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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분기 서비스업 생산·소매판매 증가

통계청 2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충북 서비스업생산 전년동분기比 0.8%↑…5분기 연속 상승세
소매판매 1분기 이어 2분기 2.6% 상승
승용차·연료소매점, 슈퍼·잡화·편의점 회복

  • 웹출고시간2023.08.10 16:47:57
  • 최종수정2023.08.10 16:47:57
[충북일보] 충북 2분기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12.7(2020=100)로 전년동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17개 전국 시도 가운데 제주(-1.7%)와 강원(0.3%), 세종(-1.4%)을 제외한 14개 시도는 모두 증가했다.

충북 서비스업 생산은 최근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전분기(5.5%)보다 증가세는 4.7%p 축소됐다.

최근 분기별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는 △2022년 2분기 6.9% △3분기 5.6% △4분기 4.7% △2023년 1분기 5.5% △2분기 0.8%다.

2분기 생산 증가를 이끈 업종은 부동산, 금융·보험업이다.

생산 감소 업종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4.6%) △예술·스포츠·여가(-8.1%) △전문·과학·기술(-4.5%) 등이며, 생산이 증가한 업종은 △부동산(14.3%) △금융·보험(5.1%) △보건·사회복지(3.9%) 등이다.

올해부터 회복세로 돌아선 소매판매도 증가를 이어갔다.

2분기 충북 소매판매지수(2020=100)는 103.4로 전년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전분기 보다 1.5%p 줄었다.

전국 소매판매 지수는 전반적인 감소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2분기 전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0.3% 감소하며 5분기 연속 부진을 이어갔다.

17개 시도 가운데 9곳의 소매판매가 전년 동분기 보다 줄었다.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7.4%)다. 이어 대구(-5.0%), 전남(-4.9%), 광주(-4.6%) 순이다.

올해 지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충북의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소매점(5.4%)과 슈퍼·잡화·편의점(3.8%)이 증가를 이끌었다.

판매가 감소한 업종은 전문소매점(-1.2%)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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