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가족친화 최고기업은 '가족친화인증'을 15년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받은 뒤 올해 재인증을 획득, 15년 유지 조건을 충족했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구성원들이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의 다양한 의견과 선호를 수렴한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확대해 왔다. 정부 시책에 부응해 구성원들의 출산율을 높인다는 목표로 △난임 휴가·난임 의료비 지원 △임신 전체 기간 임산부 단축 근로제 △다자녀 출산 축하금 지급 등을 시행하고 사업장 내 예비 부모를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여성 구성원이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 육아휴직 △입학자녀 돌봄휴직 등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왔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충분한 리프레시(Refresh) 기회를 부여받으며 가정을 돌보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TIPS) 대상자로 선정됐다. ㈜노이즈엑스는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최대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 회사는 서울과학기술대 졸업생들이 사회적 소음을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세종시에서 창업한 청년기업이다. ㈜노이즈엑스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흡음재는 지속적인 자원순환이 가능하고, 소음의 근본적 문제인 저주파 영역에서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기술 잠재력이 있는 ㈜노이즈엑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초기 성장자금을 직접 투자했다. ㈜노이즈엑스는 세종예술고에 흡음재를 시범 설치해 제품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면서 조달청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천장 흡음재 사업을 확장 중이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투자 사업을 진행해 창업초기 투자, 후속투자 지원, 정부사업 선정에 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제출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전국 2천여 개의 석유화학계 기초화합물 제조업, 원유 정제처리업 등의 업종이나 유해위험물질을 기준치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이 PSM 평가 대상이며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이뤄진다. 셀트리온은 이 중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 정부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임을 인정받으면서 향후 3년간 상태 점검 면제가 이뤄지게 됐다. 셀트리온의 이 같은 성과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ESG 활동의 내재화를 위해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Ecopro Young Scientist Awards)' 첫 수상자로 유승호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박제영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YSA'는 에너지·환경 등 두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교수들을 지원해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논문과 연구 성과를 정량적으로 판단한 1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인 유승호 교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양극재 에너지 밀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 수상자인 박제영 교수는 바이오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전문가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연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교수와 박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천만 원을 각각 수여됐다. 유 교수는 "차세대 전지 연구 개발을 통해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하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 "플라스틱 폐기물 활용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과학과 기술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에코
[충북일보] KT&G가 대학생 종합커뮤니티 '상상유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7기'를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2024년 1월 3일부터 29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5명은 내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상상유니브를 대표하는 '상상프렌즈 17기'로 활동하게 된다. '상상프렌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각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로컬위크'와 봉사·친환경 등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쉐어위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상상프렌즈 전원에게는 매월 일정 금액의 활동비와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필요한 전문 교육이 지원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과 해외자원봉사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프렌즈는 대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실현하고, 지역 대학생들의 소통과 교류를 돕는 대학생 커뮤니케이터"라며, "상상유니브는 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할 수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8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소재 전통주 생산업체인 '여포와인농장(대표 김민제)'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지원책을 논의했다. 여포와인농장의 과실주 6종은 지난달 21일 충북조달청과 단가계약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을 완료했다. 여포와인농장은 지난 2007년에 주류 제조 허가를 취득한 후 와인양조기술을 연마해 여러 와인대회에서 입상했다. 대표 상품인 '여포의꿈(화이트)'는 2018년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주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선진 충북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라장터에 등재하고,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판로지원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가 납품대금 연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기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동행기업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연동계약 체결 및 실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연동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과 연동제 관련 업무유공자를 포상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테크놀로지, 엘지생활건강, 엘지전자, 현대위아, 해성디에스, 한미약품, 본아이에프, 세진밸브공업,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등 10개사는 동행기업 참여실적 우수기업으로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산업의 소·부·장 기업으로 정밀금형과 정밀기계부품, 리드탭을 주문받아 이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아, 엔투비, 대한전선, 평화산업, 신성델타테크, 이랜드월드 등 6개사는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으로서 공정거래위원회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훈 케이티 전무, 우종태 엘지전자 책임, 박은희 포스코 과장은 현장안착 TF 위원으로서의 활동하며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의…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건선 치료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다. 셀트리온은 건강한 일본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유럽·미국에서 허가받은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약동학적(PK) 동등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을 통해 셀트리온은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에 이어 인터루킨(IL)-17A 억제제 CT-P55의 임상에 돌입하게 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 악템라 바이오시밀러(CT-P47) 등 제품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노바티스가 개발한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건선성 관절염,…
[충북일보]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의 허가를 신청하며 합성신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영문명 NEWV, 개발명 MT92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개발한 첫 합성신약인 '뉴브이'는 'MT921'의 공식 제품명이다. 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Cholic Acid, CA)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데옥시콜산(DCA) 성분의 주사제 대비 계면활성이 낮아 통증과 부종, 멍, 색소침착 등 이상반응을 감소시켜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제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2월 국내 10개 의료기관에서 총 2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위약군 대비 '뉴브이'의 턱밑 지방 개선율과 환자 만족도, MRI로 측정한 턱밑 지방의 부피 개선율이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가 도출됐다. 안전성면에서도 기존 데옥시콜산(DCA)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이상반응 발생률을 나타냈다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겨울을 맞아 공항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사에게 추위를 녹일 방한용품과 따뜻한 겨울 간식을 전달하며 정비사 건강 관리와 근무 환경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2월 말까지 현장 정비사를 대상으로 인천·김포공항 정비 사무실에 허기를 채워줄 호빵과 컵라면 등의 간식을 지급한다. 청주·대구·김해·제주공항 등 정비 사무실이 위치한 모든 국내 공항 지점에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손핫팩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 아래 매년 혹한기·혹서기 야외 현장에서 24시간 항공기의 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정비사 대상으로 안전용품과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정비사의 건강 관리는 업무 효율과 안전 운항에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무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검토해 최상의 안전운항 체계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3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행사에서 주소 정보 업무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소기반산업협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3년 주소정책 추진 성과와 2024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주소 정부 업무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LX충북지역본부는 중앙부처·지자체와의 원활한 주소정보사업 수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주소정보를 활용한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관리 방안 마련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승택 본부장은 "LX충북지역본부는 매년 입체주소 구축과 주소정보기본도 유지관리 업무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정보 활성화를 통한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원진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2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제조업 공장을 친환경·저탄소형 공장으로 전환해 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줄이고 자원·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에 위치한 (주)원진은 1984년부터 자동차 열교환장치를 생산해 지난 2020년 무역의날 '수출 천만불 탑'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현재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기아자동차의 EV6 등의 배터리 냉각 플레이트를 양산 공급하고 있고 ESS용 냉각판을 설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지붕태양광, 지붕단열, 집진기, FEMS등을 구축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생산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오염물질 저감, 작업자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등을 설치했다. 앞으로 스마트생태공장 컨설팅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생태공
[충북일보] 이을성 ㈜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와 김동필 ㈜넥스팜코리아 대표가 혁신적인 경영활동과 꾸준한 사회환원활동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중기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에스에스지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로 12㎜ 화강석에 단열재 원액(PIR)을 직접 발포해 만든 초경량 마감재다. 단열·내진·준불연 3가지가 일체된 제품으로 이을성 대표의 30여 년간 현장경험이 녹아있다. 장학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도 남다른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넥스팜코리아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GMP 공장을 둔 의약품 제조업체다. 김동필 대표는 국내 최초로 소화기관용 약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로 신약 개발·신규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고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유사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지난 15일 공개한 임상 3상은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52주간 진행한 것으로 이번 결과는 32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DAS28'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한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24주부터 CT-P47로 교체 투여군 세 그룹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15일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상호 연동 서비스 및 국내·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3자는 △실내외 자율 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 구축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에 관한 국내 및 국제 표준개발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 및 표준에 대한 홍보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TRI 본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응도 현대엘리베이터 CDO, 한성수 ETRI ICT전략연구소 소장, 이상민 뉴빌리티 CEO가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로봇, 스마트 기기 등의 플랫폼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미리(MIRI) API를 공개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기술 등과 연동해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한화리조트, 신한은행 사옥 등 17개 현장에서 약품·약제 이송, 룸서비스, 음료 배송, 택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33개 현장에서 서비스를 준
[충북일보] ㈜세종하이텍이 청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세종하이텍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으로 합류하게 된 ㈜세종하이텍은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청주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했다. 정인자 ㈜세종하이텍 대표는 "25년 전 청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 노력해왔는데, 청주문화나눔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청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발전에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세종하이텍이 농수축산물 식품가공기계 생산을 넘어 청주 문화예술진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동참해줘 더없이 고맙고 든든하다"며 "문화와 예술로 달라질 청주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세종하이텍은 지난 2003년 씨마트로 출발한 농산물 절단·세척 및 가공·포장 전문 업체로, 오랜 경험과 최적화된 생산설비로
[충북일보] 충주지역 중소기업인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이 천연폐기물인 사과를 활용해 최근 선크림을 만들었다. 이 업체에서 만든 선크림의 이름은 '애플이 에브리데이 선크림'이다. 대다수 농가는 적과(애기사과), 풋사과를 수거해 즙이나 잼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이는 장마나 태풍의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는 수익성이 낮아 지역의 농민들을 위해 사과의 성분을 이용해 연구 개발된 상품이다. 사과의 성분을 넣은 애플이 선크림은 한국교통대 환경공학과 교수와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 개발했다. 사과의 효능이 담긴 만큼 비타민C, 포도당, 과당, 주석산이 풍부해 피로회복, 성인병, 노화방지, 탄력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엔지틴'이 최근 충북창업보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엔지틴은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 및 주름 개선, 피부 미용 분야의 신기술 개발로 창업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업보육센터장 김현 교수는 "입주 기업인 '엔지틴'이 수상을 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유망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으로 창업활성화에 선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14일 어린이 백혈병 환아 치료를 위해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후원금 1천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해온 현대엘리베이터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천 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에 회사가 이와 동일한 후원금을 출연해 재원을 마련해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치료 중인 어린이들이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한줄기의 희망의 빛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백혈병 환자 후원을 통해 총 15명의 환아에게 2천132장의 헌혈증서와 5천29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작은 지원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이 슈퍼맨처럼 일어나 씩씩하게 성장하고, 다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순환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향토기업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이 7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남천현 우석대 총장을 비롯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도시 진천 비전 선포식, 우수기업 시상, 장학금과 진천상공회의소 발전기금 기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업인의날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금성개발㈜, 기업경영대상에는 ㈜엠큐리티, 수출대상 에 이노레스㈜, 일자리창출대상에 ㈜풍림푸드, 지역상생대상 ㈜동연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삼목에스폼㈜ 김재년 부사장 외 32명에게 수상이 주어졌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신축회관 건립 기금을 모금한 결과 2억1천500만원을 확보했다. 회관 건립을 위해 ㈜협동 심상경 명예회장이 1천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상임의원인 ㈜선일다이파스 3천만 원, 영신쿼츠㈜ 2천500만 원, ㈜원진 2천만 원, 이피존 2천만 원, ㈜케미탑 1천만 원, 가마물류㈜ 1천500만 원, ㈜수정케미칼 1천500만 원, 포레스트 한울 1천만 원, ㈜엠큐리티
[충북일보] 속보=청주에 본사가 있는 ㈜엠플러스는 '2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관련 김종성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배터리 제조 기술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엠플러스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국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엠플러스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태동기인 2008년부터 미국의 A123시스템즈(A123 Systems)와 협력해 조립공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후 현재 노칭(Notching)과 스태킹(Stacking), 탭 웰딩(Tab Welding), 패키징(Packaging), 디게싱(Degassing) 등 이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 제조공정 전체를 턴키(Turn-Key)로 공급 가능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장비 기술과 관련해 국내·외 69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33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도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수주 매출로 달성하고 있는 수출 중심 제조 기술 기업이다. 엠플러스는 지난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2020년과 2021년, 2022년
[충북일보]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16개 기업 대표가 '충북중소기업인상'을 품에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3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은 지난 1999년 시작됐으며 우수중소기업인·모범여성기업인·유망창업기업인·유망수출기업인 등 4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에는 △김영민 ㈜파워랩 대표 △오미순 디자인펜슬 대표 △유경민 중앙제대㈜ 대표 △이종영 ㈜석진정밀 대표 △장순필 ㈜온새미로 대표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제품 개발과 매출 상승,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직원의 복지지원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범여성기업인 부문에는 △이진희 ㈜비빔밥이야기 대표 △최유리 ㈜다온디앤비 대표가 뽑혔다. 유망창업기업인 부문에는 △이완규 ㈜굿바이옴텍 대표 △최형섭 다이나메딕㈜ 대표 △홍종진 ㈜터치그린 대표 △홍가은 바디듀 대표 △이은현 미소성 대표가 이름을 올
[충북일보] 신홍섭(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천이 고향인 신 본부장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충주제천단양지사 농지은행부장, 본사 수자원기획처 시설운영부장, 충북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진천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충북본부장에는 지난 2021년 9월 취임해 농어촌공사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주했다. '충북지역본부 2026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용수개발, 농촌용수체계재편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국회 등과 협력하며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사업 현장을 쉴 새 없이 누비며 재난·재해 현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신 본부장은 충북혁신연구회 등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고, 원만한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등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의 융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농지은행 사업, 스마트팜 조성사업,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매년 2천900억 원가량의 예산을 충북에 투입해
[충북일보] 옥천군의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생산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장비 임차·홍보비 등을 국외 500만 원, 국내 200만 원까지(전체 사업비의 80%) 지원했다. 이 지원금은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전시·홍보와 구매 상담을 통한 매출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내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국외 박람회 참가 1개 업체, 국내 박람회 참가 5개 업체가 지원금을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내년부터 박람회 참가비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물·광고매체·포장재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군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3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2023년 충북 스마트제조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원근 충북TP 원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은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성공한 기업 포상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추진하는 2024년 스마트제조 관련 추진사업 소개로 진행됐다.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우수 기업은 ㈜원풍 청주공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캄텍 주식회사 △주식회사 코주부비앤에프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푸른기술 △대지오토모티브㈜ △㈜켐스틸글로벌이 받았다. ㈜금진과 ㈜윈플러스 등 8개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에 이어 ㈜원풍 청주공장의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2024년 스마트제조 관련 추진사업으로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충북도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사업, 충북도 농공단지 스마트화 구축지원 사업, 식품안전관링니증원 연계 스마트공장 사업이 소개됐다. 오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