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에서 수확한 봄배추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괴산농협은 지난 26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한 봄배추는 32t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1천500t을 수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문수출 우수 생산단지인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올해로 8년째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선적식에서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에 이어 올해 2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업무협약하고 국외시장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농협 진천군지부와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을 비롯한 군청·농협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 부채 배포 △오이 2천개 나눔(1인당 2개) 등 생거진천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진천의 자랑 중 하나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고,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농협 진천군지부 직원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올해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진천만의 참신하고 특색있는 홍보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센터장 성희정)가 진천 농다리 축제장에서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갖는다. 센터는 23회 진천농다리축제가 열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천 농다리 축제장 일원에서 지역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고 국내 경제에 활력을 위해 유통업체와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와 연계하는 행사다. 우수제품 판매전에 참여하는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전통시장에서 판매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생거진천쌀·엿·대추진액·한방꽃차·유기농나물 등으로 농다리축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하는 충전식카드형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고 앱설치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충전식카드형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하여 충전 후 실물카드결제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온누리상품권으로 월 150만 원 한도로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토요일 이마트제천점 앞 행사장에서 제천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장터는 2019년에 시작해 벌써 5년째를 맞고 있다. 신선 채소와 제철 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특산물을 알리는 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김현주 조합장은 "제천 로컬푸드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직거래장터에 많이 찾아주시고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레스토랑, 공유 부엌 등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천로컬푸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축제'에서 '충북지역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도, 진천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하는 이번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은 과거와 현대를 같이 체험하는 테마로 고려시대 저잣거리와 현대의 세련된 판매부스를 같은 공간에 배치해 판매전으로 진행된다. 첨단기술이 적용된 치료기와 소독제부터 진천쌀·엿·대추진액·한방꽃차·유기농나물·못난이 김치 등의 먹거리 등을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게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중기청은 판매 촉진을 위해 3일 동안의 판매전 기간 중 3만 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실시한다. 추첨 100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선물권이 제공된다. 더불어 충북중기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 동행축제' 게시판에 구매인증 댓글을 작성하며 판매전 현장에서 바로 참여자의 '캐리커처'를 받아볼 수 있는 사용권도 받을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5월 봄빛 동행축제는 올해 코로나 시국에서 벗어나 새롭고 활기차게 다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고춧가루 제품 1건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돼 관계 기관에 긴급 회수 조치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 소재의 모 업체가 생산한 고춧가루에서는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인 10㎎/㎏을 초과해 검출됐다. 연구원은 이 같은 결과를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각 기관에 전파했다. 금속성 이물질은 원료를 분쇄하는 과정에서 기계 부품이 마모돼 발생했거나 공정 중 부주의로 금속 파편 등이 혼합된 것으로 연구원은 보고 있다. 앞서 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견과류 가공품 31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검사와 분말제품 41건에 대한 금속성 이물 검사를 시행했다. 김포 업체 외에 부적합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품 안전성을 위한 집중 검사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은 견과류에서 자라는 곰팡이가 내는 독소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신유형 무인 카페·밀키트점·편의점 등 무인 식품판매시설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원구는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20곳의 무인 식품판매시설에서 △자동판매기 위생상태 및 고장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여부 △시럽 등 재료 보관상태 및 표시사항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박종분 서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비대면 시대를 지나면서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커졌지만, 청주시내 전통시장엔 그 파급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8천379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7.0% 증가했다. 청주지역도 과일·꽃·세탁물 등 배달 서비스 품목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추세다. 청원구 우암동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박모(44)씨는 "최근 몇 년간 전염병으로 힘들 때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그나마 견딜 수 있었다"며 "이제는 배달 서비스가 주요 수입원으로 안착된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청주시내 전통시장들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실적은 낙제점 수준이다. 사창시장은 지난 2021년 네이버 플랫폼 '우리동네 시장 장보기'에 진출해 37곳의 점포에서 총 25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육거리시장도 지난 2022년 전국 138곳의 전통시장과 함께 모바일 플랫폼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에 입점했다. 소비자가 상품을 주문하면 시장상인이 배달거점으로 운반하고 배달원이 수령·배송하는 식이다. 배달거점 내 무인 냉장 보관함이 마련돼 있어 식품 등이 상할 염려도 적다. 야심차게 도입한 배달 서비스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 별장'이 '꿀잼청주'로 다가서는 작은 발판이 되는 것 같다. 지난 12일 토요일 두 돌이 지난 아이를 데리고 상당구청으로 바람을 쐬러 갔다. 간혹 평일이나 일요일에 아이를 데리고 상당구청에 가면 아이는 넓은 잔디광장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자연을 즐겼다. 또 상당구청 잔디광장 인근에 위치한 청주시 유기농마케팅센터의 한살림에 들러 아이의 과자를 사 오기도 했다. 이번에도 잔디광장에서 아이를 뛰어놀게 하고 과자를 몇 봉 사 오려는 '단순한' 생각으로 상당구청을 찾았다. 상당구청은 지난해 말 청원구 오창읍에서 상당구로 이사온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소풍장소다. 토요일에 상당구청을 찾은 건 처음이다. 입구부터 주차된 차가 많았다. 상당구청으로 들어서는 좌측의 넓은 주차장은 꽉 찬 것 같았다. 날씨가 좋으니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겠거니 생각을 했다. 상당구청 안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 곧장 잔디광장으로 향했다. 아무 것도 없이, 아이들만 뛰어놀고 있을 잔디광장을 예상했는데 그 게 아니었다. 잔디광장의 바깥쪽으론 하얀 천막이 줄을 지어 늘어섰고, 그 안에선 각양각색의 물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종량제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보조, 경영안정자금 우선 추천 의뢰 조항을 신설한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 또는 착한가격업소 종사자에게는 포상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군은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를 거쳐 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불안한 국제 금융 시장 상황과 글로벌 경기침체, 달러 약세 속에 금값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돌반지를 구매하러 금은방에 들렀다는 김모(36)씨는 "한 돈 기준 반지 하나에 40만 원을 훌쩍 넘어 깜짝 놀랐다"며 "금은방에서도 반돈짜리 반지와 반에 반돈(4분의 1)짜리 반지까지 준비해 놓은 걸 보고 금값이 정말 많이 올랐다고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돈이라도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현금으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지인들도 대부분 비슷한 선택을 했더라"라고 덧붙였다. 18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금 시세는 매입기준 3.75g 당 36만4천 원이다. 1년 전 보다 14.47% 올랐다. 금 가격의 상승은 투자자들에게는 '기회'로, 실 수요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지역 내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신혼부부 예물이든 돌반지 선물이든 사러왔다가 가격을 듣고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1g 미니금이라도 사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사는 손님 입장에서도 '굳이?'라는 생각이더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를 목적으로 금을 구매하는 분들은 3월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오는 31일까지 '서머 스타트' 물놀이 용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해외 물놀이 용품 브랜드 '베스트웨이'의 인기 상품인 라이더 5종과 튜브 4종, 매쉬라운지 2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범고래 라이더(157㎝·1만4천900원)', '흰수염고래 라이더(193㎝·1만9천900원)', '도넛 튜브(107㎝·1만2천900원)', '레인보우 튜브(115㎝·1만9천900원)', '해먹매쉬라운지(176㎝·1만9천900원)', '썸머라운지(172㎝·2만6천900원)' 등이 있다. 워터밤과 여름축제를 겨냥한 '엑스샷', '수퍼소커' 물총과 나들이 필수품인 비눗방울·모래놀이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 홈플러스 청주점(가경동) 식품관 내에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 개장은 지난 3일 시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내농협, 오창농협이 농업인·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 사항으로 추진됐다. 직매장 코너에서는 청주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등 50여개 상품이 진열·판매된다. 시는 유통 구조를 최소화한 로컬푸드 판매로 도시민에게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개장 기념 행사로 시는 10~30%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르고 또 오르고 또 오르고… 못 살겠어요." 충북지역 축산외식업계의 한숨이 짙다. 최근 전기·가스요금과 축산물 가격이 상승한 데 이어 구제역까지 번지고 있어서다. 17일 청주 상당구 성안동에서 돼지국밥집을 운영하는 한상이(54)씨는 "같은 곳에서 8년째 일하고 있는데 올해 경기가 역대 최악 같다"며 "앞으로 잘 풀리겠지, 내일은 괜찮겠지 하고 웃으며 넘어가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요즘엔 정말 살맛이 안 난다"고 토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전기요금을 ㎾h당 8.0원, 가스요금을 MJ당 1.04원 인상했다. 한씨는 "지난달 사용한 전기·가스요금만 80만 원가량"이라며 "이달에는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까지 작동시켜서 다음 달에 받을 고지서가 두렵기만 하다"고 넋두리했다. 한씨 같은 소상공인의 어깨를 짓누르는 건 공공요금 인상만이 아니다. 축산물 가격의 상승 폭도 큰 데다가 구제역까지 겹쳤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6일 기준 돼지고기의 도매가는 ㎏당 평균 5천966원으로 지난달 18일보다 7.19% 증가했다. 같은 날 음성농협에서 거래된 소고기 도매가도 ㎏당 평균 1만8천882원으로 지난달…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18일부터 24일까지 '수박유니버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당도 수박을 비롯해 '까망꿀 수박', '애플 수박', '망고 수박' 등 다양한 이색 수박 10종을 할인하는 행사다.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수박을 구매한 뒤 도장을 3번 찍으면 수박 전 품목 3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구매액 1만 원당 1개의 도장이 찍히며, 하루당 최대 2개의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앱에 로그인한 뒤 '수박 스탬프' 단추를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종열 홈플러스 과일팀장은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을 위해 품질 좋은 수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홈플러스가 준비한 수박과 함께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중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여민전은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역화폐 부문에서 3회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관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천80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여민전 카드발급자 수는 19만 1천816명으로, 이는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 29만 4천540명(2023년 4월 기준)의 65.1%에 해당해 시민의 절반 이상이 여민전을 애용하고 있다. 여민전은 카드형태로 사용자에게는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신용카드 대비 0.3%p 낮은 수수료가 부과돼 다방면에서 활용도와 실용성이 높다. 관내 점포에서 여민전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7%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 촉매제 기능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며 냉방기기 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에어컨이나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냉방기기의 매출이 오르고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에어컨 시장의 규모는 연 200만 대 안팎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지역 기온이 5월의 경우 평년보다 높고, 6~7월도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가전업계는 소비자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갖추는 중이다. 롯데하이마트는 5월 1~14일 에어컨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15% 늘었다. 이동형 에어컨이 260%, 창문형 에어컨이 75%, 천장형 에어컨이 25% 증가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달 1~9일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2% 신장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생산 라인을 활발하게 가동하며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청주터미널점을 찾은 A(49·흥덕구 강서동)씨는 "일교차가 커서 아침에 긴 옷을 입고 출근하는데 점심 때 밥 먹으러 나가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라며 "에어컨을 거실에 딱 한 대 놓고 쓰려니 잠잘 때 더위를 못 이길 것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 9일까지 2023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대물림 음식업소는 2대 25년 이상 운영한 업소다.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대물림된 업소를 말한다. 도는 지난 2003년부터 대물임 음식업소를 격년으로 지정해왔다. 대를 이어오는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하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46곳이 지정됐고 올해 1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물림 음식업소로 뽑히면 지정증과 현판이 수여되며 위생용품 구입비를 200만원씩 지원한다.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도내 각 시·군 위생부서로 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시·군, 2차 심사는 도에서 진행하며 최종 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도 관계자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충북의 숨은 맛집을 발굴 육성하겠다"며 "충북도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6일부터 전기·가스요금이 각각 현재 요금 기준 5.3%가량 인상된다. 전기요금은 kwh당 8.0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올랐다. 1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한 달 기준 전기요금은 3천 원, 가스요금은 4천400원씩 각각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2021~2022년 2년간 38조5천억 원의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조2천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이같은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 인상한 바 있다. 2분기 물가상승 우려와 민생안정을 고려해 전기요금 조정을 미뤄왔다. 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사태를 불러온 가스요금은 올해 요금 동결이 이어져왔다. 가스공사의 미수금 또한 지난해 말 8조6천억 원에서 올해 1분기 말 기준 11조6천억 원에 이르면서 이번 가스요금 인상이 결정됐다.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분은 모두 16일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실시되지 않는다. 이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가스 요금을 지속 조정해왔음에도 과거부터 누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KTX오송역에서 개최된 '충북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16개 업체의 259개 품목이 판매되면서, 참여 주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16개 기업의 3일간 매출은 총 2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2일간의 1천700여만 원 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이번 1차 판매전에 이어 2차 판매전은 오는 26일부터 28일 열리는 진천농다리 축제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우수 특산품·로컬크리에이터 창업제품 17종에 대한 판매전이 실시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시가 선정된 부문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조성으로 이를 통해 총사업비 30억 원 중 국비 6억 원과 도비 6억 원을 각각 지원받을 예정이다. 먼저 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현재는 신월동 일원에 총면적 1천300여㎡ 규모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직매장을 중심으로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등 부대시설을 조성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생산자-소비자 공유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넓게는 인근에 건립 예정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jump-up(業)센터, 농산물 소포장 시설 등 농산물 관련 시설을 연계해 근방을 '제천시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시는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을 완료하고 빠르면 하반기께 설계 용역에 들어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건립될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우리 농업인, 시민의 경제적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업경영체 우수 농식품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사업의 하나로 오는 26~27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영동 와인 오픈 마켓'을 운영한다. 영동의 대표관광자원인 와인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다. 행사 기간 와인 시음·판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군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이번 행사를 꾸민다. 이 행사에 17개 와이너리가 참여해 저마다 풍미 가득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영동 와인 오픈 마켓'을 통해 와인이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기는 상품이 아니라 대중적인 상품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철 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와인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취지에 맞는 운영에 대한 행안부 지침의 적용 시기를 검토 중이다. 개정 지침을 적용할 경우 기존 가맹점이었던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 대형병원, 주유소 등이 등록 해지된다. 충주시는 2022년도 기준으로 연 30억 원 초과 매출 가맹점이 약 216개소로 충주사랑상품권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가맹점 등록 해지에 따른 충주사랑상품권 사용률 하락과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맹점이 제한되면 시민들이 충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줄어드는 만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완연한 봄철을 맞아 홈플러스에서 '나들이 먹거리 할인전'을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간편식과 신선식품, 간식 등을 최대 반값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에 나들이 관련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샌드위치·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늘었다. 냉장·냉동 밀키트는 같은 기간 각각 90·220% 증가했고, 도시락의 경우 2천6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50여 종의 밀키트 제품을 모두 9천99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아워홈 냉장 안주류' 3종은 1+1으로 제공하고, '티아시아 커리·난' 7종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고기와 과일, 신선식품도 최대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캐나다산 돼지고기 전 품목과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를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선농장 성주참외(1.5㎏)'는 신한·삼성·국민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 시 2천 원 할인한다. 이 밖에도 스낵·비스킷 20여 종, 제로 음료 5종, 두유 10종, 컵라면 10종 등 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장에 가자' 행사를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과 아동 미술작품 전시회 △생활 체험 △만들기 체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미술작품 전시회, 풍선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37사단에서 사용하는 군 장비 전시회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많아 장뜰시장 안성혼수전문점 ~ BYC 증평매장 양방향 구간(90m)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시장에 가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계속 찾고 싶은 시장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