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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분향소 기습 철거 반발해 농성 벌인 민주노총 간부 2명 입건

  • 웹출고시간2023.10.11 17:16:04
  • 최종수정2023.10.11 17:16:04
[충북일보] 지난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시민 분향소 기습 철거와 관련해 청주시청에서 농성을 벌인 민주노총 간부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민주노총 충북본부 간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위원회 공동대표인 이들은 지난달 4일 이범석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당시 참사 유가족과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시청 현관에서 시민분향소 기습 철거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농성을 벌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들은 시장실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려고 했으나, 시청 직원들이 이를 저지하자 계단에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간부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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