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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자율방범대 간담회 개최

유공자 감사장 전달, 협력치안 강화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3.09.13 11:23:28
  • 최종수정2023.09.13 11:23:28

충주경찰서에서 자율방범대 활동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간담회가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2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활동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지역 자율방범대는 도내 최다 인원인 44개 방범대 829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평소 지역 범죄예방 순찰, 출퇴근 시간 교통 봉사, 행사 지원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이상동기 범죄 발생 이후 다중밀집지역 민·경 합동 방범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목성수 경찰서장, 생활안전 기능,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감사장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지난 7월 발생한 수해 복구 지원활동 유공자 4명, 인명구조 유공자 1명, 다중밀집 합동 방범 유공자 5명 등 최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방범대의 노고를 적극 격려하고, 방범대의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목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다중밀집지역 합동방범 등 많은 활동으로 누적된 피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함께 더욱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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