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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본격

태양광 발전설비·고효율 설비 교체 등 수요기업 모집

  • 웹출고시간2023.10.11 16:05:30
  • 최종수정2023.10.11 16:05:30
[충북일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전환을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 단지 구현에 나선 청주산업단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고효율 설비 교체에 나선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주산단 입주 기업이 대상이다.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12개 기업에 총 3MW의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3개 기업을 선정해 400kW 내외 발전설비를 구축할 예정으로 공단은 수요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선정된 기업은 발전설비 구축에 필요한 75%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효율 설비 교체 등을 통한 공장 에너지운영효율 향상(EE)에도 착수한다.

사업 내용은 10개 기업에 에너지 고효율 기기로 설비 교체, 에너지 절감장치 부착, 자동제어를 통한 저감 등이며 구축에 드는 비용의 70%(개소당 약 9천400만 원)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 기업은 공장 에너지진단 서비스와 RE100 희망기업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공단 누리집(https://cicox.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단 관리부(흥덕구 대신로 132 6층)에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에게 이메일(jongdeok.lee@cjsandan.net, wwoh@cb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총괄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탄소저감 실현 등 저탄소 그린산단 전환을 위한 산단 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단지 구현이 목적"이라며 청주산단 입주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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