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제선 취항지로 ‘도쿄’ 가장 선호

제주항공 고객 설문… 2·3위도 일본

  • 웹출고시간2008.05.26 21:25: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여름 휴가를 가고 싶은 일본과 중국의 도시는 도쿄 삿포로 오사카 등 대부분 일본의 도시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7월 본격적 국제선 취항을 앞둔 제주항공이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21일 현재 5만3천782명의 설문조사 집계 결과, 제주항공이 취항하길 바라는 도시는 대부분 일본의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일본과 중국도시 가운데 3곳을 선택해 달라고 질문에 도쿄가 3만3천373표(20.7%)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삿포로가 2만2천376표(13.9%)로 2위, 오사카가 2만1천151표(13.1%)로 3위를 차지했다.

또 4~10위는 △홍콩 12,960표(8.0%) △상해 9,918표(6.2%) △나고야 7,267표(4.5%) △교토 6,526표(4.1%) △후쿠오카 5,684표(3.5%) △센다이 4,726표(2.9%) △북경 4,688표(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11만7천091표(72.6%), 중국이 4만4천254표(27.4%)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본보다는 중국여행을 더 선호하고 있는 현실에 정반대의 설문결과가 나와 의외”라며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으로 항공요금이 20~30% 이상 낮춰지면 중국 보다는 일본여행을 원하는 의도가 드러난 것 같다”고 풀이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