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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은 '소고기' 인기

aT,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결과

  • 웹출고시간2023.09.10 15:06:20
  • 최종수정2023.09.10 15:06:20
[충북일보] 올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 인기 품목은 '소고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8월 1일부터 열흘간 소비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에 따르면 '소고기'가 성수품으로도 선물세트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품 구매 예정인 품목으로 소고기는 21.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이다.

구매처는 대형마트 30.6%, 전통시장 20.1%, 중소형 슈퍼마켓 11.4% 순으로 오프라인 선호가 여전히 높았다. 온라인·모바일 비율은 9.6%다.

구매 시 고려사항으로는 가격이 38.4%로 가장 높았으며 맛 21.9%, 신선도 21.5% 를 차지했다.

성수품 구매예산은 △20~30만 원 31.8% △10~20만 원 28.3% 순으로, 지난 설 명절 △10~20만 원 35.8% △20~30만 원 29.1% 대비 구매예산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선물세트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품목도 '소고기'(21.4%)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세트 12.2% 등이 응답됐다.

선물 구매처는 대형마트 41.2%, 온라인·모바일 17.2%, 중소형 슈퍼마켓 10.3%로 성수품에 비해 온라인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선물세트 구매예정 시기는 추석 1주 전이 45.3%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추석)2주 전' 24.4%, '연휴 시작 즈음' 23.4%다.

한편,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0대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670억 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농할)을 유통업계 할인행사와 연계해 할인 폭을 최대 60%까지 확대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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