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이어지며 에코프로 주가가 50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1일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 대비 2만3천 원(3.71%) 하락한 59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에코프로 주가가 50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5일 (56만6천 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7천600원(3.87%) 내린 18만8천6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600원(1.04%) 내린 5만7천 원(086520)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그룹주가 코스닥 시장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그룹 가운데 첫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3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3만6천200원에서 4만4천 원이며 최고가액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조1천200억 원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제천 소재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제뉴파마가 1일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기업들과 사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제뉴파마는 △제약생산 직무 홍보영상 제작·배포 △제약업계 최초 연구소 투어 프로그램 운영 △입사지원서 접수 확인 및 전형별 합격·불합격 이메일·문자 안내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90개소가 응모했으며 공정채용의 3대 요소인 투명 채용, 능력 중심 채용, 공감 채용이 잘 반영한 22개소(민간기업 12개소, 공공기관 10개소)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수사례들이 널리 확산돼 우리 사회에 공정채용 문화가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노동개혁의 핵심과제이자 공정채용의 토대인 공정채용법 입법 지원과 동시에 문화확산 사업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채용이란 채용의 전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정보를 '투명'하
[충북일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호주의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Ioneer)'와 리튬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을 추진한다. 리튬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 중 하나다. 고순도 수산화리튬은 안정적인 배터리 품질 확보를 좌우한다. 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한 뒤 가공을 통해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이를 양극재 생산에 활용한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와 제임스 캘러웨이(James Calaway) 아이오니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리튬 클레이에서 리튬을 추출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연구개발(R&D) MOU를 맺었다. 아이오니어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MOU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오니어는 샘플과 기초적인 데이터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제공하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 개발 과제들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환 공장 건설 시 아이오니어는 미국 네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단식 전문기업 ㈜유니웰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리는 '13회 2023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심포지엄(APCCS)'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54개국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심포지엄'은 키틴과 키토산을 연구하는 아시아 태평양권 국가 저명 과학자와 산업인력을 모으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세계 최대 규모 국제심포지엄이다. 올해 열린 13차 APCCS는 '천연 유래 물질의 지속성과 적용성을 위한 미래 패러다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니웰㈜는 키틴·키토산 등 다양한 해양 자원·소재에 대한 기능성, 응용성을 중심으로 기초연구·산업화·국민 건강증진 가능성 기여를 목적으로 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유니웰 관계자는 "한국 키틴 키토산 학회의 후원기업으로서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해 세계 여러나라들과의 교류와 함께 대학의 연구진들과 협력하고 R&D(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국민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과 함께 친환경 건강 식품기업 최고의 브랜드를 구축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가 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1일 유진테크놀리지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주식 매매 거래는 2일부터 개시되며 코드는 'A240600'이다. 공모가격은 1만7천 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됐으며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향후 생산 장비 투자·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한 시설 자금, 해외 자회사 설립·확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원활한 해외 사업 운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연내 현지 법인 설립한 뒤 2024년 중으로 미국의 인디애나주와 조지아주에 사무소를 증설할 방침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3~2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천506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 3조3천억 원을 확보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해외 법인 우수 직원들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해외 법인 직원들의 역량 강화, 자긍심 고취, 국내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회째를 맞은 올해 교육에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5개국 12명의 현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사업 현황 및 '2030 비전'을 위한 전략 공유 △현대그룹의 비전, 핵심가치, 역사의 이해 △충주 스마트 캠퍼스 및 주요 랜드마크 현장 방문 △기술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서울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올해는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30 비전을 공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의 업무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법인에 복귀해 현업에 적극 활용하고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5개국
[충북일보] 수출을 준비하는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미국 식품·화장품 인증교육'이 오는 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중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국 식품·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사전에 갖춰야 할 인증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식품·화장품 인증과 관련해서 미국의 관련 법규·등록 준비, 절차 등 인증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정보가 제공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충북중기청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2)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KT&G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창업지원·문화축제 개최,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KT&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지난 2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상상 창업스쿨'은 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선에 진출하는 91개 팀을 선발했다. IR 피칭데이에서는 91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금이 주어졌다. KT&G는 지난 27일 현지 대학생들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는 '상상페스타'를 진행했다. 자카르타 주립대에서 열린 행사는 현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K-POP 보컬과 댄스, 전통무용 등 '상상유니브' 클래스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한국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됐으며, 약 1천 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이 방문해 한국문화 축제를 즐겼다. '상상페스타' 행사장 내외부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43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 안전에 기여한 공로와 항공 일자리 창출 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항공의 날 장관표창상은 항공 여객 서비스 향상, 항공 관련 연구, 기술 개발 등 항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 수상함으로써 항공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의욕을 고취하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항공 발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총 33명에게 주어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티웨이항공 정유리 객실기획팀장은 훈련장비 제고를 통한 안전훈련 품질 향상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내안전 문화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항공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항공 일자리 유공자' 장관표창상을 티웨이항공 단체상으로 함께 수상했다. 항공 일자리 유공자 상은 항공 업계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을 통해 실질적 고용효과를 창출에 기여한 기업 내 종사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운항, 객실승무원과 일반직원들의 채용은 물론 산학협력 확대를 통한…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31일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직원 등과 함께 청주국제공항 클린에어포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청주공항 내 18개 기관·업체 대표들과 맺은 '청주공항 클린에어포트(Clean Airport)'협약 일환으로 실시됐다. 청주공항 상주 직원들은 이날 공항 이용객에게 의견수렴 채널·공익신고 제도 등을 안내하는 청렴 리플릿과 함께 손소독티슈를 배부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내외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앞장서고, 국제선 노선 다양화 등 대외 공항 운영 여건 변화에도 공항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렴 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충북중소기업인상은 우수한 경영능력·실적을 갖춘 중소기업인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연 2회(상·하반기) △우수중소기업인 △모범여성기업인 △유망창업기업인 △유망수출기업인 등 4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망수출기업인상 부문 신청 대상이 직접 수출기업에서 간접 수출기업까지 확대된다. 간접수출기업이 수출 실적을 인정받으려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에서 간접수출실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충북중소기업인상 수상자에게는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현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13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포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충북중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상 담당자 이메일(twotableman@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충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술·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 중인 중소기업인들이 있기에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충
[충북일보] 에코프로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1월 중순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생산시설을 확대해 중국에 의존해 오던 전구체 시장의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병훈(사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31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사내 공지를 통해 "우리는 상장을 통해 전구체 자립도를 높여 우리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족사 입장에서도 우리의 상장은 에코프로그룹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해외 IR(기업설명회)을 다녀왔는데 시장은 잠시 주춤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성장성에 의문을 표하는 고객은 없었다"며 "한국의 유일한 전구체 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과 우리의 미래 비전에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하이니켈 배터리에 탑재되는 NCM811, NCM 9½½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다. 전기차 시장으로 이차전지의 주 수요처가 확대되며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하이니켈 위주의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요 고객은 현재 에코프로비엠이다. 생산 중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영역 11개 분야 및 13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하는 획득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ISO 27001을 도입으로 △국가핵심기술 보호 △ESG 경영기반 확보 △대내외 정보보안 신뢰성 증대·기업이미지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외부감사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ISO 27001 획득으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
[충북일보] 내수 부진과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내다 본 11월 경기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3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0.7로 조사됐다.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응답 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 8월(79.7)과 9월(83.7)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10월(82.7)부터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락 폭(-2.0p)은 전달(-1.0p) 보다 소폭 증가했다.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전달 대비 4.0p 하락한 84.5였고 비제조업은 1.1p 하락한 79.0로 조사됐다. 제조업에서는 △음료(88.1→95.1, 7.0p↑) △가죽가방·신발(76.1→84.0, 7.9p↑) △비금속광물제품(75.8→83.6, 7.8p↑)을 중심으로 8개 업종이 전달보다 상승했다. 반면 △금속가공제품(85.6→75.0, 10.6p↓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3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5일까지 모바일 앱(APP) 전용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선착순 이벤트 초특가 운임은 국제선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발 △나트랑 13만4천200원~ △방콕(돈므앙) 13만6천30원부터, 대구발 △다낭 12만9천200원부터, 인천발 △호찌민 11만4천200원~ △괌 15만9천840원~ △코타키나발루 13만8천40원~ △칭다오 7만4천300원~ △싱가포르 14만4천500원~ △시드니 41만7천72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7%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발 △다낭 14만9천300원~ △오사카 15만5천900원부터, 인천발 △나트랑 16만3천600원~ △방콕(수완나폼) 22만1천270원~ △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지난 28일 9호기(HL8546) 도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번째 신규 도입으로 기종은 보잉의 B737-800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재운항 당시 B737-800 3대의 항공기로 국내선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6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과 노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초 10호기(B737-800) 도입이 예정돼 연내 목표로 한 10대의 기단이 완성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9호기 도입으로 B737-800 기종 5대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를 보유하게 됐다. 연료 효율성이 높은 차세대 기종(B737-8)을 운항거리가 긴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연료비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10대의 기단 구성을 위한 기재 도입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며 노선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의 기재 확대와 노선 확장이 고객들의 항공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4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 주간(5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달청장 등)이 수여된다. 포상 신청은 중기중앙회 누리집(www.kbiz.or.kr) 접속 후 '정보마당'→ '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여성경제인협회, 한국벤처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 포상 대상 추
[충북일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가 29일 "당사는 증권 신고서에 기재된 청약절차 외의 방법으로 주식 공모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공모주 신청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날 누리집을 통해 "유진테크놀로지 또는 증권회사를 사칭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SNS 및 유선전화를 통한 보이스피싱 사기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유진테크놀로지가 공개한 웹사이트는 두 곳으로 각각 'www.yujintechnology-ipo.com'과 'www.ipo-bluish.co.kr'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한다. 유진테크놀로지와 증권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에는 '유진테크놀로지 IPO 청약신청' , 'IPO공모 철약 신청'이라는 문구와 함께 링크가 첨부돼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현재 사이버수사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해당 사기 관련 내용을 신고 접수 진행 중이며 이와 같은 금융사기에 대해 엄중 대처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유진테크놀로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입주해 있는 이차전지 부품·소재 전문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을 고객사로 확
[충북일보]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 연서면 일대 275만3천㎡(약 83만평) 부지에 들어서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과 연계한 첨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에는 1조6천170억 원이 투입되며, 기대되는 경제유발효과는 8천206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5천916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보상, 실시설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말 공사에 착수하면 2026년부터 토지공급과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창업과 성장 등 융·복합형 산단으로 조성, 신기술 신사업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 세종시 특성화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스마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신산업 등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창립 104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성장과 상공업계 발전·육성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과 모범 관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6일 오후 CJB미디어센터에서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의 날-회원사 임직원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모범 소상공인과 모범 관리자 부분 시상식이 있었다. 모범 소상공인 부문에서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김정환 동일유리㈜ 대표이사는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일곤 굴드펌프㈜ 대표이사와 김홍기 ㈜와이엠텍 대표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김창호 ㈜한국알미늄 대표이사와 안준식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 관리자 부문에서는 천의석 ㈜엘지화학 청주공장 팀장과 장병철 삼성SDI㈜청주사업장 프로는 충북지사 표창을,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와 최종문 행복모아㈜ 사업부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심재모 ㈜두산전자사업증평공장 차장과 박문기 ㈜에버코스 팀장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의 날' 행사는 창립 104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기업환경 속
[충북일보] ㈜에이치티엘은 26일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주 신공장 준공 축하를 위해 이날 행사에는 ㈜에이치티엘 임직원과 관련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에서 충주시로 이전한 ㈜에이치티엘은 심리스 캡슐(Seamless Capsule) 제조 및 원료에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이다. 엄격한 품질기준, 생산관리를 통해 향 캡슐을 국내를 비롯해 세계 주요 기업으로 수출하고 있다. ㈜에이치티엘은 생산규모 확장, 다각적인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본사를 동충주 산단으로 이전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또 2022년 1월 충주시와 100억 원 투자, 30명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충주시민 15명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충주시민을 채용할 계획이다. ㈜에이치티엘의 충주 신공장은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내 부지 6천173㎡, 건축연면적 3천864㎡ 규모로 조성됐다. 이 업체는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국내외 관련 기업에 원활한 제품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구 에이치티엘 대표는 "신공장 준공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를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는 26일 올해 3분기 영업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천542억2천400만 원, 영업이익 80억9천200만 원, 당기순이익 90억2천4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천338억3천400만 원)보다 1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08억3천800만 원)에 비해 2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07억8천500만 원)보다 16.3% 줄었으나 전 분기(55억400만 원)보다 64%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가 이어졌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양극활물질 등을 제조·공급하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소재 가격 하락으로 동종업체들은 이익이 급격히 하락한 상황에서 오히려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64%,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동종업체에 비하면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소재 가격 하락으로 3분기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업계 실적 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됐으나 코스모신소재의 이번 3분기 실적은 업계 전망을 벗어나 오히려 이익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경영진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향후 전망
[충북일보] 청주 오창 소재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중국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메디톡스는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청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수입의약품 등록 신청을 최근 철회했다. 이번 결정은 중국 시장의 향후 성장성 감안했을 때 대량 생산 체제를 완비하고 최신 제조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로 진출하는 방안이 기존 계획보다 전략적 우위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메디톡스는 오창 1공장 대비 생산 규모가 수배 이상인 오송 3공장에서 국내 허가를 획득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대량 생산에 착수한 상태이며 빠른 중국 진출을 위해 해외 다수 제약사와 논의도 시작했다. 메디톡스는 해외 여러 국가에 공급되고 있는 메디톡신이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허가를 받더라도 원활한 공급에 지장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의 중국 진출 결정은 메디톡스가 글로벌 톡신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시장 대응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혁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후변화·청년문제·지역사회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 갖고 고민하는 혁신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5일까지 대학생 2~4인 팀 단위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된 프로젝트, 제품,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과 선배 창업가들의 멘토링, 합숙 워크숍 등의 인큐베이팅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한 7개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혁신 인재 발굴과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 인재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K
[충북일보] 생성형 인공지능(AI) 붐과 함께 고성능 메모리 시장이 성장하며 SK하이닉스의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는 26일 2023년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개선된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고부가 주력 제품에 대한 투자 확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9조662억 원, 영업손실 1조7천920억 원(영업손실률 20%), 순손실 2조 1천847억 원(순손실률 24%)으로 집계(K-IFRS 기준)됐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무엇보다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던 D램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물론, D램 평균 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이 매출 증가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