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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4 16:41:52
  • 최종수정2023.09.14 16:41:5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4~20일 제천시 고교 평준화 여론조사를 한다.

여론조사는 제천지역 고교 4곳(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세명고)의 성적군별 배정 방식의 평준화(교육감 입학전형) 도입 찬반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제천지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1인), 초·중·고 교원, 초·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제천지역구 도·시의원 등이다.

학생·교원은 재학교와 소속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참여하고, 학부모들은 학교로부터 여론조사 질문지를 받아 찬·반 여부를 표기 후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과 도·시의원은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여론조사 질문지를 받아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제천 관내 43개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열고 평준화 배정 방식 등을 설명했다. 여론조사를 위한 투표함, 질문지 등을 각 학교에 배부했다.

'고교평준화를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여론조사 대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개표는 오는 22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통해 이뤄지고, 개표 결과는 같은 달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제천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평준화 여부와 관계없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번 여론조사 참여 대상자 모두가 관련 일정에 협조해 지역의 선택이 잘 나타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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