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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4 16:13:23
  • 최종수정2023.09.14 16:13:23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

도는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 예산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10억원을 증액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중소기업 80곳의 기숙사 신·증축과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을 위해 49억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접근성이 낮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자 안정적인 주거 지원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중소기업 131곳에 59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65개 기업 43억원보다 수혜 기업이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주여건 개선 사업비는 △기숙사 신·증축 등 주거환경 개선 19곳(24억원) △공용시설과 작업 공간 개보수 105곳(14억원) △공용시설 7곳(21억원) 등에 사용된다.

내년에는 효율적인 예산 활용과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개선이 시급한 주거환경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숙사 신·증축을 위한 시설자금 50억원도 확보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5년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은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된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임신·출산·양육 제도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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