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30일 오후 2시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20회 화장품 혁신 세미나'를 연다. '20회 화장품 혁신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 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한상배)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인공지능, 데이터시대에 발맞춰 '화장품과 AI'를 주제로 △뷰티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메타버스 △뷰티AI산업동향 △피부진단기기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유종완 베이바이오텍 대표가 나선다. 그는 '뷰티 산업의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대에 뷰티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빅데이터, AI , IoT 등 기술 융합을 적용한 기업의 사례를 들어 뷰티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서민재 ㈜아몬드앤코 대표가 '피부 진단 AI 스타트업의 발전방향과 사례 소개'를 제목으로 두 번째 발표를 맡는다. 이번 발표에서는 피부 진단 AI 스타트업의 동향과 투자 트렌드를 아몬드앤코의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
[충북일보] 하나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만 원에서 50만2천 원으로 22.76% 하향 조정했다. 29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조 원, 영업이익은 3천382억 원으로 부진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3% 증가했지만 전분기대비 54% 감소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전지 부문은 유럽 전기차(EV) 시장 부진을 미국 시장이 일부 상쇄했으나 높은 유럽 매출 비중 및 메탈 연동 판가 하락으로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며 "소형전지 부문은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유럽 인도 대수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매출 6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95% 감소해 부진할 전망"이라며 "1분기 생산 보조금 제외 시 영업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리스크 및 규제 속도 조절로 인해 장기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는 시기"라며 "정책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는 시총 85조~110조 원 내에서의 트레이딩(매매)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 성과
[충북일보] 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로 지정된 박순애 한과명인이 운영하는 ㈜담양한과 명진식품과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수제약과이다. 홍삼 본연의 풍미가 생생하게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시트러스유즈·진저츄·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돼있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이 더해져 진한 풍미를 온전하게 느끼면서도 눈으로도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향긋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정관장은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약과에 현대적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자체 개발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사진)'을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이하 라쿠텐)'에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라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를 통해 쌓아온 메디톡스의 신경과학, 피부과학 분야 R&D 역량과 노하우가 집약된 핵심 원료 '엠바이옴(M.Biome)'을 기반으로 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라쿠텐은 연간 5조6천억 엔(한화 약 50조6천268억 원)규모로 거래되며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일본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유통 채널로 알려져 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 뉴로락토 라인 3종, 뉴로데일리 라인 4종, 크림MD, 마스크팩 등을 라쿠텐에 입점시켜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 뷰티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메디톡스는 차별화된 원료와 제품력을 앞세워 현지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 라쿠텐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코로나-19(COVID-19)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임상에서는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DAS28(28개의 관절 수를 기반으로 한 질병활성도 점수)'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으며 측정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CT-P47로 교체한 투여군 세 그룹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중소기업 가운데 5곳 가운데 2곳은 설 명절에 상여금(현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액 지급 시 평균 지급액은 1명당 60만9천 원이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8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기업의 41.8%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25.2%는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3.7%는 경영 곤란으로 올해는 지급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29.3%는 별도의 상여금을 지급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들은 정액 지급 시 1명당 평균 60.9만 원을 지급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설(40만 원)보다 20만9천 원 증가한 수치다. 정률 지급 시에는 기본급의 평균 60.3%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1.7%보다 1.4%p 적다. 설 휴무 계획에 대해서는 94.7%의 업체가 공휴일인 설 연휴(2월 9~12일)에만 휴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5.3%는 공휴일 외에 추가로 휴무할 계획으로 추가 휴무일은 평균 1.3일로 나타났다. 설 연휴를 열흘 남짓 남겨둔 중소기업 4곳 가운데 1곳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은 2회 바이오헬스산업 홍보 콘텐츠 공모전 'KBIOHealth® 캐릭터' 마감 결과 총 367건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국민친화형 콘텐츠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KBIOHealth에 대한 국민체감도, 관심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오는 2월 16일 KBIOHealth 홈페이지(https://www.kbiohealth.kr)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biocontest.com)를 통해 발표된다. 총 상금은 800만 원으로,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차상훈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 접수를 통해 국민들의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가 양극재 수출 10년 만에 연간 수출 10만 t을 돌파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0만7천 t으로 전년(약 8만6천t) 대비 약 24.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 물량은 2018년 1만6천t으로 처음으로 1만 t을 돌파한 뒤 2019년 1만8천t, 2020년 2만8천t, 2021년 4만7천t 등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3년 소니에 양극재를 처음 수출한 후 기술 개발을 통해 고성능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 10년 만에 수출량 10만 t을 넘어선 것이다. 에코프로는 양극소재를 모두 해외에서 수입해오던 시절 소재 국산화를 통해 양극소재 수출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에코프로가 수출한 양극재 10만 t은 전기차 최대 12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약 60%가 전기차용 배터리, 나머지 40%가 전동공구용 배터리 제작에 사용된다. 에코프로는 올해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2만 t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에코프로비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26일 제천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웰레스트을 찾아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충북지역의 창업초기 유동성 애로를 겪었던 바이오분야 영위기업을 직접 방문해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인들의 현장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 제조기업이다. 2021년 제천 제3산업단지 내에 16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공장 설립 및 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웰레스트는 제약사 수준의 품질관리시설을 구축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및 해썹(HACCP) 인증 기준에 부합하고, 제조 작업장 먼지방지부터 교차오염방지 시설 등 작업자와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밖에도 총백죽, 귀리 등 천연 원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어린이, 노인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과 원료를 개발해 생산 중이다. 웰레스트는 향후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신설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더불어 개인형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 등 사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제천고용센터와 합동으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는 제천시의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과 의견 청취, 2023년 설명회 건의 사항 및 검토 결과 공유, 제천고용센터의 고용노동부 정책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하반기 정기 설명회로 자리 잡은 이번 설명회에 기업들의 기대와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시 관계자는 "사업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이해를 돕고자 이번에는 고용센터와 합동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더욱 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기업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 본격화와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3천55억 원, 영업이익 3천46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흑자를 낸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5분기만이다. 2022년 하반기 반도체 다운턴 영향로 2022년 4분기 적자 전환돼 지난해 3분기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당사는 1년 만에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주력 제품인 DDR(더블데이터레이트)5와 HBM(고대역폭 메모리)3 매출이 전년 보다 각각 4배·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7천657억 원, 영업손실 7조7천303억 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영업손실률은 24%다. 올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늘리며…
[충북일보] 호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통큰 결정을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PI와 격려금 200만 원 및 자사주 15주씩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직원들은 통상적 PI 외에도 약 410만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받게 됐다. PI는 매년 상·하반기 지급되는 생산성 격려금으로 반기별 생산량 목표치, 영업이익률 달성 정도에 따른 성과급이다. 영업이익률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것으로 최대 기본급의 125%(영업이익률 15~30% 이상)까지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하며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LX하우시스는 24일(현지시간 기준)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TISE 2024'에 참가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TISE'는 매년 6만 명 가량 방문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다. 올해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LX하우시스는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다. 북미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 시장으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LX하우시스는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기술과 자연이 만나는 무대'를 컨셉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습기와 찍힘에 강해 최근 북미·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PC소재의 LVT바닥재 '프레스티지 XL
[충북일보] KT&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1곳에 결제대금 총 664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하게 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917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면서 상생 거래문화 정착 및 공정한 시장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25일 현대그룹빌딩 H-스타디움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oP 팀원 70여명이 1년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진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필리핀 등 전략 국가의 건설 산업, 기업 현황, 문화 특성,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최초로 모든 인프라가 인공지능(AI)로 운영되는 도시 '네옴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아지즈 알다엘 주한 문화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알다엘 문화원장은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승강기 기술 인력 교류 및 사우디 장학생 인턴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알다엘 문화원장은 "사우디의 주요 기업이나 정부기관에 가보면 엘리베이터는 늘 현대 브랜드일 만큼 잘 알려져 있다"며 "우리는 언제든 어떤 방식이든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030글로벌 톱5 달성을 추진 중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하는 '원팀 코리아'의…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는 25일 철도물류 운송 고객사인 쌍용C&E 영월공장과 한일현대 시멘트를 방문해 상생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내외 철도물류 환경변화에 따른 한국철도와 고객사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충북본부는 전국 철도 물류수송량의 36%를 책임지는 물류 수송의 요충지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부임 이후 쌍용C&E를 포함한 4개 시멘트 고객사를 방문해 철도물류 발전과 상생협력관계를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박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고객사 간담회를 통해 함께 물류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며 "물류발전과 안전한 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는 최근 화물열차 운행 중 제동불량으로 인한 도중점검 등으로 화물열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어 화물열차 One-Point 점검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One-Point 점검팀은 관내 주요 화물열차 출발역 및 검수를 시행하는 차량사업소와 화물열차를 감시하도록 지정한 역을 중심으로 설명절 전까지 3개 조로 나눈다. 점검팀은 △출발검사 시행 상태 △화물열차 도착 및 도중검사 △영상감시센터 CCTV감시 운용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박진성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화물열차 운행 중 제동불량에 따른 사고로 이어질 경우 고객이 이용하는 열차운행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설명절 전까지 One-Point점검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계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열고 민생활력 제고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7건의 현안과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중소기업계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부에서는 오영주 장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는 3년 주기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을 지정하는 해로 대기업, 공공기관보다 중소기업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정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중소기업 현장을 고려한 '중기 간 경쟁제품' 지정 추진 △명문장수기업 확인 업종 제한 기준 폐지 △납품대금연동제 실태조사 강화 및 예외조항 개선 △소상공인 전국 통합 물류 구축 지원 △기업 규모별 참여 가능 공공 SW사업 범위 개선 △제조업 코드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신규 등록△뿌리산업 특화 인재양성 및 재교육 지원△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업종별 맞춤형 디
[충북일보]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24일 6대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에 취임한 조건희(사진) ㈜에스앤뉴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건희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성장이 둔회된 시기인 만큼 두 어깨에 책임감이 무겁다" "세계 경제 상황과 국내 사회·경제적 크고 작은 이슈들이 많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기업들은 발빠른 정보와 세계 경제 흐름을 통한 국내 경제·내수시장에 대한 예측과 판단이 요구된다고 사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주에 있는 기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 신임 회장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상생을 위한 지원·발전방안 모색 △회원사 중심의 사무처 운영 △회원사 경쟁력 제고 및 협의회 경제적 자립 확보를 위한 노력 △회원사 간 다양한 행사 개발을 통한 소속감 및 결속력 강화·단합 도모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통한 대변인 역할 최선 등 다섯까지 실천을…
[충북일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사진)'이 최근 진행한 4개 홈쇼핑 본 방송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은 지난해 11월 출시와 동시에 4대 주요 홈쇼핑(GS, CJ, 롯데, 현대) 채널에 런칭, 온라인몰 입점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메디톡스는 출시 3개월 만에 10만 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수 차례 완판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홈쇼핑에서 '뉴라덤'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코어타임 앰플'을 필두로 추가 라인업을 확장해 유통 채널 확대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연구를 통해 신경전달 작용에 대한 R&D 역량과 미생물공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디톡스 연구진이 개발한 '엠바이옴(M.Biome)' 기반으로 탄생했다. 주름 개선 특허 원료 '엠바이옴 비티아이(M.Biome-BTi)'와 탄력, 미백에 효과적인 엑소좀 기술 '엠바이옴 브이(M.Biome-V)' 등 독자 개발한 프리미엄 원료 성분 집합체인 '메디톡스 링클제로 콤플렉스(Medytox…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24일 오후 2시부터 오는 31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 '조기 특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3개 노선과 국제선 9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8천900원 △김포-제주 1만8천900원 △군산-제주 2만9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15㎏ 무료 수하물도 함께 제공된다. 국제선은 편도총액 기준 △청주-타이베이 7만8천700원 △인천-후쿠오카 6만8천400원 △인천-오사카 7만3천700원 △인천-도쿄 7만9천700원 △김포-타이베이 9만3천700원 △인천-타이베이 9만3천700원 △인천-방콕 13만4천 원 △인천-다낭 11만5천800원 △인천-나트랑 12만1천1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기 특가는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시는 분들게 드리는 혜택"이라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스타페이 등록 등의 사전 준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주어지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특화 기업인 '우시 XDC(WuXi XDC, 이하 우시)'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있는 우시 본사에서 조종문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본부장과 우시 XDC CEO인 지미 리(Jimmy Li) 박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2월 우시와 자체 개발 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ADC 파이프라인 2개 품목을 우선 개발하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 계약으로, 우시는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부터 1상 임상용 cGMP ADC 물질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선 ADC 신약 개발 CDMO 계약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 사업인 ADC 신약 개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ADC 제품의 CDMO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우시 XDC는 우시…
[충북일보]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인 어보브반도체가 이틀 연속 주식시장을 달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보브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23.18%(3천750원) 오른 1만9천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어보브반도체는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29.96%(3천730원) 오른 1만6천1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어보브반도체의 상한가는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 '갤럭시 S24' 공개한 영향이 크다. 온센서AI(On sensor AI)와 관련한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어보브반도체는 팹리스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와 지난해 12월 대규모 MCU(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Micro Controller Unit)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납품에 들어간다. 온센서AI는 온디바이스AI를 이을 차세대 인공지능기술로 꼽힌다. 온센서AI의 핵심은 센싱(Sensing) 기능에 통신,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전자기기 이미지센서에 적용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지응형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파워로직스도…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19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링크스가 GMP 적합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링크스는 KBIOHealth 입주기업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링크스는 정형용품 개발 제품의 인허가를 획득해 식약처 고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시스템 하에서 의료기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KBIOHealth는 ㈜링크스의 GMP 적합인정을 위해 필요한 제조공정에 대한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시험평가 및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해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GMP 기반 시설 구축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의료기기 창업기업을 위해 △청정구역(클린룸, 제조공간, 세척실, 기구 보관실 등) △관리구역(원자재 및 완제품 보관실 등)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된 임대연구시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2월 2일까지 해당 연구시설에 입주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는 1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희망 기업은 접수 전 임대연구시설 현장 확인과 상담이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IOHea
[충북일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3만500원(10.95%) 하락한 24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4만1천 원(7.37%) 내린 51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외에도 엘앤에프(-7.62%), 포스코퓨처엠(-5.57%), 포스코홀딩스(-3.86%), LG에너지솔루션(-3.00%) 등 이차전지 관련주도 하락했다. 이차전지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부정적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오는 2월 7일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영업손익이 적자 전환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491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주가를 28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내렸다.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한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4천억 원, 영업적자 426억 원 수준이다. 목표주가는 20만 원을 유지했다. / 안혜주기자 asj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