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6일 청주 경덕, 경산초등학교에 어린이 농촌체험프로그램인 ‘꿈나무 벼 사랑 체험농장’을 조성하고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를 실시했다.이날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협에서 제공한 플라스틱통에 자신의 이름표를 붙여 벼를 심고 앞으로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벼농사의 전 과정을 담당선생님 지도 아래 관리하게 된다.이날 충북농협은 ‘꿈나무 벼 사랑 체험농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플라스틱통과 상토, 비료 등 벼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또 아이 들이 벼 생육 과정을 관찰, 기록·관리 할 수 있도록 관찰일기장을 제공하며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렸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올 여름 휴가를 가고 싶은 일본과 중국의 도시는 도쿄 삿포로 오사카 등 대부분 일본의 도시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7월 본격적 국제선 취항을 앞둔 제주항공이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지난 21일 현재 5만3천782명의 설문조사 집계 결과, 제주항공이 취항하길 바라는 도시는 대부분 일본의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중 일본과 중국도시 가운데 3곳을 선택해 달라고 질문에 도쿄가 3만3천373표(20.7%)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삿포로가 2만2천376표(13.9%)로 2위, 오사카가 2만1천151표(13.1%)로 3위를 차지했다.또 4~10위는 △홍콩 12,960표(8.0%) △상해 9,918표(6.2%) △나고야 7,267표(4.5%) △교토 6,526표(4.1%) △후쿠오카 5,684표(3.5%) △센다이 4,726표(2.9%) △북경 4,688표(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나라별로는 일본이 11만7천091표(72.6%), 중국이 4만4천254표(27.4%)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본보다는 중국여행을 더 선호하고 있는 현실에 정반대의 설문결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7일 하나은행 등 4개 금융회사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3천864억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들어 6번째인 이번 MBS 발행은 만기 1~20년 조건의 선순위 MBS 8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금리는 만기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연 5.50%, 5.97%, 6.28%, 6.31%, 6.32%, 6.33% 등으로 발행되며 가중평균 금리는 6.26%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 모두 33회에 걸쳐 13조 1천593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국제유가가 미친듯이 뛰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청주지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는 등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이 1천900원대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고 있다. 국내 평균 유가 가격은 하루에 10원 안팎으로 오르고 있는 등 최근 한달새 150원이상 올랐다. 이같은 현상으로 인해 국민들의 원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유가로 인해 지역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는 등 그야말로 혼란스럽기만 하다. 택배 등 상업적으로 경유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생계에까지 위협을 받고 있을 정도다. 지난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현행세율 대비 10%를 인하한 정부 방침이 있은 직후 고작 3개월만에 200원 이상 유가 가격이 오른 것이다. 결국 생색내기에 그쳤다는게 중론이다. 결국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은 에너지 절약뿐이라는 결론만 나온다. 지난 13일 충북도는 공무원들의 자전거 출근 등 자전거타기 생활화 운동에 나섰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절약에 앞장섰다.그러나 밖에 나가보면 도로에는 차들로 인해 교통체증
롯데 패션플라자 청주점(점장 조준석)이 지역 사회봉사 활동에 나섰다. 패션플라자 청주점 전 직원은 지난 23일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으로 현양원(청주시 월오동) 원생들과 상당산성을 찾아 점심식사 및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 유통업체로 들어선지 1년만에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찾은 패션플라자는 사회봉사 활동을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패션플라자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지역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충북농협 하나둘봉사단(단장 권경수) 단원들은 지난 24일 청원군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에서 ‘장애우와 함께 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단원과 장애우들은 일상생활을 벗어나 모처럼 자연과 함께 풍선 터뜨리기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또 장애우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도원분교 인근을 산책하고, 미리 준비해 간 선물(생활용품 및 학용품)을 나눠주며 사랑나눔을 펼쳤다.한편, 도내 5개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유지하고 있는 하나둘봉사단은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1회 이상 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과 함께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5월 효 실천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건축사의 개성이 두드러지면서 지역의 특성과 건축물의 사용 의도에 맞아 인근 풍경 속에서 부담없이 조화로움이 베어 있으면서 사용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드는 건축물이 있다. 도시와 건축을 함께 이해하고 설계한 예가건축사사무소 박대융(52·충북도건축사회장) 소장의 결과물인 충주시 교현동의 자연녹지에 자리잡은 ‘행복한 교회’는 그의 의도가 잘 드러나 있다. 도시에서 가장 부족한 공간을 채우기 위해 박 소장이 채택한 것은 바로 녹지공간이다. 자연녹지공간에 인근 환경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도록 건축했다.충주 외곽지역 충주시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많이 이용하는 남산 등산로 초입의 과수원 부지를 농지전용해 건축하게 된 행복한 교회는 건축 설계가 주변 자연의 조화로움과 건축사의 의도가 잘 드러난다.행복한 교회는 한국의 토착적인 건축언어인 전통가옥의 처마와 같은 이미지로 전면 지붕를 쭉 뻗어 날아 갈 듯한 처마를 마련했다. 이곳 처마 그늘아래에서는 여름 주일학교 성경공부도 하고 교인들이 삼삼오오 야외 테이블 주위에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적별돌로 외피를 감싸고 구조 부분은 수평띠로 강조, 주·부 계단의 수직적 디자인 요소와 전면 부분은 화강석으로 설계해 웅장하지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시간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법적으로 정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의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 학생 2명 중 1명은 최저임금에 미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사업주들이 교묘한 방법을 통해 지도, 단속을 피하가거나 아르바이트 학생의 최저임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풀이 되고 있어 해당 기관의 대대적 홍보와 지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충북지역은 지난해 노동부 청주지청의 최저임금 미만 지급 업소에 대한 단속은 모두 57건을 적발했다. 하지만 청주지청의 단속 시스템상 지청으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경우와 고용보험 신고 업체 중 최저임금 미만 지급 업장에 대해 지도 점검이 이뤄지고 있어 위반 업소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근로기준법이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모(21)양은“3천원 미만을 받는 알바생들이 태반이다. 최저 임금미달이라도 편하고 시간이 맞으면 만족하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와 같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은 일하기 전 근로계약서 미작성이가장 큰 문제다. 서류상이 아닌 구두계약이 사실상 많기 때문에 급여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유럽 에어버스사의 A330기종을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뽑혔다.대한항공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에어버스사 주관으로 열린‘A330/A34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30 항공기 최우수운항상(A330 Operation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올해 심포지엄에서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2년 동안 A330을 10대 이상 보유한 전 세계 21개 대형 항공사 중에서 운항 정시율 99.86%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한항공은 지난 2000년 A330 최우수 운항 항공사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회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최영덕기자yearmi@naver.com
국내 첫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대표 이지성)이 오는 7월 중으로 일본 국제노선을 취항 계획을 발표했다. 한성항공은 20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국제선 취항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주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나가시마, 가고시마 중 1곳을 매일 1회 운항하는 정기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성항공은 오는 6월초 국토해양부의 저가항공사 국제취항기준 개정안의 발표에 따라 이들 3개 공항 가운데 취항여건을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 일본 노선에 투입될 항공기는 현재 청주~제주 노선에 운항중인 ATR72 기종이며, 항공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50% 안팎에서 책정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주 부사장은 “정확한 취항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본 노선 취항의지는 확고하다”며 “국제노선을 연말까지 4개 노선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성항공은 쟁점이 되고 있는 본사이전 논란과 관련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한성항공은 또 늦어도 9월말까지 중장거리 국제선 운항을 위한 제트기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농협북문로지점(지점장 한양덕)이 전국에서 가장 활력있고 친절한 사무소로 선정됐다.농협중앙회가 주관한 4월 ‘맵시창구 개점식’ 평가에서 농협북문로지점이 전국 최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 ‘맵시창구 개점식’ 평가는 농협에서 고객만족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사무소(시군지부, 지점, 출장소)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농협북문로지점은 적절한 용어사용과 친절마인드 등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북문로지점은 매일 아침 전 직원이 모여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체조를 하고 있으며, 퀴즈풀이, 빠른창구 및 상담창구 응대기법 연습, 친절봉사 강의 등을 실시하며 고객만족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한양덕 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품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영덕기자 yeamri@naver.com
충북농협은 전국 전 가맹점에서 이용액의 최고 이용액의 0.5~1%를 할인해 주는 ‘NH D-One카드(사진)’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NH D-One 카드는 매출 건별 승인금액에 따라 10만원 미만은 0.5%,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0.7%, 30만원 이상은 1%를 무조건 할인해 준다.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되며, 내년 말까지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수수료가 면제된다.또한 KMI(한국의학연구소) 종합건강검진 할인과 전화 영어학습 수강 40~50% 할인, 오피스웨이 문구 구매시 5~10% 할인, 전국유명호텔 콘도 30~7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밖에도 금호렌터카 차량대여시 30% 현장 할인, 해외로밍 10% 할인, NH여행 상품 5% 할인 등 부가 서비스 이용에도 유용하다. / 최영덕기자
충북지역의 올 1분기 중 제조업은 호조를 보인 반면, 서비스와 건설부문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충북본부가 지역 소재 기업체와 경제 유관단체 및 금융기관 등 모두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충북지역 경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올 1분기 중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과 화학제품 등의 호조로 전분기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반면 고무 플라스틱업종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비수기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업황 BSI(기업실사지수)는 76으로 전분기(79)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4월에는 72로 전월(69)보다 상승했다.매출 BSI는 95로 전분기(96)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4월(113)에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서비스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음식업은 경기회복 지연과 식자재 등의 가격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고 숙박업과 도소매업도 부진이 지속됐으나 4월중에는 다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운송업은 설명절 등에 따른 연초 물동량 증가로 전분기에 이어 호조를 보였다.건설업도 아파트 등 주거용을 중심으로 전분기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 업황 BSI(69)는 기준치(100)를 크게 하회하며 전분기(70)에
(주)제이슨알앤디(대표 김석일·충북대학교 학연산)가 S-OIL과 공동으로 무선인식(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기술을 적용한 ‘RFID 주유 시스템’ 충청권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3개월간 대전 원촌동 소재 태전주유소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슨알앤디는 그동안 차량부착 태그를 이용한 활용사례로 결제 기능을 포함시킨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며, 결제기능을 활용한 서비스의 확대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한편, RFID 주유 시스템은 전용 RFID 태그를 부착한 차량이 주유소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판독해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아닌 RFID 태그로 결제해 안심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 박봉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급식지원센터 준공식을 지난 16일 가졌다. 국내최고의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시설 갖춘 축산물급식지원센터는 충북지역 농협과 농가의 엄격한 사양관리로 사육된 한우와 돼지를 구매해 안전한 축산물을 500여개 학교와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봉수 대표는 “앞으로 소비자의 안전식탁과 건강을 책임지고 농산물 물류전진 기지로 농어민 소득증대 기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원장 이광길)은 롯데건설(주) 청주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현장과 모기업 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영여건이 취약한 협력업체에 대해 모기업 주관 하에 협력업체 안전보건지원체계를 구축, 자율적인 안전보건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예방을 극대화 하게 된다. 파트너십 지원협약 체결에 따라 모기업은 안전보건관리 지원활동 및 효과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실시하고, 협력업체는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또 공단에서 각종 기술과 ·교육, 정보,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노동부는 행정지원 및 참여사업장 인센티브 등이 제공, 모기업과 협력업체에 대한 지도점검·감독이 면제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한진그룹이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이재민들을 돕기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지난 16일 추위와 물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쓰촨성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 2천장과 생수3천 박스를 마련, 특별 화물기로 공수했다. 이 날 오전 대한항공 B747-400 특별 화물기로 쓰촨성 청두공항에 도착, 쓰촨성 현지 대책본부에 구호품을 전달된다.또 한진그룹은 부상을 입은 이재민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빠른 시일내 그룹 산하 인하대 병원 의료진을 급파할 계획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5일 청주 봉명동 이즈미 식당에서 청주재래시장연합회(회장 박영배) 회장 등 30여명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협력방안으로는 1사1장 교류활성화를 통한 내실화를 추진하고 시장상인의 건강을 위한 한방무료진료 5회 실시, 제휴카드 발행, 소상공인 지원 위한 ‘NH 뉴 스타트-론’ 판매, 재래시장상품권 카드 구입 전용단말기 설치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임직원 재래시장 장보기, 재래시장상품권 판매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와 지원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복창업 설명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충북일보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열리는 행복창업설명회는 친환경 유기농전문매장 신시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 최근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인 과일과 곡류, 반찬, 빵, 화장품, 건강식품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상품권과 시식회와 상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유기농전문매장인 신시 가맹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 및 참가를 희망은 신시(김태식 부장, 011-799-1725)로 문의하면 된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신혼여행 후 바로 은행에 들러라결혼을 한 뒤에도 각자 월급통장을 관리하며 배우자 모르는 신용카드와 대출, 비자금을 관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재무관리는 바람직하지 않다. ‘수입의 절반 이상은 저축에 투자하라’고 시중은행 재테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신혼부부 재테크의 제 1계명으로 조언한다. 또 종자돈 마련을 위해 과거 적금을 들었다면, 이율이 낮은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펀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정기적금 금리가 5.6~6%로 낮기 때문에 시드머니 마련을 위해서는 15%이상 금리가 나오는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농협중앙회 북문로지점 김정렬 차장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무조건 은행에 들러 예금상담을 통해 신규 가입하는 것이 좋다”며 “장단기 계획을 세워 1년~5년 설계를 통해 확장형 및 투자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각 금융사별 신혼부부를 위한 상품도 다양하다.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을 통해 자산설계를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농협은행의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예금상품 가입 시 부가서비스로 접목하고 출산장려책에도 부응하기 위해 결혼 또는 출산하는 경우 약정금리에 금리를 추가지급 하는 여성만이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5일 학계·법조계·금융계 등 각계 인사들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해 공사 최고경영자(CEO)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16일 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또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사장 후보를 선발, 금융위원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임추위는 사장 후보가 갖춰야 할 자격요건으로 공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 전략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대외업무 추진능력 등을 꼽았다. 지원자는 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에서 서류 양식을 받아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 임추위(02-2014-8023, 8029)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원장 이광길)은 15일 지도원 교육장과 충주 외국인취업 교육센터에서 클린사업 참여 사업주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조업 사업장에서 이동식사다리와 지붕, 트럭 및 적재물 등에서 추락, 전도재해 예방을 위한 강의로 진행돼 사업주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였다. 충북지도원은 사업장 재해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인해 클린사업 신청 사업장에 대한 공단의 위험성인 안전보건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자율안전보건관리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지난달 24일 접수가 마감됐으며, 위험성 평가 대상 500개소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와 유해 요인 제거를 위한 설비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저축성 보험 상품인 ‘보너스저축공제’를 15일부터 도내 중앙회 및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한다.보너스저축공제는 유배당 변동금리상품으로 가입 당시 적립이율(15일 현재 5.5%)을 1년간 확정 적용하며, 가입 후 1년까지 보너스 금리를 제공(3년, 5년 1.4%, 10년 1.6%)한다.또 유배당 상품이므로 추가 배당까지 기대할 수 있다.즉, 15일 기준으로 10년간 1억원을 가입하면 최종적으로 162.8%의 수익률로 만기시 1억6천2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년간 유지 시 전액 비과세, 유배당 상품으로 배당을 포함하는 경우 수익률은 연 7% 이상 된다.만기에는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노후자금 확보도 가능해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적격이다.가입연령은 15~72세까지며, 가입한도는 최저 500만원에서 30억원까지다. 이 상품은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국내 최대 복합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청주 대농지구의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꽃 축제’가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주)신영이 오는 24일부터 2일간 열릴 ‘기업사랑 청주사랑 한마음축제’의 한 행사로 지난 10일부터 모델하우스 내에서 한 달여간 대형 꽃 박람회를 열고 있다.꽃 축제장(5천800여㎡)은 야생화와 화초로 꾸민 ‘포시즌 가든’과 허브정원과 야생화정원?모자이크정원 등을 갖춘 ‘미니 테마정원’, 원색의 꽃을 모아 놓은 ‘플라워 카펫’, 이벤트 공간 및 쉼터인 ‘관엽 화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꽃 종류만 해도 메리골드와 드래곤위셈파, 코레우스, 금빛 줄사철, 바위취, 애기나리, 좀비비추, 붓꽃, 소철 등 300여종에 달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델하우스 안팎에서는 공룡?외제차 전시회, 자선바자회, 동화 속 캐릭터 그리기, 웰빙 먹거리장터, 도예작가 초대전, 페이스페인팅, 매직 풍선 쇼,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신영 관계자는 “꽃 축제장 개장하면서 3일간 5천여명이 시민이 입장하는 등 다양한 꽃 축제에 관심을 보였다”며 “가정의 달인 5월에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꽃축제를 열게 됐다”고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