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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7 16:43:15
  • 최종수정2023.07.17 16:43:15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곡류, 장류 등 국민 다소비 식품 54개 품목, 142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B1, B2),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 5종이다.

분석 결과 3건에서 푸모니신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 규격 이내였다. 나머지 139건은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이다. 재배, 수확과 보관 과정에서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생성된다.

이 중 푸모니신은 오염된 옥수수, 쌀 등에서 생성되며 간과 신장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연구원은 곡류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습도 60% 이하, 온도 10~13도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과 장마철 식품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곰팡에 오염된 식품은 가공·조리 시에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식품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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