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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20 23:2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첫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대표 이지성)이 오는 7월 중으로 일본 국제노선을 취항 계획을 발표했다.

한성항공은 20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국제선 취항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주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나가시마, 가고시마 중 1곳을 매일 1회 운항하는 정기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오는 6월초 국토해양부의 저가항공사 국제취항기준 개정안의 발표에 따라 이들 3개 공항 가운데 취항여건을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다.

일본 노선에 투입될 항공기는 현재 청주~제주 노선에 운항중인 ATR72 기종이며, 항공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50% 안팎에서 책정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주 부사장은 “정확한 취항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본 노선 취항의지는 확고하다”며 “국제노선을 연말까지 4개 노선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성항공은 쟁점이 되고 있는 본사이전 논란과 관련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또 늦어도 9월말까지 중장거리 국제선 운항을 위한 제트기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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