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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의면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사업 속도

농축산부·세종시 20억 투입 내년 완공
서정2리 주민 서천군 선진지 견학

  • 웹출고시간2023.08.10 13:58:41
  • 최종수정2023.08.10 13:58:41

세종시 전의면 서정2리 주민들이 지난 8일 서천군 흥림2리를 방문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진지 견학을 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의면 서정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추진위원과 주민들이 지난 8일 충남 서천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마을추진위원과 주민들은 이날 서천군 흥림2리를 방문해 주민주도로 진행된 마을가꾸기와 경관개선 우수사례 등을 배웠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세종미래마을 사업과 연계 추진되고 있다. 국비 15억 원과 시비 5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완료된다.

주요사업은 '빈집정비',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낡은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등이다.

김은래 마을추진위원장은 "사업완료 후 시설유지관리 방안, 지역 자원을 이용한 마을소득사업 창출 등을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는 이번 견학을 비롯해 취약지역 개조사업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주민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전의면 서정2리가 세종시 미래마을 2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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