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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4 16:14:51
  • 최종수정2023.09.14 16:14:51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사과, 배 등 제수 중심의 명절 성수품(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물가 동향을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게시한다.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등으로 물가안정 점검반을 구성해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추석 도래에 따른 요금담합, 과다인상 등 불공정 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물가안정,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관내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달 11일까지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착한가격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 내 군 홈페이지 배너 등의 QR코드를 통해 1회 응모 후 착한가격업소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캐시백 혜택(1인 5회까지)을 제공한다.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천사랑상품권(할인율 10%)의 1인 최대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도 갖는다.

군청 산하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추진하고 관계기관, 단체, 기업체가 장보기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장을 찾는 소비자 등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장 주변과 도심지 내 한시적 주차허용 구간도 운영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민관이 협력해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역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더욱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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