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이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정부는 '기업재해경감법'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기업들이 재해경감활동계획(BCM)을 자율적으로 수립·실행토록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 기업이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수립·시행하는 BCM을 수립한 경우 인증평가 심의를 거쳐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재난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위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업무연속성 확보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 인증을 확정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지자체 물품·시설공사 입찰 시 가점 부여, 신용보증기금 등 자금조달 우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설비투자 지원, 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재해경감법'에 의해 지정된 8개 인증대행기관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누리집(www.bcm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추진하는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MT122'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MT122'는 메디톡스가 희귀 자가면역질환 '중증근무력증'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면역억제 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넓은 범위의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약물 투여량이 적고 환자의 자가 투여가 용이해 사용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메디톡스는 주력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도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프랙티스(Practice) 부문' 혁신 제품/올해의 서비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미리 서비스는 유지관리 혁신과 실시간 정보(Maintenance Innovation & Real-time Information)의 약자로 지난 6월 선보였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전에 고장·교체주기를 예측해 대응할 수 있게 한 첨단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예지보전 기술에 기반한 미리는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 건수는 기존 대비 43%, 승강기 비가동시간은 20.6% 감소시켜 이동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로봇 연동 기능은 물론 스마트 기기, 건물관리시스템(BIS) 등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케 했다. 특히 연계 서비스인 미리뷰(MIRI View)는 AI 음성·영상 인식 기술로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비명 등 이상 소음이 발생하거나 응급 환자나 범죄 행위 등 이상 행동이 감지되면 즉시 관제실이나…
[충북일보] 청주 오송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매년 한국무역협회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성과와 함께 주목할 점은 속도다. 노바렉스는 2021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연간 더블링 현상을 연출해 왔다.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또 한 번 수출실적을 두 배로 끌어올리며 2023년에는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해외 실적의 가파른 성장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며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해 얻어낸 결과"리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오창 소재 데이터복구 전문업체인 ㈜명정보기술은 '3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명정보기술은 지난 1일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2023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중장비 제조기업인 ㈜현대에버다임과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및 항공기계 분야 산학 전문인력 양성·교류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 공동 산학기술 과제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 채용 △전문인력 활용한 기술지원 및 공동 산학협력 과제수행 △세미나, 특강, 포럼, 대학(원) 및 사내 교육의 협력 △선행 연구개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관련 마이크로 전공 운영 △해당 전공 통한 회사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등이다. 특히 ㈜현대에버다임은 자체 보유한 가스터빈 엔진을 청주대에 기증하고, 대학은 엔진 실습 교육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대한민국 중장비 제조업을 선도하는 현대에버다임과 청주시를 비롯한 충북도의 미래형 스마트 특장차, 항공기계 산업 분야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소재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45차 추계 국제학술대회' 참가해 톡신 포트폴리오 '코어톡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진행했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의료 관계자 3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어톡스'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 등 다수의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메디톡스의 첫 합성신약으로 개발 중인 지방분해주사제 'MT921'과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도약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최근 소비자 인지도가 급증하고 있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 등을 소개했다. 메디톡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씨도 현장을 찾아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손씨는 메디톡스 부스 방문과 함께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 메이린클리닉 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시안솔루션는 최근 열린 '2023년 인천지역 기술혁신 및 산학연 협력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기술혁신 유공 분야 부문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R&D 지원기관 유공자에 대한 발굴, 포상을 통해 사기 진작과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이 업체는 창업기업으로서 기술의 혁신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창사 4주년을 앞둔 ㈜시안솔루션은 개인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SW 및 3D프린팅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국내 대표기업이다. 20년 이상 의료진과 공동으로 SW 연구개발을 경험한 서안나 대표를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의료기기 설계에 필요한 SW 개발 기술과 3D프린팅 HW 제작 기술을 모두 보유해 환자별 임상속도에 맞춘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 센터장은 "㈜시안솔루션은 창업 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모범적인 강소기업"이라며 "센터에서는 학내의 모든 인프라를 통한 최선의 지원으로 충북지방의 대표적인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유한킴벌리가 노사 공동으로 1천만 원의 성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성금 1천만 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충주사랑 행복나눔 민관협력사업비로 조성해 지역 내 저소득층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꿈에 더 가까이' 희망e음단 맞춤형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노조에서 기금을 마련하고 회사가 자금을 추가 출연해 상생실천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사업장이 있는 김천, 충주, 대전공장 등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난해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기한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달청장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중기중앙회 누리집(www.kbiz.or.kr) 접속 후 '정보마당→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4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방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PL단체보험(Product Liability,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대해 중소기업 대부분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은 '높은 보험료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PL단체보험 가입기업 191개사를 대상으로 10월 24일~이달 3일 실시한 'PL단체보험 만족도 및 애로 조사'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3.7%(매우 만족 56.0%+다소 만족 27.7%)는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했다. 보통은 9.5%, 불만족은 6.3%(다소 불만족 4.2%+ 매우 불만족)였다.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50.0%)',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46.3%)', '신속한 보험료 산출(27.5%)', '간편한 가입절차(25.6%)', '담당자의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25.6%)', '빠른 사고처리(7.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보험료 부담(72.7%)', 'PL관련 정보제공 부족(18.2%)', '보험료 견적기간 장기소요(9.1%)', '사고처리 지연(9.1%)', '보험료 세부내역 설명 부족(9.
[충북일보] (재)베스티안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3 하반기 BIO Pharm-Pharm Concert(바이오 팜팜 콘서트)'를 총 5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바이오 팜팜콘서트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이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과 제약개발전문가회가 공동주관해 진행된다. 제약회사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제약 산업의 가치를 홍보하고 주요 부서별 업무 소개 등 취업 관련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제약회사의 취업을 희망했으나 이와 관련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던 우수하고 참신한 인재들에게 취업 안내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베스티안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 소개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기관과 그업무 △직무(QC/QA, RA, PV, CRA, MA, BD, R&D, MR) 등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베스티안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약회사 취업 준비생들이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바이오헬
[충북일보] 전세호 ㈜심텍 회장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가 무역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올해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금탑산업훈장은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등 4명이 받는다. 심텍은 충북 청주 소재 인쇄회로 기판 생산업체다.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세호 ㈜심텍 회장은 35년간 적극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해 모바일용 PCB(인쇄회로기판) 제품을 개발·양산해 ㈜심텍을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내 반도체 산업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22년 매출의 92.6%를 수출로 달성, 해당 분야 수출을 주도하고 주요 수출 품목(PCB)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일품목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은 △환경 부문(E·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사회 부문(S·사회정책, 인재/인권 경영, 고객 보호) △지배구조 부문(G·이사회 및 준법경영, 정보공개)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을 선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2021년 기계제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배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ESG 평가·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3 종합평가 발표'에서 상반기 대비 '규모 등급'과 '전체 등급' 모두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한 이사회 운영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북일보] KT&G는 '2022 KT&G 통합보고서'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매년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서 제출되는 경영보고서·간행물·사보 등 다양한 제작물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2022 KT&G 통합보고서'가 내용(Narrative Quality)·디자인(Visual Quality)·명확성(Clarity) 등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KT&G 통합보고서'는 KT&G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는 경영 전략 및 활동 성과 보고서다. '2022 KT&G 통합보고서'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전략 보고서'와 ESG 분야별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글로벌 정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동등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망막영상학회(FLORetina·ICOOR 2023)' 학술대회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서 대조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CT-P42의 효능 및 안전성'을 주제로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국의 환자 348명 대상 24주 글로벌 3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유럽망막영상학회는 망막질환과 관련한 연구와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다. 셀트리온은 임상에서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을 무작위 배정, 1차 평가지표에서 최대 교정시력(BCVA)의 8주차 변화가 동등성 범위(±3 글자, letter) 내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외 24주차까지의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 뿐 아니라 안전성, 면역원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충북일보] 충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과 강소기업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흥원은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에서 글로벌강소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도내 글로벌강소기업 34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업결과 발표에서는 수출바우처 9개사 5억9천만 원, 기술혁신 연구개발(R&D)사업 3개사 18억 원 등 국비 확보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와 ESG 경영전략, AI 경영전략 등 사업의 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내년 강소기업에는 9개사가 신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부문에 2년간 2억 원 이내의 국비,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연 2천만 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공고는 내년 1월 중 예정돼 있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정기업 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내 유망 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CT-P41의 허가가 완료되면 상호교환성(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의 지위도 확보돼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대체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빠른 시장 침투는 물론 환자의 접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0월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2023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모의창업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창조실에서 열린 모의창업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조금 더 한 발 더 내디딜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진흥원은 도내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선정하여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의창업대회에는 총 12개 팀(작품)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발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가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에너지 GO팀(윤렬 등 4명, 지도교사 조주연)의 'Help G' 작품이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화재상황 시 고령층을 위한 휴대용 안전 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창조팀(작품명: 버리기쉬움통)에게 돌아갔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인 만큼 기대와 동시에 우려도 있었으나,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충북일보] 신민철 보은군 4-H 연합회 부회장이 지난 29일 열린 '제44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으로 뽑혀 충북지역개발회장 상을 받았다. 신 부회장은 2018년부터 감자 공동 학습장 운영, 학교 꽃모 지원 등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는 초등학교 청년 농부 선생님, 군 청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또 이연수 군 4-H 연합회장은 조직 활동 유공 회원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충북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렸다. 충북 도내 4-H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활동 유공자,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 우수활동학교 4-H 회 3개의 분야의 시상을 했다. 신 부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4-H회원이 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29일 진흥원을 방문한 중국 후베이성 대표단 6명을 만나 우호증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궈창 후베이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단장을 맡은 후베이성 대표단은 충북도의회 방문 과정에서 지역경제·산업의 대표 지원기관 시찰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후베이성 대표단 진흥원을 둘러본 뒤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은 물론, 산업, 투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 ㈜두본(대표 이대희), ㈜동해바이오(대표 정신우), 레보아미(대표 김선태)도 함께하면서 중국 후베이성 판로개척을 위한 협의도 이뤄졌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매우 가까운 이웃 국가인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진흥원과 후베이성 인민대표회 간 정례화 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궈창 부주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이 지역경제의 성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공공분야 판로를 확대하기위해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시범구매)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구매 상담회를 통해 수요 부서와 조달등록 기업을 연결하고, 제품 성능 실증으로 판로확대 기반을 마련해준다. 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학교, 100인 이상 대기업에도 제품관리카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구매계약 및 납품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구매 부서와 기업 간 별도 협의와 다수공급자계약(MAS) 절차를 따른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조달청 MAS에 등록된 제품 중 시와 계약 실적이 없는 제품이어야 한다. MAS 미등록 기업은 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12월21일까지 이메일(micol3311@korea.kr)로 받는다. 신청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043-201-1425)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KT&G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가자를 오는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전문가들이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내달 4일 3년 이내 초기 창업팀 대상의 스타트 트랙(Start Track) 모집을 시작으로, 10년 이내 시드단계 창업 팀 대상의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글로벌 진출 팀 대상의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등 총 3개 과정이 운영된다. KT&G는 교육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우수팀들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https://sangsangstartupcamp.com/apply/)에서 할 수 있다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28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3위 건설사인 이알버드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철호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영업2담당과 야첵 레츠코브스키(Jacek Leczkowski) 이알버드 건설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알버드는 상업 및 거주시설 건설이 주력인 폴란드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후 복구 사업의 경우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공기 단축이 관건인 만큼 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 중인 모듈러 승강기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학교 등 공공시설에는 인도적 차원의 승강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동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 서남쪽으로는 독일, 체코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현대엘리베이터의 유럽 시장 진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해외영업2담당은 "현대엘리베이터는 물건을 파는 것보다 신뢰를 얻는 것을 더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현대의 기업 정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