고 있지만, 여전히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의 상승폭은 크다. 4월 도내 소비자물가 품목 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 대비 0.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물가 상승을 견인했던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0.3% 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8%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달 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6% 각각 상승했다. 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들에게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날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들에게 벽걸이 에어컨과 업소용 냉장고, 커피머신 등을 제공했다. 신 부시장은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업소 운영에 실질적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 문화가 청주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과 이·미용업소 등 75곳이 운영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농협과 협력해 충주시 대표 특산품인 사과·복숭아 공동선별비와 공동출하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산물 공동선별비와 물류비 지원사업은 수요에 맞는 농산물을 상품화해 출하하고 통합 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협과의 공동 지원 방식을 통해 보조사업 수혜농업인 및 공동출하 농가 조직규모 확대,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공동선별 및 출하 조직에 대해 1㎏당 선별 비용을 복숭아 115원, 사과는 35원을 지원한다. 출하 물류비는 공동 출하하는 사과와 복숭아 100만 상자에 대해 상자 당 500원 기준 시 보조금 200원, 농협 지원 200원 등 총 400원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경감한다. 특히 복숭아 전체 공동선별량의 16% 수준에 그쳤던 기존 공동선별비를 시와 지역농협 협력 지원으로 100% 지원이 가능해져 복숭아 공동선별 참여 농가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 농자재비용 상승,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충주시
[충북일보]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은 '어르신뻥쟁이 사업단'이 오란다 신메뉴 3종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복지관은 올해 기존 제품에 이어 △마늘과 버터를 직접 볶아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한 '갈릭버터오란다' △생강가루와 계핏가루를 첨가한 '씨앗호떡 오란다' △오렌지청과 초코가루를 활용해 제작한 '오렌지초코오란다' 등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복지관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들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새로운 제품"이라며 "다양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전 연령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도 사업을 시작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어르신 뻥쟁이'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돼 현미강정, 오란다, 뻥튀기, 영양바 등을 건강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 납세자다. 납부 방법은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소규모 사업자와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대상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에 따라 전화로 신고를 할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세무서와 각 시·군에 설치된 도움창구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으로 관세청·코트라 선정 수출 기업인과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등의 납부 기한이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나 각 시·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페이 앱 기부 서비스인 '기부美(아름다운 기부)'의 2023년 2차 대상자 4가구에 대한 모금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부美'2차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자궁경부암으로 항암치료 중 넷째 임신으로 일시적 치료 중단과 임신성 당뇨로 어려움을 겪는 지아씨 △월남전 고엽제 피해자인 아버지로부터 유전돼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80대 노모와 30년 된 조립식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진수씨 △갑작스럽게 뇌경색과 뇌부종으로 쓰러진 남편의 간병으로 자녀를 베트남으로 보낼 수밖에 없는 이주여성 휘인씨 △윗니의 치아가 모두 손실돼 치과 치료가 시급한 정아씨 등 4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1차 모금이 성료됐다"며 "2차 모금을 시작하는 4가정과 6월 26일까지 모금하는 겹쌍둥이 가정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美'서비스는 청주페이 앱에서 1천 원 이상의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친정 부모님과 시부모님 각각 한 번씩 모시고 식사하려는데 한숨만 나와요." 직장인 A(42·청주 서원구 모충동)씨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연달아 있는 5월엔 아예 지갑에 구멍이 뚫렸다고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식당에 예약 문의를 할 때 가장 먼저 가격부터 묻는다"고 하소연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 모임이 늘어나면서 가계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직접 체감되는 외식비 지출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30일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가격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충북지역의 삼겹살, 삼계탕, 자장면 등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은 지난해 동월 대비 최대 13.50% 올랐다.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은 평균 1만4천365원으로 12.17%, 삼계탕은 평균 1만3천857원으로 8.99% 증가했다. 품목별로 △냉면(10.80%↑) △비빔밥(11.85%↑) △자장면(10.51%↑) △김치찌개 백반(6.48%↑) △칼국수(7.36%↑) △김밥(13.50%↑) 등이다. 최근 돼지고기와 닭고기 같은 육류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어 일각에선 외식 물가가 더 비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충북일보] 해외 판로 확대로 판매가 활성화하는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애초 사업 취지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보인 못난이 김치는 배추 재배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를 연결해 만든 상품이다. 가격 폭락 등으로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배추를 활용해 농가 수입으로 환원하기 위해서다. 김장철이 끝난 비수기에 배추를 업체에 공급하고, 수입산 김치가 60% 이상을 차지하는 식당의 국산 김치 비율을 높인다는 목적도 있다. 하지만 못난이 김치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서 밭에 남겨진 배추를 이용한다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배추를 사용할 경우 세척 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양이 많고, 작업 현장에 인력 투입도 늘어 생산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결국 못난이 김치를 생산 판매하는 도내 업체 5곳은 수확을 포기한 배추 등이 아니라 정상적인 배추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고품질 김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도는 못난이 김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배추 농가에 다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오이데이(5월 2일)'를 앞두고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지역 내 생산 오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이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다양한 요리법에 활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고, 함유량 95%가 수분으로 돼 있어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충북농협 광역연합사업단은 이 같은 오이의 인기에 발맞춰 지역에서 생산되는 관련 농산물의 판촉·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를 돕겠다"며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와 보유한도를 축소한다. 올해 들어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이 개정된 데 따른 조처다. 이달부터 개인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법인 할인은 없어진다. 카드는 사용을 독려하고자 구매한도인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부정유통 우려와 발행비용이 발생하는 지류상품권은 종전 3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보유 한도는 기존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변경해 자금의 순환을 촉진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10%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군은 기존 구매한도를 개인 100만 원(지류 30만 원 카드 70만 원 ), 법인 300만 원(지류)으로 운영해왔다. 군은 괴산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괴산사랑카드 결제 고객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에게 2천 원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가계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정부 주도 소비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도 할인행사를 갖는다. 군은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진천몰에서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도록 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이다. 군은 동행축제 시너지 효과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심리 자극을 통해 관내 농특산품 판매율을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행사기간 진천몰 회원에 한정해 전상품 할인이 가능한 8% 할인쿠폰을 회원당 3매씩 제공한다. 이 쿠폰은 메인 행사페이지나 전 상품별 상세페이지에서 별도로 다운받아 주문 시 적용해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번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진천몰 비회원 주문 또는 전화 주문의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몰 홈페이지(https://www.jcmall.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소비자들의 많은 구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충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오는 5월1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촉진 행사다. 올해는 국내 경기 진작을 위해 온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함께 힘을 모으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5월은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됐다. 오는 5월 3일부터 19일까지 충북도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에서는 건강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특산품 100여개 품목이 최대 50% 할인 판매 된다. KTX 오송역에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봄여행 이동객을 대상으로 서관 1층에서 여행 시 필요한 화장품을 비롯한 1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진천 농다리 축제와 연계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도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천 농다리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소상공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려시대 저잣거리와 현대 판매부스를 같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와 가정의 달을 연계해 5월 한달간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다.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사용 금액에 따라 255명을 추첨해 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중 추첨으로 40명에게는 당첨금 5만 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군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0곳으로 군 누리집 분야별 정보에서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캐시백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모바일 앱(그리고)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5월 한 달간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린다. 추석인 9월에도 상향 운영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생문화축제를 삼성시장과 무극시장에서 다음 달 21일, 25일 각각 열어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27일 증평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 차 시작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를 열고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조용주)에서 작성한 사업계획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도청 소상공인정책과, 증평장뜰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축제·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전통시장 내에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8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1년 차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시장 기반 조성 △시장 경쟁력강화를 위한 브랜드 디자인 강화 △3대 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지불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문화관광축제 등의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이다. 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하고 승인이 나게 되면 사업단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의응 군 지역경제과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랑카드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상향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청주페이의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한시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지급한도는 30만원이다. 또 시는 5월 발행 규모도 월 평균 2배 규모인 512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5번째, 50번째, 500번째, 5천번째, 5만번째 충전 시민에게는 각 5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전식 IC카드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총 42만여장이 발급됐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 가맹점 3만4천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5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시는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행태를 억제하고 원활한 자금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최대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보유 한도를 줄였다. 다만 기존에 150만 원 이상 보유하고 있었거나 기 결제분 취소에 따른 환급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을 시 보유액이 일시적으로 150만 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상품권 추가 구매는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 촉진과 자금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천화폐 모아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충북도내 '저출생의 역설'이 두드러지고 있다. 출생 인구는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고가의 유·아동복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서다. 25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1조2천16억 원으로 2020년 9천102억 원 대비 31.75% 증가했다. 전체 패션 시장 규모가 같은 기간 13.53%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률이다. 이 기간 도내 출생아 수는 8천607명에서 7천500명으로 12.86% 감소했다. 충북지역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1년 기준 0.949명으로 '1명'이 채 안 된다. 유·아동복 시장이 활황을 이루는 것은 아이 한 명을 위해 조부모와 삼촌, 이모까지 주머니를 연다는 이른바 '텐 포켓(Ten Pocket)' 현상과 맞닿아 있다. 저출생 기조 속 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골드키즈(외동아이)'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날 청주시내 한 아동복 판매점을 찾은 A(33·흥덕구 가경동)씨는 "내 아이가 입고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도록 질 좋은 것을 손에 쥐여주고 싶다"며 "한 번 사주는 거 비싸더라도 고급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내 한 유통업체의
[충북일보]충북 도내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이 중금속 오염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나물류 12개 품목 25건이 대상이다. 도내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냉이, 세발나물, 참나물, 취나물, 두릅, 달래, 다래, 미나리 등을 수거해 조사했다. 검사 결과 납은 모든 봄나물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카드뮴은 냉이 등 엽채류에서 최고 0.095㎎/㎏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0.2㎎/㎏ 이하) 이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기·품목별 소비량이 급증하는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봄나물뿐 아니라 도내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첫 번째 상품인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가 26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판매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25일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 지원대상 중 첫 번째로 농업회사법인 ㈜강봉석조청의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가 판매된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강봉석조청은 대한민국 식품명인(국가 지정 최초 엿. 조청 분야 32호 강봉석)이 직접 전통적인 제조공정으로 옛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다. 국내산 원료를 엄선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 식탁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HACC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홈앤쇼핑에서 방송될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는 설탕 대신 강봉석 명인이 만든 특허받은 조청 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내고 업체 노하우인 직화 로스팅 방식으로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그래놀라다.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밸런스를 고려한 곡물·견과·27종의 과일야채 분말 등을 배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을 담았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일사천리사업)'은 우수 중소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