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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3월 입국…지역 농가에서 5개월간 일손 덜어줘

  • 웹출고시간2023.07.31 14:11:49
  • 최종수정2023.07.31 14:11:49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행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31일 음성명작관에서 올 들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출국하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2일 입국해 군내 과수, 인삼, 시설채소 농가에 배정돼 체류 5개월간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9회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키로 하고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올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70명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140명 등 모두 51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30%가 증가한 규모다.

군은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은 8월 중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위로 문화탐방 행사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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